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상견례 ..이거 무슨 뜻이죠?

... 조회수 : 22,188
작성일 : 2015-07-03 12:36:31
올케가 외동딸인데 자꾸 귀하게 키웠다 말씀하는 이런건 이해가요.
만나기 전에 엄마가 미리 남동생에게 카드 주면서 니가 계산하라
했는데 식사다하고 남동생이 계산하러가니 예비 사부인 어른께서 식사를 우리사위가 사네요?
전 사돈어른께서 한턱쏘는줄 알았는데 하시는데 쎄 하네요.
누가 사면 어떻고 뭐가 문제죠?벌써 사위돈 관리들어가나요?
엄마는 별뜻 아니겠지 하는데 전 좀 안그렇네요 제가 꼬아생각하나요?
IP : 175.223.xxx.60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롱
    '15.7.3 12:39 PM (116.33.xxx.56)

    사돈되는 분이 기분나쁘게 말씀하셨네요.
    저라도 찜찜할 듯...

  • 2. ...
    '15.7.3 12:40 PM (175.121.xxx.16)

    저도 쎄 하네요.
    저런 힌트 없어도 결혼해서 참 깨는 일 많던데.
    미리 힌트 팍팍 주시네...ㅎ

  • 3. ㅎㅎㅎ
    '15.7.3 12:40 PM (58.168.xxx.154)

    딸 곱게 키워서 사돈댁에 대접받는 생각에 흐뭇하셔서 정신줄을 놓으셨나봐요.

    교양없어 보여요.

    혹시 님네 집이 재산이 좀 있으신거 아니예요? 시댁 돈타령 며느리와 장모가 같이 하는 경우 많아요.

    여튼 남동생한테는 힌트일수도 있으니 꼭 말해주세요.

  • 4. ...
    '15.7.3 12:40 PM (108.54.xxx.156)

    사돈이 그렇게 말 안 했으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님은 많이 오바하는 것 같습니다.

  • 5.
    '15.7.3 12:41 PM (112.151.xxx.115)

    우리딸 공주니까 부려먹을생각마라 니아들 이제 우리집 사위다??? 사돈되실분들이 교양이나 염치는없으신거같네요

  • 6. ...
    '15.7.3 12:41 PM (221.151.xxx.79)

    이 결혼 반댈세. 벌써부터 시부모 견제 장난아니네요. 아들며느리한테 돈 한 푼 안쓴다 벌써부터 저리 타박이고 그 집 딸도 엄마한테서 독립못할 것 같은데 아들 좀 잘 키우시지 그러셨대요.

  • 7. .....
    '15.7.3 12:42 PM (220.95.xxx.145)

    오바는 아닌거 같아요...
    상견례 같은 어려운 자리에서 저런말 겁없이 할 정도면...제가 보기엔 힌트네요..

  • 8. 오바인가요?
    '15.7.3 12:42 PM (175.223.xxx.232)

    저희 엄만 좋은일에 꼬아생각 말라는데 좀 그렇네요.
    가뜩이나 홀어머니 외동딸에 저희집이랑 너무 차이지는 집이라 솔직히 너무 맘에 안들어서 그런지 ㅜㅜ

  • 9. 어머나
    '15.7.3 12:43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상견례라는 제일 어려운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셨다니 진짜 이상한 부모네요.
    너무 긴장해서 정신줄 놓으셨나봐요 22222

  • 10. ㄴㄴ
    '15.7.3 12:43 PM (221.140.xxx.231)

    나이들면 말수 줄여야지..
    말 많이 해봐야 남는게 없는 것 같아요.
    그 어려운 자리에서 쓸데없는 말을.
    본인이 실언했다는 걸 알면 다행인데 그 조차 모른다면 정말 .

  • 11. ...
    '15.7.3 12:45 PM (221.151.xxx.79)

    ㅋㅋㅋ 저게 실언이래. 정말 같은 여자라고 감싸주는 거 눈물겹네요.

  • 12. ...
    '15.7.3 12:46 PM (221.157.xxx.127)

    좀 천박한 느낌이긴 하네요

  • 13. ...
    '15.7.3 12:48 PM (14.37.xxx.186)

    저도 외동딸 키우는데 외동은 귀하고
    형제, 자매 있는집 아이들은 안 귀한가?
    누구나 귀하디 귀한 자녀들이죠.
    안사돈 되실 분이 예의가 전혀 없네요.

  • 14. ............
    '15.7.3 12:49 PM (39.121.xxx.97)

    교양 없고 주책바가지.
    윗분 말씀대로 이제 그쪽 아들 아니고 내사위.
    내딸사위 일과 돈은 터치하지 말것!!

    완전 그런 생각이네요..
    오바 아니구요, 원글님 어머니 성격이 무르시다면
    아들이고 돈이고 다 넘어가게 생겼어요.ㅜㅜ

  • 15. ..
    '15.7.3 12:49 PM (108.54.xxx.156)

    맘에 안 들어서 그러실 겁니다.
    부부는 오백생의 인연으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조금 잘 살면 어떻고 못살면 어떻겠습니까.
    좋은 맘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있는 쪽이 좀 더 베풀 수도 있는 거고
    동생 부부가 서로 귀하게 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님의 어머님의 인품이 좋으신 분처럼 느껴집니다.

  • 16. ...
    '15.7.3 12:49 PM (180.229.xxx.146)

    당신 아들이 아니고 내사위가 돈쓴다는 마인드 미친 장모네요 결혼하면 안봐도 비디오에요 내동생이라면 이결혼 말리고 싶네요 반대 경우였으면 가루가 되게 까일텐데 댓글이 순하네요 82 이중성 보입니다

  • 17. 모카
    '15.7.3 12:50 PM (119.196.xxx.146)

    좀 헉스럽네요.친한 친구사이에도 싸해질 멘트인데 무려 상견례 자리에서 으윽

  • 18. ㅎㅎㅎ
    '15.7.3 12:52 PM (58.168.xxx.154)

    화를 내려놓으시고 남동생과 차분하게 말씀해보세요.

    너무 경박해요. 딸 예쁘게 키워놓고 부자집으로 시집보내 덕 좀 보려는 장모자리같아요. 실제로 그런 엄마가 어디있겠냐 하지만 은근 많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러셨어요. 너는 이쁘니까 더 좋은데 시집 보낼수 있었는데...하며, 누구집 딸은 어디로 시집가서 친정에 뭐 해주더라...하시곤 했어요.

    천박한 딸장사...

    남동생분과 꼭 대화하시기 바래요.

  • 19. 헐...
    '15.7.3 12:53 PM (121.161.xxx.65)

    상스럽고 천박한 말투네요...저는 싫어요. 사돈도 어느정도는 수준이 맞아야지...저게 뭐예요.

  • 20. ㄴㅅ
    '15.7.3 12:54 PM (218.52.xxx.186)

    남동생 생각 바꿀일 없겠죠?
    남의집 일이지만 안타까워서...

  • 21. 전 딸 아이 엄마인데
    '15.7.3 12:55 PM (121.161.xxx.65)

    사위가 아무리 전문직에 괜찮다해도...부모 수준이 떨어지면 내키지 않아요. 가정환경 굉장히 중요합니다.

  • 22. 제가 좀 많이 반대했는데
    '15.7.3 12:55 PM (175.223.xxx.187)

    상견례 전까지 남동생이랑 너무 많이 싸웠어요
    좋으니 암것도 안보이는 상태 같아요. 여동생 같음 데리고 설득이라도 해보는데 남동생은 안되네요

  • 23. 시크릿
    '15.7.3 1:00 PM (175.118.xxx.94)

    하지마세요
    불보듯뻔하네
    생각만하는거하고 입으로뱉는거하고는
    하늘과땅차이예요
    저희가 사야되는데 라고 대부분얘기하지
    저따위로 나오면 답없는데요

  • 24. 초...대박
    '15.7.3 1:00 PM (115.136.xxx.98)

    전.. 이게힌트같네요.
    우리남동생이면, 으~~ 이결혼반대

  • 25. 행복한 집
    '15.7.3 1:06 PM (211.59.xxx.149)

    저라면 이번년도는 길한 해가 아니라고

    최대한 결혼식을 미루겠어요.
    기본이 안되있고 아들 고생시킬거 같아요.
    남자도 여자 잘만나야해요.

  • 26.
    '15.7.3 1:07 PM (110.70.xxx.205)

    그어른이 경우없고 무식하신가봐요.
    그댁 딸이 엄마같지 않아야 할텐데.

  • 27. ..
    '15.7.3 1:10 PM (108.54.xxx.156)

    저도 농담조로 느껴집니다.^^

  • 28. 이상하네요
    '15.7.3 1:14 PM (108.54.xxx.156)

    사돈이 살 줄 알았는데 사위가 산다는 말이 뭐 잘못 되었나요?

  • 29. 헉 무슨 농담을
    '15.7.3 1:15 PM (110.70.xxx.113)

    저런식으로 하나요 ? 저런말이 농담으로 들리다니 대단하네요

  • 30. ...
    '15.7.3 1:17 PM (118.33.xxx.35)

    솔직히 상견례 자리면 남자 쪽 어른이 계산하는 게 맞지.. 좀 보기 뭐한 건 사실이네요..

  • 31. 농담인 척 진심을 섞은게지요
    '15.7.3 1:21 PM (39.115.xxx.183)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말투로 저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시누노릇한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저런 소리가 농담
    으로 들리진 않네요.
    입장차이가 있겠지만, 저런 어려운 자리에서 저런 식의 발언
    을 농담이랍시고 하는 것도 주책바가지고, 농담인것처럼 하면서
    본인들의 본심을 드러내는 거겠죠.
    반대로 내가 딸이고 친정엄마가 저런 소리했다(뭐, 우리 엄마는
    저런 소리할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럼 집에 와서 난리났을
    겁니다. 할 소리 안할 소리 가려하라고...

  • 32. ..
    '15.7.3 1:21 PM (121.131.xxx.113)

    상견례 자리에서 저런 농담은 왜 하는대요?
    저는 이상한거 같아요. 일단, 사부인이 입은 좀 가벼운듯..생각 나는 대로 말하나 봐요.

  • 33. ...
    '15.7.3 1:22 PM (108.54.xxx.156)

    사돈이 살 줄 알았는데 우리 사위가 산다...
    이 말이 왜 이상한지 모르겠으며
    이말을 돈 관리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시누이가 너무 앞 서 나가는 거 아닌가요.
    올케 자리 맘에 안 들어서...

  • 34. 누가 사든
    '15.7.3 1:23 PM (175.223.xxx.71)

    사돈쪽에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집도 우리집에서 4억3천짜리 해주는데 그건 남동생돈도 아니고 올케네는 천만원도 없데요. 근데 누가 사니 그쪽에서 할 일은 아니죠 물론 카드는 아버지 카드입니다

  • 35. qwe
    '15.7.3 1:24 PM (1.240.xxx.45)

    여동생 상견례에 시어머니란 사람이

    저딴 소리하면 대동단결해서 미친 시모아니냐 결혼 때려치라 ㅈㄹ발광하는 댓글이 넘쳐났을텐데

    처가에서 저런거라 농담이니 실수니 쉴드쳐주는 사람이 많네요.

    82이중적인거야 하루이틀 아니지만 씁쓸하네요.

  • 36. 깍뚜기
    '15.7.3 1:25 PM (163.239.xxx.26)

    그게 뭐 이상하냐, 농담이겠지란 댓글이 더 정떨어지네요.

    상견례처럼 어려운 자리에서 자기 딸 욕먹이는 실언을 하는 친정 엄마라니...
    내 엄마라면 집에 가서 대판 싸울 그런 사안입니다.

  • 37. qwe
    '15.7.3 1:26 PM (1.240.xxx.45)

    원글님 추가된 댓글 보니 결혼할때 돈 천만원도 안보테고 시가에서 4억넘는 집도 받아간

    인간들이 저런 소리했다는게 더 뻔뻔하네요.

  • 38. 진짜
    '15.7.3 1:28 PM (113.216.xxx.118)

    교양없네요. 홀어머니에 외동딸에 천박함까지 ㅜㅜ

  • 39. 그게
    '15.7.3 1:31 PM (125.140.xxx.87)

    생각은 자유이나 생각대로 내 뱉아버린다면
    성숙한 사람은 아니죠.

    결국
    사돈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거나
    자신이 너무 교양이 부족하거나(얼마나 어려운 자린데)
    ------ 사돈끼리 친구사이여도 이런 말 하기 쉽진 않아요.
    그런 상황인데
    전 후자쪽이거나 둘다 포함된 결과라 보여져서
    많이 찝찝합니다.

    여기서 시누노릇이니 오버니 하는 사람들도
    잘 생각해 보심 좋겠어요.
    아무리 세상이 변했기로 제일 어렵다는 사돈 초면인 자리에서
    망발임에 틀림없어요.
    앞으로 동생분 결혼생활에 애로사항이 보입니다요.

  • 40. ㅇㅇ
    '15.7.3 1:31 PM (210.221.xxx.7)

    앞날이 훤하네요.에휴.....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끝까지 반대해야될것 같아요.

  • 41. ...
    '15.7.3 1:32 PM (14.50.xxx.2)

    정말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무식한 사람이 많네요.


    어른인 내가 사더라도 계산은 내가 하는게 아니라 아들에게 시키는 것입니다.

    자식이 있는데 어른이 계산대앞에 가서 계산하고 있나요?


    우리나라 왜 이렇게 천박해졌나요...


    우리나라가 유교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미국을 예로 들어봐도, 식대를 낼때 계산대가서 안합니다. 종업원에게 계산서 가져다달라고 하고 종업원에게 카드를 주죠. 계산해오라고요.


    자식이 옆에 있는데 어른이 계산대 앞에 가 서서 계산을 하나요?

    그런 상식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네요.

  • 42. dkdk
    '15.7.3 1:35 PM (211.114.xxx.99)

    교양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집안이네요
    자기네더러 사라는것도 아니고 사돈네가 사는데 아무나 사면 어때서
    지적질입니까...
    만약 농담이라면 머리가 무지하게 나쁜 집안입니다~~

  • 43. 자격지심이네요
    '15.7.3 1:35 PM (210.210.xxx.202)

    결혼할 남자 집안이 훨씬 잘살고,거기다가 반대하는거 같은 느낌을 줬으니 상견례에서 진상짓을 한거죠.

    앞으로 예상될 그림은,

    돈주고 대접도 못받는 시댁이 됩니다.이미 그 전조현상이라고 보면 됨.

    자격지심 심한 사람들을 누르는 방법은,배려와 이해따위를 하지 마시고,할말은 그때그때 하고 사세요.

    어차피 남동생부부는 사람 구실 못하고 살게 될거예요.

    이유는 반대아닌 반대하는 결혼을 했고,돈이 없어서 기가 죽거든요.

    사위가 사는 밥이니,기죽을거 없다(번역하면 그런말일수도 있어요) 그런 속엣말일수도 있어요.

  • 44. ddd
    '15.7.3 1:35 PM (119.224.xxx.203)

    집 해준거 다시 회수하심 안되나요??
    욕심많아 보이네요. 그 쪽 사돈될 사람.
    에휴....원글님 부모님께서 맘 고생 많이 하실 것 같아요.

  • 45. ㅇㅇ
    '15.7.3 1:38 PM (122.34.xxx.61)

    에휴..님아 저도 감정이입하니 진짜 싫으네요. 저런 화법은..집은 뭣하러 사줘요 걍 전세나 해주지..

  • 46.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
    '15.7.3 1:40 PM (210.210.xxx.202)

    벌써 니돈 내돈 가리는 집안이랑은 연을 맺는게 아닌거죠.

    사돈댁이 돈돈거리는거 벌써 보이는데,돈 4억 천만원.그거 땅파서 나온 돈 아니잖아요.

    사돈네는 돈을 그렇게 자기네한테 갖다바치는걸로 보여서,저 아짐은 지금 눈에 뵈는게 없을수도~

    딸이 능력있다 할껄요? 자기가 돈이 없고 생각 없는건 모르고요.

  • 47. .........
    '15.7.3 1:42 PM (39.121.xxx.97)

    와~~~저런 말이 이상하지 않다는 답글들 정말 놀랍네요.
    그리고 왜 상견례 자리는 꼭 남자쪽 부모가 내야 하는 거지요??

    저는 20년 전에도 우리집 가까운 장소에서 만났기 때문에
    멀리 오시게 해서 죄송하다고 저희쪽에서 냈었어요..

    지금 원글님 사돈은 거지근성에 뻔뻔스럽기까지 한데 큰일입니다.

  • 48. 쓸개코
    '15.7.3 1:42 PM (222.101.xxx.15)

    저도 굳이 안해도 될말을 하신것 같은데요?
    뭘그리 콕 불필요하게 찝는지.. 눈으로 보는거 입밖으로 다 내는분은 아닐지..
    아들이 내면 또 어때요. 대접받는 입장에서^^;
    저같아도 기분이 좀 그랬겠어요.

  • 49. ...
    '15.7.3 1:48 PM (223.62.xxx.67)

    딸 시집보내면서 한몫 보시려는 분일듯.
    이 결혼을 꼭 해야할까요?
    좀 천박하신데~

  • 50. 순이엄마
    '15.7.3 1:57 PM (211.253.xxx.83)

    놀랍네요. 상견례 자리가 편한자리는 아니죠. 솔직히 조금 불편한게 맞습니다.

    그런데 할말 다 한다는건 좀....

  • 51. aa
    '15.7.3 2:01 PM (175.196.xxx.37)

    상견례면 서로 조심해야하는 자리인데 아무리 농담이라도 참 추하네요. 결혼이 왜 집안대 집안의 결합이라는지 결혼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상견례때 찜찜함이 다 이유가 있어요.
    남동생도 결혼하고나야 깨달을텐데 큰일이네요.

  • 52. 으이구
    '15.7.3 2:04 PM (180.70.xxx.147)

    모전여전이라는데 혼인신고는 하지말고
    일년정도 살아보라해요
    무례하고 염치도 없네요
    집명의는 아들앞으로 안하면 안되나요?

  • 53. 별로입니다
    '15.7.3 2:10 PM (175.192.xxx.3)

    무슨 의도가 있어서 한 말이라기보다는 실언을 했다 봅니다.
    그런데 전 너무 별로네요. 실언이라 해도 교양없는거고, 의도가 있다면 더 별로고요.
    저희 남동생도 상견례 때 좀 쎄했는데..역시나 교양없는 부모 아래 교양있는 딸은 없더라고요.
    제 동생은 부모 말 무시했다가 결혼 후에 깨닫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 54. 우리사위
    '15.7.3 2:17 PM (59.28.xxx.202)

    아마 사위 통장 관리까지 하고 별별 코치 다할겁니다 딸에게

    시집에 어떻하면 한푼이라도 더 가져올까 생각하구요
    사위에게도 직접 재산 더 가져오라고 받아오라고 합니다

    네에.. 그런 분이 바로 친정어머니였습니다
    남편에게까지 시집에서 언제 집해주냐고 물어보구요.
    사위에게 직접 말입니다.결국 제가 엄마와의 관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별뜻 아니겠지라고 좋게 생각하다가 원글님 어머님 피눈물 흘립니다

    아마 사위 휘두르고 살겁니다 딸은 엄마에게 꼼짝 못할거구요.

  • 55. ...........
    '15.7.3 2:18 PM (211.35.xxx.21)

    데릴사위... 인데 ...

    아마 사위 휘두르고 살 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

  • 56. 이거
    '15.7.3 2:26 PM (182.208.xxx.57)

    결혼 전 힌트 아닌가요?
    홀어머니 외딸에 저런 발언을 거리낌없이 하는 장모라니..
    그림이 그려지네요.

    근데 결혼 반대한다고 파혼할 것 같진 않으니
    혼인신고 미루고 재산관련 확실히 하라 당부하세요.
    경제권도 넘기지 말고 스스로 관리하게 하시고요,

  • 57. ,,,
    '15.7.3 2:28 PM (116.123.xxx.5)

    상견례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데 상대방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런말을....쯧쯧

  • 58. 나무안녕
    '15.7.3 2:40 PM (39.118.xxx.202)

    82댓글 모두 정답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생각에는 그냥 내가 그만큼 우리사위를 아낀다는 의미로 하신 농담같아요.
    어머니도#그리 느끼셨다면서요.
    괜히 시누이노릇하는거처렁 느낄수 있으니 가만계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 59. ..
    '15.7.3 2:56 PM (108.54.xxx.156)

    별 댓글이 다 붙네요. 이게 82 매력이긴 하지만

    이 사돈은 남편 없고 돈 없는데다가 말 한마디 잘못해서
    사돈될 사위감 누나에게 게시판에 올려져서... 막 까이고..ㅠㅠㅠ

  • 60. 사위를 아끼면
    '15.7.3 2:58 PM (210.210.xxx.202)

    사위돈도 아까와해서,식사비를 장모가 내겠죠.그게 진정 위하는거죠.

    자격지심 많은 사람들이,자기돈은 아끼고 아까와하면서 말로는 엄청 위해줘요~

  • 61. 에휴
    '15.7.3 3:13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외동딸,외아들 뭐 중요한가요~
    돈싸서 결혼해봐야 며늘 좋지요~
    뭐하러 저런 결혼을 할까요?
    천이든 이천이든 둘이 똑같이 걷어서 같이 혼수하고 자기들끼리 집얻으면 결혼식만 부모가 친척들 불러하면 되는거지요.
    그리고 안사돈이 별로네요.
    지딸하고 결혼한다고 사우돈이 딸돈이라도 되는듯 지꺼같이 참견하고픈 모양인데 맞벌이 필수라고 엄마한테 못박으라 하시고 아들더러는 생활비 반씩 해서 살고,저축도 얼마씩 하니 똑같이 내고 나머지 월급 각자 관리하는 걸로 하라고 이르세요. 참 별꼴입니다~

  • 62. 저걸 농담이니 어쩌니
    '15.7.3 3:57 PM (211.178.xxx.98)

    동조하는 댓글들 보면 상식도 없고 예의도 없는 인간들이 왜이리 많은지 알거같네요

    그리고 저게 사위를 아껴서라니..아전인수도 적당히 해야지 ㅋ

    그렇게 사위가 아까우면 처가에서 다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딱 봐도 경우없고 푼수구만..

  • 63. ㅇㅇ
    '15.7.3 4:01 PM (223.33.xxx.70)

    말 그대로 천박해요.
    그런 집은 앞으로 지내더라도 분명 어이없는 일 많을 거예요. 제 동생같아도 말려요~
    무슨..그딴 재미도 없는 농담을 하고 난리래요.
    그 격식있는 상견례 자리에서~

  • 64. 에효
    '15.7.3 4:07 PM (223.62.xxx.110)

    저도 힌트같아요. 이번 건만으로 단정하긴 좀 그렇고 힌트라고 보고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는 분명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지불식이라도 마음에 없는 말은 안 나와요.
    저 상견례 때 객관적인 시각을 갖추지.못하고 좋은게 좋은거지 했던 기억이 나서 한 마디 남기고 갑니다.

  • 65. 시크릿
    '15.7.3 4:32 PM (219.250.xxx.92)

    시댁재산좀있는듯보이는데
    관리잘하세요
    쥐도새도모르게
    며느리명의되어있을것같은느낌

  • 66. 그냥 딱
    '15.7.3 5:02 PM (222.239.xxx.49)

    이미 남동생분 돈은 자기네 집안 돈
    결혼할 때 절대 남동생에게 처음부터 많이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 67.
    '15.7.3 5:36 PM (121.147.xxx.74)

    평생 마음고생 하지 않으려면 지금끝내는게
    답입니다
    장모그런 인성이면 그딸 더할겁니다
    정말미친장모 네요

  • 68. 동감
    '15.7.3 5:50 PM (58.233.xxx.209)

    오바는 아닌거 같아요...
    상견례 같은 어려운 자리에서 저런말 겁없이 할 정도면...제가 보기엔 힌트네요..22222222222

  • 69. 남의 일 아니네요
    '15.7.3 5:52 PM (110.11.xxx.240)

    힌트 무시하지 않으셨음 해요

    유경험자 입니다

    집안꼴 엉망되고

    심해지면 심해지지 결코 나아지지 않아요

    결혼해서 애 낳았는데 이혼은 쉽나요

    누나 입장에서 쉽지 않을 테지만

    우리 엄마 아직도 그때 말리지 않은 걸 후회하십니다

    내가 같이 살 것도 아닌데 본인 의사 존중한다고 하셨죠 그땐

  • 70. ...
    '15.7.3 6:01 PM (175.125.xxx.63)

    교양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천박한 집안 인증했네요..

  • 71. 뉘앙스가
    '15.7.3 6:20 PM (211.202.xxx.240)

    사위돈은 내 딸과 결혼하니 우리 돈
    그러니 사돈이 한턱 내야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표출
    더구나 저런 사고방식이면서
    홀어머니에 외동딸이면 모든 일이 처가 중심으로 돌아갈 듯.
    저라도 저런 결혼 반대하고 싶겠어요.
    시어머니 갑질만 있는게 아니예요.
    저런 경우면 장모갑질 백퍼 장담합니다.

  • 72. 거지마인드 아닌지.
    '15.7.3 6:23 PM (46.103.xxx.93)

    그 자리에 사돈어른이 한턱쏘는 줄 알았는데 우리 사위가?
    상견례에 일단 부모던 예비사위던 남자쪽이 상견례 밥값 내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자체가 거지마인드네요.
    저런 경우엔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저희가 좋은 곳으로 모실께요.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 73. 남동생에게
    '15.7.3 6:25 PM (46.103.xxx.93)

    여기 댓글 보여주고, 못 믿겠으면 남초에 올려보라고 하세요. 거기서 뭐라 하는지요.

  • 74. 음음
    '15.7.3 6:25 PM (175.193.xxx.25)

    전 첫번째 말이 더 기분나쁜데요.. 외동딸 귀하게 키웠다는 말. 귀하게 키웠으니 당신들도 알아서 내 딸 귀하게 대해달라~ 이러는거잖아요. 아주 교양없고 무식한 장모 자리입니다. 상견례 자리 나와서 자기 자식 귀하게 키웠다고 말하는건 정말 눈치없고 아무 생각 없다는 거예요. 그 자리가 내 자식 자랑하는 자리 아니잖아요?
    게다가 '사위가 계산을 했군요. 우리 사위 듬직하네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같은 말이라도 상대방 기분좋게 하지는 못할 망정 저따위 말을 상견례 나와서 지껄이다니요 매사에 여유없어 눈을 희번덕거리는 거지근성 보여요... 아무리 82가 여자쪽 편이라 해도 이것까지 그쪽 딸과 장모편은 못들겠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남동생에게 이 댓글들 보여드리세요.

  • 75. 답이네요
    '15.7.3 6:31 PM (175.253.xxx.154)

    천만원도 안내는 장모자리가
    내 딸 귀하게 길렀다는 소리나
    사돈이 안내고 내사위가 계산한다는 말은 일맥상통합니다.

    그냥 남동생과 친전부모를 버리심이
    홧병으로 가지않는 길이라는 답 밖에 못드리겠어요

    사위 얻어서 대박 났는데도
    그것도 모자라서 더 진상떠는 것으로밖에 안들려요

  • 76. 답이네요
    '15.7.3 6:32 PM (175.253.xxx.154)

    보통 제대로 기른 장모자리는
    잘부탁드린다고 예쁘게 봐달라고
    겸손이라도 그러는게 정상이지요

  • 77. 어휴...
    '15.7.3 6:40 PM (121.175.xxx.150)

    어떻게든 결혼을 연기해보시지...
    부모님이 마음 약하신 편인가봐요.

  • 78.
    '15.7.3 7:22 PM (203.251.xxx.113)

    며느리 자리가 저런 했다면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고 생각할텐데 사돈 될 분이 저런 어이없는 말을 하시다니..
    여려운 자리에서 저런 말을 서슴없이 하고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면 앞으로 하실 말들이 기대됩니다.
    기분 나쁜 거 전혀 오바 아닙니다.

  • 79. ....
    '15.7.3 7:24 PM (221.162.xxx.44)

    귀하게 안키우는 자식이 있나요? 하나던 둘이던 셋이던.. 내 자식 귀한줄 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죠.

    신호처럼 보이고... 너무 싫다.

  • 80. .....
    '15.7.3 7:37 PM (211.54.xxx.233)

    요즘 귀하게 키우지 않는 자식 있나요?
    다 귀합니다.

    그리고
    상견례 계산은 꼭 남자 부모가 해야 하나요?
    남자가 4억대 집은 당연 한겁니까?

    그 엄마에 그 딸일겁니다.
    저도 대학생 딸 있는 엄마입니다.
    남동생은 눈에 콩깍지가 가려서 안보일겁니다.
    살아봐야 알지요.

  • 81. 한턱..
    '15.7.3 7:40 PM (116.123.xxx.237)

    뒷말은 경우없어 보여요

  • 82. 꼬아보는 거 맞는 것 같아요.
    '15.7.3 7:48 PM (219.240.xxx.140)

    사돈 어른 농담 한마디를 본인 잣대 맞춰 해석하시면 좀 위헙하지 않을까요?
    집마다 가풍이 다 다른 법이고 하다못해 김치 맛도 집마다 다르죠.
    농담도 집마다 코드가 다르다고 봅니다.
    가만히 숨만 쉬고 쳐다보기만 해도
    '시어머니보다 시누가 더 하더라...'라는
    억울한 소리 듣기 쉬운 조심스런 위치신데
    잘 생각해보시고 스스로 경계하세요.
    다르다는 틀린 게 아닙니다.

  • 83. 무의식적으로
    '15.7.3 7:54 PM (221.188.xxx.220)

    원래 무의식적으로 한 말 보면 진짜 그 사람을 알 수 있어요.

    저 집안 사돈 정상 아니다에 한 표겁니다.
    경제적인 걸로 아마 시댁 식구들이랑 아주 볼만 할 겁니다.

  • 84. 농담이 집집마다 달리요?
    '15.7.3 8:31 PM (39.7.xxx.8)

    저런 댓글이 내공 느껴진다니 댓글을 안봐야겠네요
    상처받았어요 사회 생활 잘하냐는둥 ..저희집 같은곳에 시집 안보내고 싶다는 분 댓글 처럼 그집에서 그렇게 생각해주면 솔직히 저희야 너무 감사하죠. 남동생은 대기업 다니고 회사 동료부인 소개로 만났다는데 얼굴은 평범해요. 남동생이 좋다니 ㅜㅜ

  • 85. 원글님 열받지 마세요
    '15.7.3 9:17 PM (211.202.xxx.240)

    다름이 아니라 경우가 없는 겁니다.
    그걸 모른다면 같은 사람들인거죠.
    농담은 상대도 같이 웃을 수 있어야 농담이죠.
    그리고 내용이 저건 농담도 아니고 진심인거죠.
    사돈이든 예비사위든 그쪽에서 당연히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같이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 86. ㅇㅇ
    '15.7.3 10:28 PM (121.168.xxx.185)

    꼬아보는 게 맞다는 님...
    내공은 무슨..

    저건 무례를 넘어 무식한 겁니다.

  • 87. ...
    '15.7.3 10:37 PM (108.54.xxx.156)

    원글님 어머님과 아버님께 여쭤보세요.
    부모님들은 그 자리에서 그 말을 들은 사람이니
    그 말의 뉘앙스를 잘 아시겠지요.

  • 88. .................
    '15.7.3 10:44 PM (50.178.xxx.61)

    그런 친정엄마(우리 동서네 엄마랑 똑같네요.) 무식하고 교양없는 것으로 힌트주는거 맞아요.
    정말 잘 자식 귀하게 잘 키운 부모는 상견례 자리에서 그렇게 말 안해요.
    "우리딸 잘 봐주십시오..." 서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원글님보고 오버한다는 글들은 다들
    없는집 딸들이 부자집 아들과 결혼해서 팔자핀 분들인가봐요.
    찔려서 다들 오버인듯.

  • 89. ...
    '15.7.3 10:55 PM (108.54.xxx.156)

    험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다 가난한 올케 봐서
    재산 빼앗끼고
    억울한 사람들인가 봅니다.
    요즘이 어느 세상인데
    우리 딸 잘 봐주세요. 라는 말을 합니까?
    왜 그 말을 해야 합니까
    딸이 노예로 시집갑니까

  • 90. ...
    '15.7.3 10:57 PM (108.54.xxx.156)

    자신들도 여자면서
    다른 여자가 노예처럼
    잘 봐주세요 하는 게 좋다니...
    정말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수입이 좀 많아져서 좋은 물건 쓰고 해외여행 다니면 교양 있는 사람인가..

  • 91. 이해가 안가는게
    '15.7.3 11:18 PM (46.103.xxx.93)

    그 귀하게 자란 딸 시집 보내면서 돈은 왜 꼴랑 천만원인가요? 남의집 아들은 험하게 자라서 4억 보태는게 당연한거고요? 4억 집 해주는게 얼마나 큰건데 그렇게 사돈댁에서 배려해주시면 최소한 식사값은 내가 내야지 하는게 보통 염치 있는 사람행동이죠. 거기에 대놓고 사돈댁에 얻어먹니, 우리 사위가 내내..
    결혼전 힌트 안줘도 힘든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결혼하면 부모님 한숨 많이 느시겠네요.
    말도 안듣는 아들내미 집은 왜 해주신다나요. 그냥 그 천만원에 니가 버는 돈 모아 월세부터 시작하라고 하시면 안되나요?

  • 92. 와 웃기네
    '15.7.3 11:26 PM (211.201.xxx.18)

    4억 3천 짜리 집 동생이름으로 해주지 말고 부모님 이름으로 하라 하세요.
    천만원도 없이 딸 시집보낸다는 처가에서 거지떼처럼 달겨들어 띁어 먹을 기세네요..
    요즘도 달랑 몸뚱이 하나 지고 시집오는 여자 있나요?

  • 93. ....
    '15.7.3 11:52 PM (223.62.xxx.61)

    아들결혼에 4억정도 보태준다나 님 부모님도 그렇게 무르거나 하실분들이 아닐것같고 님동생도 대기업정도 다닌다니 똑똑하고 앞가림충분히 할 거 같은데 뭐가 그리 걱정인가요...........
    상견례에서 의 행동들은 긴장하거나 하면 충분히 나올수있는 말이에요...
    걍 들어도 못들은척 봐도 못본척하세요...

  • 94. **
    '15.7.4 12:26 AM (175.113.xxx.48)

    사위가 낸다라는 말보다
    사돈이 한턱 낼 줄 알았더니 라는 말이 더 세하네요.
    상견례 자리가 무슨 동창회도 아니고
    뭘 한턱을 내요.

  • 95. 녜.
    '15.7.4 1:00 AM (210.176.xxx.151)

    솔직히 천박스러운 예비사돈인듯한데요.
    당사자인 남동생은 뭐라하나요?
    본인도 상견례외 이래저래 드나들며 느낀게 있을텐데.
    제남동생 같은 경우도 상황이 비슷했었는데, 식구들 속만 끓일뿐 말두 못하고 있었는데(워낙 남동생 성격이 강해서요)..식장잡는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결혼 파토내더라구요.
    그후로 남동생왈 어른들 누누히 말씀하시는 부모님 사랑 흠뻑 받고 자란 평범한 가정이 왜 중요한지 알겠다...딱 한마디했었어요~
    지금은 좋은 부인이랑 결혼해서 아기낳구 잘사네요.
    어른들말 그른거없어요. 결혼은 끼리끼리.

  • 96.
    '15.7.4 1:06 AM (211.178.xxx.130)

    사돈될 분이 무식하고 무례하네요.
    천박 이란 단어 싫어하는데
    그 단어에 딱 어울리는 사람.
    어려운 자리에서 어떻게 그런말을 쉽게 합니까?
    귀하게 키웠다 -> 그러니 내딸 귀하게 여겨라
    내사위가 돈내네? -> 내사위돈은 우리돈인데 왜 우리돈 쓰게 하냐?

    홀어머니라니.. 딸 조종해서 사위 엄청 힘들게 할게 보이네요
    집 해온것도 내딸이 잘나서 해온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내딸이 잘나서 사위가 집해오고 내딸은 천만원도 없이
    맨몸으로 시집갔다. 주위에 떠벌리고 다닐것 같네요.

  • 97. ..
    '15.7.4 1:12 AM (68.110.xxx.222)

    죄송하지만 교양은 없으시네요. 그런 말을 쉽게 하다니요. 그런 엄마밑에서 큰 딸이라면 좀 생각해 보셔야 겠어요. 상견례는 원래 여자쪽에서 계산하는거 아닌가요 ?

  • 98. 음...
    '15.7.4 1:24 AM (211.201.xxx.173)

    82쿡을 아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서 그런지 몇몇 댓글들은 뭥미 싶네요.
    남의 집 일인데 댓글을 10개 가까이 달아가면서 여자쪽 엄마를 감싸는 글은 이상해요.
    아무리 긴장해서, 농담으로 어쩌고 말을 해도, 정작 그 사위 될 사람의 부모님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우리 사위가 돈 내냐고 할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제 결혼에 돈 한푼 안 쓰신 저희 친정엄마도 상견례에서 저런 짓은 안 하셨어요.
    도대체 사위 될 사람과 사돈 될 집안을 어떻게 생각하면 초면에 저런 말이 나오나요?

  • 99. ㅇㅇ
    '15.7.4 2:44 AM (182.225.xxx.51)

    전형적인 구도네요.
    일단 결혼 날짜라도 최대한 미루세요.
    가난한 건 죄가 아니지만
    뻔뻔한 건 큰 허물입니다.

  • 100. 아 되게 별로다ㅠ
    '15.7.4 3:25 AM (218.144.xxx.40)

    사돈 진짜 별로네요.
    비슷한 오라비를 둔 동생으로 저건 진심 힌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101. 결혼 전 힌트
    '15.7.4 4:13 AM (59.15.xxx.240)

    경계선 흐린 홀시어머니 외아들로 바꿔읽으면 얼추 그림 그려지지 않나요

    이래서 중매는 잘 서야합니다

    귀하게 잘 컸다를 반복하는 건 반대로 읽으세요
    정말 귀하게 컸고 키웠으면 말 안 해도 티 납니다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채워지지 않은 욕망과 한일 수 있어요

    밥값을 남동생이 낸 거에 한마디 한 건요
    말은 본심이 담겨있어요 농담이든 뭐든요
    안사돈 되실 분이 피해의식은 없으신지...
    딸이 결혼하는데 상대방이 4억원 가량 부담했어요
    비슷하게 준비한 것도 아니고 천만원 정도라면서요
    근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피해의식은 그래요
    뭐든지 내가 받는 건 당연하거든요 난 불쌍한 사람이니까가 깔려있어서요
    그래서 밥값 운운한 겁니다

    대체 소개시켜준 사람은 뭘 보고 해준거래요

    결혼할 아가씨는 어머니로부터 건강히 분리되었나요?

    자기가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을 잘 돌봐주거나 능력있는 열폭자를 잘 찾아내 요리 잘 해요

    지구를 팔아먹어도 자기 눈에 꽂히면 그걸로 오케이라는 사람들 있는데 남동생도 그럴 수 있어요

    원글님네서는 원글님이 현실 직시하나봐요
    어머니도 좋은 게 좋다고 넘어가시는 분 같은데
    앞으로 원글님 혼자 속 터지겠어요
    혼자만 다 보이니...

    요즘 예비부부학교 부모학교 많아요
    미리미리 교육 좀 받고 상담도 좀 받고 그러라해보세요

    결혼해서 잘 살았음 좋겠네요

  • 102. ............
    '15.7.4 6:0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저 안사돈 될 사람도 이상하지만
    저런 사람 쉴드치는 댓글 쓰는 사람들이 더 이상함.
    그나저나, 힌트 무시하고 결혼해서 후회하는 건 여자뿐이 아니랍니다.

  • 103. 50넘어보니
    '15.7.4 8:01 AM (125.138.xxx.11)

    남의말 한마디나 세상일에 너무 예민해져도 피곤해요
    어지간한 일 아니고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는게 편해요
    나도 완벽한 사람 아니라
    그때 괜히 그말했네..하고 후회할때도 있어요
    50넘어 살다보니
    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이런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 104. ...
    '15.7.4 8:27 AM (118.220.xxx.85)

    살다살다...
    님 남동생 뭔 하자있는거 맞죠?
    그러니 4억얼마짜리 집까지 쎄트로 묶어서 그집에 데릴사위로 넣어주는거 아닌가요?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제대로 호구잡힌거죠~
    어쩐대요? 친정부모님마저 좋게좋게 넘기려는 무른분들이니...쩝...
    집해서 아들준걸로만 끝나면 다행인데ㅜㅜ
    밑빠진독이 아닐지....

    암튼 곧 애봐준다 어쩐다하면서 지부모가 벌어사준집에서 장모모시고 살면서 지부모는 아들집에 발도 못딛게 할날 멀지 않은듯...

    이건 딱 남녀바꿔 글올렸음 그말꺼낸 엄마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이결혼 절대 하지말라고 난리났을 글이에요~ 아무리 같은 여자라도 감쌀걸 감싸야지... 제대로 미친집구석맞아요~ 거지도 아니고 꼴랑 천도 없이 시집보내면서 얻어먹는 밥값까지 참견하다니...
    바깥사돈까지 있는자리에서 안사돈이 할말이 절대~네버~~ 아님....
    완전 결혼전 힌트...

  • 105. 저기..
    '15.7.4 9:14 A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저 나이 마흔에 시댁이라면 이가 갈리는 시집살이 해봤지만
    이 결혼 진심 걱정되네요.
    장모는 내 딸에게 홀딱 넘어와 집까지 해서 장가온.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가진것없이 결혼하면 황송할것같죠?
    딸 잘둬서 그런다고 생각해요.
    많이 봤음.
    장모랑 사는거 아니지만 딸이 효녀면 모녀가 한몸이 아니겠어요?
    저 사촌오빠가 참 구두쇠 들을정도로 돈 잘모아서 장모와 부인에게 털려서..
    그러고도 자존심에 부모에게 말을 안했는데 장모한테 멱살잡힌걸 우리 이모가 보는 바람에 이혼했어요.
    장모 집구하는데 삼천 안보탠다고 버틴다고 와서 띠며 멱살잡은거임.
    이혼하는 순간에도 애 하나로 뜯어먹으려고 소송까지..
    (애를 도구로 썼음. 외국이면 아동학대로 잡혀갔을거에요)

  • 106. 저기..
    '15.7.4 9:32 A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울 사촌오빠 이야기하는 이유는 상견례때 자세가 너무 비슷해서였어요. 우리 사위... 귀하게 키운 내딸.. 하지만 돈천만원도 없음...( 사촌오빠가 산집에 몸만들어갔지만 사돈댁도 빈손으로 결혼시키는거 아니냐는 취지로 말해서 싸울뻔)

  • 107. 저 안사람도 이상하고
    '15.7.4 9:48 AM (110.13.xxx.25)

    쉴드댓글은 더 이상하고
    저게 어디 농으로 할 소리인가요?
    난 낚시라 믿고 싶어도 저런 행동에 쉴드댓글보면
    아! 저런 여자들이 저런 장모가 되는구나 생각하면
    에휴... 딸만 볼게아니라 그집 장모될 사람 인성도 좀 봐야지 원.

  • 108. 그리고 무슨
    '15.7.4 9:52 AM (110.13.xxx.25)

    농담도 그집 가풍? ㅋㅋㅋㅋ
    아니 이글에 이말이 적절한 표현인가?
    집에서 양푼에 이것저것 밥비벼먹고 손가락으로 김치찢어 먹어도
    어디 상견례자리에서 이런 행동 할수 있어요?
    농담도 자리봐가면서 해야지 무슨 가풍같은소리 ㅋㅋ

  • 109. ...
    '15.7.4 10:20 AM (58.146.xxx.249)

    이상하네요.

    결혼도 안했는데 데릴사위라도 본것처럼....

    그럼 자기가 밥을 사던지.

    님이 오바하는거 절대 아니네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랑 엮여서 좋을거 없어요.
    차라리 출가외인 운운하면 만날 일이나 없지
    저런 사돈이면 사사건건 끼고.

    친정에 생활비 대려고 맞벌이에 애낳다는 딸들이 있다던데
    저런집 딸이죠.

  • 110. tpo
    '15.7.4 10:27 AM (110.70.xxx.250)

    결혼전 힌트 절대동감이요. 때와 장소에 따라 할말 안할말 따로 있어요. 예비 장모가 본인 생각만 중요한 지극히 이기적인 인간성인듯. 딸이 보통 닮죠. 아파트 명의변경 신중히. 살아보고 하셔야할듯. 만약 결혼한다면 혼인신고는 늦게하시고요.

  • 111.
    '15.7.4 11:30 AM (207.244.xxx.3)

    정신줄을 놓았나봅니다. 아니면 감정대로 막말하는 푼수이거나.

  • 112. -_-
    '15.7.4 11:32 AM (112.220.xxx.101)

    미쳤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못배운티 질질 흘리고 다니네...
    모전여전이면 대략난감..
    이결혼 전 반대~

  • 113. 홀어머니의 외동딸이면
    '15.7.4 1:11 PM (221.151.xxx.158)

    남동생은 이제 그집 아들이네요. 빠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41 32살 미혼 여자는 보통 얼마나 모았을까요? 3 su 2015/07/03 5,539
460240 상견례시 선물 알려주세요. 1 선물 2015/07/03 1,335
460239 이 간단한 질문으로 상식테스트..... 공감하세요? 8 .... 2015/07/03 1,786
460238 학부모 시험감독이 굳이 필요한지... 23 글쎄요 2015/07/03 4,043
460237 영화 리미트리스, 루시 재밌나요? 7 볼까말까 2015/07/03 882
460236 태국 파타아랑 홍콩 마카오 심천중에요 7 고민되요 2015/07/03 1,470
460235 중딩딸의 고민-중독되는 성향 6 걱정 2015/07/03 1,722
460234 힐리스 운동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2 힐리스~ 2015/07/03 1,031
460233 부킹닷컴에서 호텔 예약시... 4 삼시세끼 2015/07/03 3,407
460232 朴대통령, TK 콘크리트 지지율 흔들 4 당연해 2015/07/03 1,632
460231 서울대,연대 구경가요^^ 13 서울 2015/07/03 2,496
460230 질염으로 산부인과 가보신분들? 12 궁금 2015/07/03 4,201
460229 바람끼 있는 사람들의 특성?! 8 Estell.. 2015/07/03 8,263
460228 식탐많은분들 부러워요. 15 ㅂㅅ 2015/07/03 3,042
460227 [미용]얼굴 모공 늘이는 습관 뭐가 있을까요.. 3 검은거북 2015/07/03 2,112
460226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2 트윗 2015/07/03 1,211
460225 우체부 등기오면 관계 다 확인하나요? 5 뭐지 2015/07/03 1,151
460224 선배님들 쓰시는 핸드폰 요금 정확히들 알고계신가여?? 4 마이머니 2015/07/03 715
460223 박근혜 정부 되고 사람이 왜 이리 많이 죽어나가나요 11 아연실색 2015/07/03 1,974
460222 분교있는 대학교.. 어디어디 있나요? 8 분교 2015/07/03 2,128
460221 여름향수 어떤거 쓰세요? 9 ㅇㅇ 2015/07/03 2,406
460220 시험끝난건건 애들인데.. 2 .. 2015/07/03 1,079
460219 jtbc에 김진 5 ㅇㅇ 2015/07/03 2,376
460218 제가 일하면서 듣는 노래 목록 (39세예요) 좋은노래 추천해주세.. 3 ㅁㅁㅁ 2015/07/03 1,558
460217 남자가 장난으로 자기 여자친구 많다고 너도 내 여자친구라고 7 s 2015/07/03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