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한명친구 여행간다니, 학교 가기 싫타하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딱 친구한명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5-07-03 08:40:51

  중학생 여자아이인데, 교우관계가 두루 두루 친한 아이가 없어서,

딱 친구 한명인데, 이 친구가 시험 끝나자 마자 미국을 가서, 여름방학 끝나면

온답니다.

원래 방학때 갈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시험 끝나면 바로 가서,

학교를 안 온다고 하니까, 아이도 어울릴 친구가 없으니,

대놓고 그런식으로 말은 하지 않치만,

본인도 친구가 학교에 오지 않는 기간에, 우리도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지금 갈 상황도 형편도 아닌데~~ㅠㅠ

두루 두루 친구 없고, 친구 한명이라,,, 학교 생활 내내

이럴까봐,,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어쩜 좋을까요??

 

IP : 61.101.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9:29 AM (175.121.xxx.16)

    그 또래 애들이 원래 친구관계가 인생전부인 듯 해요.

  • 2. 00
    '15.7.3 9:39 AM (1.230.xxx.9)

    그 또래 원래 그래요. 단짝하고만 지내는..
    친구가 한명뿐인 건 그냥 평범한거 같아요. 중학교때 그렇다고 대학생되고 사회 나와서도 그렇지는 않구요~
    한명뿐인 친구 없으면 정말 학교 가기 싫겠어요.
    착한 다른무리 같은반 학생들이 함께 다녀주면 좋겠지만..
    제가 돌이켜봐도 중학교때는 단짝이랑, 아니면 둘둘씩 해서 넷이서만
    점심도 같이 먹고, 체육시간에도 함께 이동하고 화장실도 같이가고 언제나 단짝기리만 다녔네요 ㅋㅋ

  • 3.
    '15.7.3 9:44 AM (211.36.xxx.84)

    단짝하고만 노는 친구인거 같은데
    저라면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겠어요.
    여행은 갈 사정이 안되는데
    네가 단짝하고 깊이 있는 우정을 나누는 것은 좋은데
    그 친구와 함께 하지 못할때 이런 어려움이 생긴다.
    그럴때 혼자해도 마음 다치지 않게 잘 참아내거나
    이럴때 같이 있어줄 그룹과 친하게 지내는 연습을 하거나
    해야한다고요.
    살면서 이런 경우는 많이 생길 수 있는데 그때마다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니 연습하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은 나눠먹을 간식을 많이 준비해서 주는것도
    방법이예요. 그럼 주변애들 나눠주면서 말이라도 몇마디 나눌 수 있고요.
    중학생 좋아하는 필기구나 관심사를 나눌만한걸 옆엣니 도와주는 정도요. 그리고 학교 갔다와서 친구해주세요.
    예쁜 빵집가서 음료수 차마시며 속얘기도 나누시고요.

  • 4. ....
    '15.7.3 11:28 AM (112.155.xxx.72)

    그냥 딱 여행은 안 된다고 하면 되는 걸 왜 고민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36 겟세마네 피아노 악보 구할 방법 없을까요? 2 급구 2015/07/08 696
462335 민사고 보내신 학부모님 계세요? 8 .... 2015/07/08 4,291
462334 불릴필요없는현미 어떤가요 6 먹기 2015/07/08 1,486
462333 친정엄마가 제 딸에게... 56 fd 2015/07/08 17,633
462332 이과지망 아이 과학과목 선행.....? 3 2015/07/08 1,431
462331 이혜훈 "검찰에 약점 잡힌 의원들, 저쪽으로 넘어가 1 그렇지뭐 2015/07/08 1,170
462330 노트북에서 갑자기 소음이 나요. 1 ... 2015/07/08 695
462329 박원순은 보좌관 바꿔쳐야겠어요... 5 멍청한보좌관.. 2015/07/08 1,763
462328 철학원 2 철학관 2015/07/08 1,364
462327 아이옷은 비싼데 신발은 그나마 저렴하네요 ^^; 5 건강한걸 2015/07/08 980
462326 백종원씨 찬양 넘 오바같네요 82 적당히하자 2015/07/08 14,689
462325 제가 너무 나댄건가요? 5 기적 2015/07/08 1,461
462324 대구로 이사가야 될듯합니다ㅠ 8 이사이사이사.. 2015/07/08 2,365
462323 스킨쉽 부족하게 자라온 아이 8 99 2015/07/08 4,511
462322 정말 공부 시켜야할까요? 22 . 2015/07/08 3,990
462321 어제에 이어 디스크치료 또 문의합니다. 1 카페모카 2015/07/08 779
462320 공항선은 KTX 타는건가요? 1 지하철 2015/07/08 618
462319 폰에 케이스랑 액정필름 다들 하고 계세요? 4 .. 2015/07/08 856
462318 제주도 항공권 예약했는데.. 3 2015/07/08 1,312
462317 어떻게하면 세련될 수 있을까요? 26 시골 2015/07/08 5,921
462316 소화잘되는 고기요리 알려주세요 2 고기 2015/07/08 1,349
462315 서울의 여자고등학교 급식비 ?? 15 급식비 2015/07/08 3,120
462314 파바에서 빵값이 가격표와 다르게 계산 1 aoa 2015/07/08 648
462313 34살 아이셋 엄마인데 일찍 일 자리잡는게 나을까요? 8 고민되요 2015/07/08 1,413
462312 서른 후반에 미국에 공학박사 후 취업 가능할까요? 28 심란하다 2015/07/08 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