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랑 태국 둘 중에 여행 고민입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5-07-03 08:55:01
어제도 올렸는데 오늘 또 올리게되네요

초등생 남아 두명 있구요

큰애 어릴때 괌 간 이후로 별로 어디가 본곳이 없어요

가더라도 국내 2박 여행 성수기에 가니까 숙소 잡기도

살짝 어렵구요


이번에 그나마 돈이 조금 생겨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제주도 가서 애들 돌고래보게하고 오설록 뮤지엄가고

여기 저기 다니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태국 파타야 가는게 나을까요?

제주도는 전에 갔을때 입장료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오랫만에 가는 여행이라 더더욱 고민스럽네요

제주도는 애들이 3살때 가서 기억도 못해요

괌은 2년전에 갔는데 아직도 여행간거 쓰라고하면

그것만 쓰더라구요 ^^

아님 세부는 어떤가요?

안가봐서 애들이 어딜 데리고 가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IP : 119.201.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7.3 8:58 AM (58.225.xxx.182) - 삭제된댓글

    제주도도 좋은데.... 그런데 제주도 식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몇년 전만해도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작년에 가서 허걱했어요.
    아직 우리동네는 백반이 7000원 수준인데 만원 이하짜리는 없어요.
    보통 웬만한 밥은 1인 15,000원... ㅠㅠ

  • 2. 저는
    '15.7.3 9:13 AM (110.10.xxx.92) - 삭제된댓글

    초등생 있다면 제주도에 한표
    올초에 초등생2명 데리고 방콕 갔었는데
    비행기 값도 더 비싸지만 거리가 6시간 넘게 걸렸어요
    비행기가 좁다보니 애들이 힘들어 하고
    제주도 안가보셨으면 제주도는 한시간반이면
    도착하고 애들이 편하게 생각 할 수 있어요
    물가가 많이 올랐을수도 있는데
    예약해서가는 별빛누리 천문대도 가보시고
    해안도로 한바퀴 돌아도 좋을거 같아요

  • 3. 흠흠..
    '15.7.3 9:28 AM (104.236.xxx.147)

    휴가 기간이 그리 길지 않으신 것 같은데,, 방콕은 윗분 말대로 기간대비 항공시간이 너무 길어요.
    초등생이면 도시에 있는 것보다 자연에서 뛰어노는 것이 더 잘어울릴 것 같은데...

    제주도 입장권 있는 곳들 말고 자연을 느끼고 오세요.
    오설록 같은 곳은 사람들 드글드글.. 그런 곳 말고요.

    곽지,협재,금능 해수욕장(이상 서쪽) 함덕,월정리,김녕(이상 동쪽) 바다 입장료없고 파타야보다 물빛 이빼요.
    해안도로 쭉 일주하셔도 되고 올레길 부분부분 걸으셔도 좋고요.
    초등정도면 7코스 외돌개나 5코스 큰엉 걸으시면 좋을 듯.
    용눈이 오름 등 낮은 오름 걷기도 재밌어요.
    절물자연휴양림이나 교래 휴양림, 비자림이나 사려니 숲길도 여름에 시원해요.

    제주는 자연이죠!! 관광지 가지 마시고 아이들 풀어놓고 놀게 하심이..
    저도 다음주에 5박 6일로 다녀온답니다.ㅎㅎ

  • 4. 자갈치아지매
    '15.7.3 9:43 AM (182.211.xxx.146)

    사실 애들은 제주도가 더 신나게 놀수있어요. 근데 초등 고학년이라면 비행기타고 해외나가는것도 추쳔이요. 파타야는 그닥 볼것도 놀것도 없지만 방콕 구경도 좀하고 경험하는것도 추억이 될수있을거에요.

  • 5. 저도 제주도~
    '15.7.3 9:56 AM (175.223.xxx.197)

    요즘 애기들 박물관도 많이 생겨서 좋아할거 같아요~

  • 6. 00
    '15.7.3 10:14 AM (165.132.xxx.19)

    저라면 제주도 갈것 같네요~

  • 7. ㅠㅠ
    '15.7.3 10:43 AM (202.156.xxx.5)

    태국가시더라도 파타야는 가지마세요. 거기 유흥지역이예요. 차라리 푸켓이나 코사무이 가세요.
    세부도 전 별루더라구요. 리조트안에서 노는것 밖에 없어요. 아무래도 필리핀이 위험지역이다보니.

    근데 태국이 여름이 우기라 비가 좀 오는데, 비가 하루종일 오는게 아니라 잠깐 왔다가 그치는거라 많이 불편하지는 않을거예요. 방콕도 괜찮아요. 갈데 많고, 수영은 호텔수영장에서 해도 되니까요.

  • 8. ..
    '15.7.3 11:4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초등고학년 남아들이라면 제주도에 가서 쇠소깍 제트스키, 투명카약, 수상자전거, 차귀도 배낚시 등등 체험위주로 스케쥴을 짜보세요..
    아주 매우 좋아할거에요.
    그리고, 제주도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 줄 몰랐어요.
    서울에서도 보통 한끼 팔구천원, 만원 정도하지 않나요?
    그정도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도 많아요.

  • 9. ..
    '15.7.3 11:4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입장권은 쇼셜 같은데서 할인해서 많이 팔고요..
    여기저기 알아보시면 할인권도 많아요..

    태국은.. 초등 남아들 데리고 가서 딱히 할만한게 생각나는게 없네요..

  • 10. ....
    '15.7.3 12:12 PM (183.101.xxx.235)

    방콕에 수영장있는 호텔이 더 나을듯해요.
    음식값도 싸고 택시비도 싸서 돌아다니기도 좋고 전 푸켓도 별로던데 파타야는 안가봐서 모르겠구요.
    제주도는 물가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 11. 저두
    '15.7.3 2:11 PM (182.230.xxx.159)

    저두 방콕이나 마카오 여행이요.. 맛집 가고 호텔 수영장 이용하고.. 그러면 신날 것 같아요.
    제주도야 맘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잖아요.

  • 12. ..
    '15.7.3 3:29 PM (210.92.xxx.146)

    저두방콕 추천요~
    방콕수영장좋은호텔잡고놀다오세요
    파타야는가도비슷하니까 그냥 방콕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05 로그인 문제 푸른하늘 2015/07/06 301
460804 재혼 선보려고하는데 남자 아이 여자가 키우는 경우 19 2015/07/06 5,440
460803 조선일보 ‘연평해전’ 마케팅, 감독이 사장 만나 감사인사 6 샬랄라 2015/07/06 830
460802 주식 마구 오르니깐 나도 해야되지 않나? 조바심만 납니다. 8 궁금이 2015/07/06 2,573
460801 아파트를 살까? 땅을 사서 집을 지을까 고민입니다.ㅠ 15 ... 2015/07/06 3,832
460800 압박 스타킹을 사야하는데 사이즈를 모르겠어요 2 .. 2015/07/06 773
460799 저희 부부같은 경우엔 운전자 보험을 따로들어야죠? 7 보험 2015/07/06 743
460798 치아교정에 먹기 좋은 음식 소개해 주세요. 8 유동식 2015/07/06 5,953
460797 30대 아줌마가 퀵보드 타면? 3 123 2015/07/06 1,077
460796 두 아파트중 어디가 나을까요? 3 .... 2015/07/06 963
460795 시리즈 '박정희, 그는 누구인가' 15 연재 2015/07/06 1,232
460794 일본으로 소포 보내려는데, 바디로션, 바디워시 보내도 될까요? 6 dlfqh 2015/07/06 1,104
460793 삼성병원 초기 역학조사 비협조… 보건당국 간부 묵인 정황 2 세우실 2015/07/06 800
460792 보험료 만기일이 8월 5일이면 4 궁금 2015/07/06 601
460791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 이상한특채 2015/07/06 694
460790 셀프로 프렌치네일 오른손 어떻게해야 이쁘게 되나요 1 넬리 2015/07/06 1,458
460789 영어 100 9 .... 2015/07/06 1,626
460788 음식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감사 2015/07/06 1,128
460787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문제집은 이제 못 사는건가요? 5 화이팅 2015/07/06 1,188
460786 올해 대학생 된 아들이 이런 고민을 할줄 몰랐네요 72 요즘 청춘들.. 2015/07/06 27,599
460785 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3 다시금 2015/07/06 2,523
460784 [퍼온글]미국내 아시아계는 왜 성적에 목숨을 거는가 ? 3 vjgh 2015/07/06 1,606
460783 부산 하루 출장다녀오는데요 점심으로 꼭 먹고 와야는 거 뭘까요?.. 5 부산 2015/07/06 1,633
460782 시댁에서 준 된장이 엄청많은데 넘 짜요.. 13 ㅇㅇ 2015/07/06 3,689
460781 이혼이 간절한데 용기가 없어요 16 ㅜㅜ 2015/07/06 5,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