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먼저 인사하면 호구같나요?

고구마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15-07-03 10:13:53
저희 엄마는 인사하는게 중요하다며

항상 강조하는데요.

항상 먼저 인사하고. 지위고하. 나이를

막론하구요.

회사에서 좀 사이가 안좋아지더라도

먼저 인사하거나. 먼저 다가가려고

하거나. 그러니까.

좀 병신? 호구취급당하는 거 같더라구요?

저는 인사하고 상대는 못본척

쌩까고.

그래 니가 먼저 인사했으니 내가 우월하단 식?

이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먼저 인사해도 받아주는 사람에게만

해야하나요?

아님 인사 받아줄 때까지 앞에가서

큰 소리로 인사하며 아는척을 해야하나요?

저희 엄마는 인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맞나요???

씹는 사람에게도 계속 해야하나요?

IP : 223.62.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마
    '15.7.3 10:21 AM (61.75.xxx.166)

    현실에서는 그렇습니다.
    윗사람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 있잖아요.
    예의를 지켜라.
    현실에서 예의는 나이, 지위를 따져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만 지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윗사람 중에서도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한 것인데도 아주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는 것.
    그것이 현실이죠.

  • 2. ....
    '15.7.3 10:22 AM (223.62.xxx.223)

    여자의 슬픔이네요 여자는 유리천장이 있고 차별하는 뭐같은 한국에서 그나마 인사라두 잘하라는 말씀일텐데 남편이 고위직으로 좀 해주면 해결될텐데 남편이 문제

  • 3. 인사
    '15.7.3 10:23 AM (182.212.xxx.237)

    인사를 하기로 맘 먹었으면 상대방이 어떤 반응이 나오던 하는게 맞긴 맞지만요
    (그래야 저사람은 인사하는 사람의 이미지다. 인식되니까 좋은거죠)
    한 다섯번 정도 한거 같은데 계속 일방적으로 씹으면 그땐 할필요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상대방은 인사 받을 생각이 없는 싸가진데 혼자 계속 에너지 쓸 필요 있나 싶어요.
    어느정도 받아주는거 같은 사람한테만 지속적으로 인사하세요~

  • 4. 전안해요
    '15.7.3 10:26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먼저 살던 오~래된 아파트. 검사장 wife, 모 회사 사장 사모님 등등.. 인사하면

    목에 기부스를 하셧는가. 아~~주 거만한 태도로 아랫사람한테 하듯이 까딱. 고갯짓 하던가

    안하던가.. 몇 번 인사하다가 . 또래 아줌마들한테 월~래 그래서 자기들도 안한다고 하는 이야기 듣고

    저도 안하기 시작했슴다. 싸가지라고 욕하든가 말든가. 인사도 갑질인가보다 싶어 내가 모하러~??

  • 5. 전안해요
    '15.7.3 10:28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젊은사람만 항상 탓~하고 요즘 젊은 것들은 말야..내진 요즘 학생들은 xxx 글러먹었어..
    하는 사람들 그냥 지나칠 때는 몰랐는데..
    물론 그 학생들 젊은 이들 문제 있을 수도 잇겟지만. 호감가는 구세대는 아니더라구요.

  • 6. 그래도
    '15.7.3 10:56 AM (175.118.xxx.61)

    마~~ 무시하고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한테는 꼭 인사합니다.
    영혼없는 인사라도..
    운동하는 곳에 연령대 다양한데 전 누구에게나 인사..나중에는 돌아오고 친한 50대 분께서는
    아니, 젊은 애들은 인사도 안 한다! 고 욕하시는데 정작 당신이 먼저 하시지는 않더라구요.
    왜 꼭 나이 많은 사람이 먼저 인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버스 기사한테도 인사하고 타거든요.
    애들한테도 공부는 못해도 인사는 잘하자! 라고 가르치는데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하고 가르치지만
    애들도 썩 잘 먹히진 않네요-_-

  • 7. ㄴㄴㄴ
    '15.7.3 10:59 AM (203.244.xxx.14)

    저도 인사 정말 잘하는데요.

    회사 어떤 젊은 남자애가... 제가 안녕하세요. 하면.. 빤히 쳐다보고 갑니다.

    그 뒤로.. 인사하고나서 또 빤히쳐다보고 가길래 들리게' 왜 인사를하면 안받아주지'? 라고 하고
    그 뒤로 인사안합니다.

    정말 신기한 사람 많아요. 정말.. 이상하다 느꼈어요.

  • 8. ...
    '15.7.3 11:01 AM (175.121.xxx.16)

    누가봐도 동등한 입장인데...
    항상 나만 인사한다고 느껴진다면
    그 다음부터 그 사람과는 먼저인사 안합니다.
    나 이제 까칠한 여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24 대치동 과외나 학원샘들은 3 ㅇㅇ 2015/07/06 2,803
461223 7평 원룸 만기전에 나가면 이사비용은 얼마(주인이유로) // 2015/07/06 829
461222 친구고민 - 이런 경우? 102 ddd 2015/07/06 11,646
461221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남편과의 관계변화 2 아몬드케잌 2015/07/06 2,916
461220 남편이 본인친구(남자사람)중요부위를 장난으로 만짐 10 상식밖 2015/07/06 4,674
461219 송파 이은재 어떤가요? 뭐라도 알려주세요 4 달달 2015/07/05 3,702
461218 애니윤님 블로그 아시나요? 3 요리 2015/07/05 3,015
461217 저 며칠전에 보험때문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고 썼는데요 3 ... 2015/07/05 1,392
461216 광주광역시 82님들.... 4 ... 2015/07/05 1,254
461215 딸래미 검도시키려는데....살 빠질까요? 10 방학중 운동.. 2015/07/05 2,598
461214 지금 일본인데 음식이... 20 2015/07/05 5,950
461213 맛있는건 왜 다 살찔까요.. 3 2015/07/05 1,266
461212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문화유산 등재' 외교부 입장 발표 (전문.. 6 세우실 2015/07/05 1,089
461211 항생제 섞어쓰는 피부과 스킨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 2015/07/05 630
461210 홈페이지와 블로그 제작유지 비용 얼마나 들까요? 2 개업준비 2015/07/05 800
461209 무쇠냄비 크기 추천부탁해요 1 호잇 2015/07/05 1,483
461208 영어 생초보.. 가장 빨리 기본적인 대화 가능할 정도가 되려면 .. 3 영어공부하자.. 2015/07/05 1,633
461207 인터넷 익스플로러 11로 업그레이드해야하나요 1 2015/07/05 646
461206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1 스마트폰구입.. 2015/07/05 883
461205 결혼 전 남편이랑 어떻게 데이트 하셨어요? 30 2015/07/05 5,769
461204 집값 차이가 일억이 나요. 10 이사 2015/07/05 4,374
461203 혹시 무에타이 나 주짓수 배우시는 분 6 2015/07/05 3,972
461202 초6 딸아이가 그저께 첫 생리를 했는데요 4 . . 2015/07/05 2,501
461201 너무 화나요. 무례한 할머니 어떡하죠? 7 미치겠다 2015/07/05 3,412
461200 인생 별거 없네요. 37 ~~ 2015/07/05 19,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