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러면 안되는데 남편이 얄미워요.

....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5-07-03 10:55:48
지방에 사는 맞벌이 부부예요. 
아이는 일곱살 하나있어요.
집은 제 직장 바로 앞이고 
남편은 타지역 1시간거리 출퇴근하고있어요.
눈 올때나 회식 많이 바쁠때를 대비해서 
직장앞에 원룸 하나 구해줬어요. 
남편은 대기업 영업직이어서 많이 바빠요. 
목표치가 있기 때문에 거기 맞춰야해서 스트레스도 많을텐데 
혼자 감내하는 스타일이어서 표현을 안해 저는 잘 모릅니다.
월말 월초에 특히 바빠서 일주일정도는 집에도 못 오고 숙소에서 지내요. 

이런 패턴이 지겨워서 죽을것 같아요. 
마감 끝내고 집에오면 남편도 쉬고싶을텐데
일주일동안 회사 집안 아이케어까지 다 하는 저는 
정말 극도의 스트레스로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이예요. 

마감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깝고 속상하면서도 
저는 또 저 나름대로 힘들고 속상해서
남편 얼굴도 보기 싫어요.

평소에 남편이 참 잘해요. 근데 바빠요. 
남편이 얼마나 착한지 
제가 회사 다니면서 집안일도 다 하고 아이도 다 내가 키우는데 
친정식구들이 남편힘들겠다 소리만해요.
IP : 211.224.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10:59 AM (175.121.xxx.16)

    남편힘든데 내가 회사관두고 내조를 열심히 해야겠어
    라고 진지하게 한번 얘기해 보시는 것도 괜찮겠어요.ㅎㅎㅎㅎ

  • 2. 제가 그 기분 알아요..
    '15.7.3 11:04 AM (210.117.xxx.186)

    님 기분 이해해요..T.T
    저는 5살 남아, 맞벌이 거기다 무려 주말부부에요..아이는 오롯이 제 몫이구요.
    남편은 엄청 바빠서 지난 4월부터는 거의 주말에도 얼굴을 못봤어요..
    사실 올해부터는 주말에 24시간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구요..오늘도 못오고 내일이나 온다고..T.T
    다른 사람들은 다 제 팔자가 좋다고 하는데..
    남편 밥 안챙겨 좋아, 귀찮게 하는 시댁, 친정아니고, 애도 그만하면 다 컸다고..
    친정도 차 가지고 5분 거리..
    하지만, 힘들어요..제 남편도 엄청 저한테 잘해요..그래서 짜증내는 것도 미안하고..T.T
    이 글쓰는데 울고 싶네요..
    전 오늘 남편한테 선언했어요..주말에 와도 밥 신경안쓰겠다고
    시험도 있고 논문도 써야되거든요..T.T
    울 엄마가 들으면 주말만 오는데 밥도 안해준다고 등짝 맞겠지만, 저도 살고 싶어요..
    그래도 우리 힘내요..홧팅..언젠가 애는 크고 내 몸 하나만 챙기면 되는 날이 오겠죠..ㅎ

  • 3. ...
    '15.7.3 3:58 PM (211.224.xxx.26)

    주말부부시라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여름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전 갑자기 병이 와서 몸도 힘들고 마음도 만신창이랍니다.
    건강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99 임신한 아내가 저한테서 냄새난다고 ㅠㅠ 18 격리 2015/07/20 6,443
466698 방학기간인데 고3은 방학 언제 정도에 하나요? 2 !!!!!!.. 2015/07/20 979
466697 유방암에 대한 질문입니다. 3 .... 2015/07/20 1,606
466696 김빙삼 페이스북-가짜유서 쓸일있으면 부탁해.. 1 촌철살인 2015/07/20 1,601
466695 쿠쿠 선택좀 도와주세요. 1 압력밥통 2015/07/20 864
466694 조언 감사히 받고, 혹시나해서 본문은 지우겠습니다~ 16 습기대박 2015/07/20 2,780
466693 학원 방학특강 등록하시나요?? 3 고1맘 2015/07/20 1,435
466692 파운데이션이냐 비비냐 cc냐..도통 모르겠네요 4 파운데이션 2015/07/20 2,417
466691 가족사진 금액이 얼마나 들까요 1 리마 2015/07/20 2,378
466690 까르띠에 발롱블루 .. 4 예예 2015/07/20 3,927
466689 치아, 레진 10만원 씩 해요? 11 2015/07/20 4,831
466688 '집밥백선생'에 손호준 하차하네요? 6 참맛 2015/07/20 5,474
466687 다운계약서 쓰는 것 불법아닌가요? 4 아파트 2015/07/20 1,847
466686 빌라 평형과 아파트 평형, 빌라가 싼 게 아니네요? 6 혼란의 연속.. 2015/07/20 3,201
466685 서른두살의 경찰이 근무중 자신의 총기로 자살을했다네요. 3 헐.. 2015/07/20 3,506
466684 오랜만에 미싱하려는데 고장이 나버렸어요. 1 난감 2015/07/20 1,132
466683 무뢰한 결말 어찌된건가요 6 손님 2015/07/20 30,846
466682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석방을 위한 탄원서] 2 416연대펌.. 2015/07/20 674
466681 성형외과갔는데, 치아교정을 추천했어요. 7 dd 2015/07/20 2,141
466680 국정원 관련 젤 웃긴기사는 '단기 기억상실증'인듯 3 빵터졌던 2015/07/20 1,670
466679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 인터뷰, 섬뜩하네요 . 1 어우 2015/07/20 10,159
466678 지하철에서 옆 사람이 기대 졸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6 ... 2015/07/20 2,129
466677 "드럼쿡" 이라는 제품 사연해 .. 조리도구 2015/07/20 763
466676 새 건물에 교회가 들어오고 싶어해요 16 건물주 문의.. 2015/07/20 5,710
466675 맛있는 김 추천해주세요~ 5 선샤인 2015/07/20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