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아시는 분

군대 보내야 하는 엄마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5-07-03 08:14:37

대학교 기계공학 다니는 아들이 있습니다.

곧 군대를 가야하는데...

딴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전문연구요원제도라는 대체복무가 있다고 하네요..저는 처음 들었는데요...

대학원 졸업하고 3년간 취업하는거 라는데...

 

그냥 평범하게 현역 갔다오면 좋을거 같아서 설득중인데...잘 설득되지않네요..

혹시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82.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5.7.3 8:32 AM (112.154.xxx.217)

    전문연구요원제도가 더 좋은건데 그걸 왜 못하게 하세요?
    현역보다 나은겁니다.

  • 2.
    '15.7.3 8:41 AM (211.218.xxx.172)

    못해서 난리던데요 ;
    대기업들어가는 사람도 많고. 중소기업들어가도
    그 3년동안의 경력이 인정되서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 이나 연구소 등등으로 무난하게 빠집니다.
    근데 경쟁률이 장난아니라고 들었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서울대라구 ;

  • 3. 보통엄마
    '15.7.3 8:43 AM (211.182.xxx.130)

    아....그런가요??? 잘 알아봐야겠네요....

    근데 학교 서울대는 아닙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4. 남동생
    '15.7.3 9:11 AM (211.51.xxx.19)

    동생이 전문연구요원 2년차 중이예요; 학교는 서포카 중 하나구, 석박통합으로 대학원 올해졸업, 대기업중 한곳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어요....동생 선후배들 많이 하고요 ( 얘 주변엔 현역 안간사람이 반이 넘어요 )저희동생은 스무살때부터 군대가란 가족들의 끈질긴 억압에도 불구하고 ㅎㅎ 본인의 굳은의지로 10년동안 방어(?) 해서 성공했네요;; 요즘 군대가는 사람이 줄면서 전문연구요원 자리도 많이 축소되고 되기도 힘들다고는 하더라구요...지역별로 뽑는것 같던데 서울, 수도권은 대학이 많으니 치열하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덜하다 하던데요.. 제 동생은 자격은 됐는데 ㅋ 무슨 국사1급인가 따야되는데....그거 몇번 미끄덩 해서 맘고생 좀 했어요 ^^; 공대머리와 국사암기는 역시 아무상관이 없구나...ㅎㅎ 했죠... 근데 제 동생은 좀 늦게된 케이스라 ㅎ 졸업+구직기간이랑 연구요원기간이 맞물리면서, 구직때 맘고생좀 햇어요 ㅎ 뽑고싶어도 전문연구위원 기간이라(군미필이죠..) 못뽑아준다고 대놓고도 얘기한 곳도 있더라고요... 하실렴 빨리 시작해서 박사 끝나기 전에 끝내는것이 좋으실듯!

  • 5. 남동생
    '15.7.3 9:18 AM (211.51.xxx.19)

    자격요건 + 본인의지로 되기만 한다면 좋은제도예요. 2년동안 머리 썩힐 염려도 없고; 본인 논문, 연구 충실히 하면서 군대도 해결하니까 좋아요..해외학회 참여 이런것도 전혀 결격사유 안되고요.근데 ㅎ 이건 제생각인데 군대문화 중시하는 남자많은 조직사회 에서는 신의아들로 놀림받을수도 있을듯요 ㅎ 제동생은 주변에 안간사람이 더 많아서 / 그리고 회사에도 역시나 안간사람이 더 많은 관계로...전혀 군대관련 압박은 없다네요; 여튼 경력도 인정되고, 입사해서 월급 따박따박 잘 받으면서 즐겁게(?) 생활하는듯요...

  • 6. 담당자
    '15.7.3 9:31 AM (165.132.xxx.19)

    현재 학부생인거죠? 대학원 졸업하고 병특회사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 박사까지 하게되면 학교에서도 시험봐서 합격자들은 전문연구요원 할수가 있어요. 경쟁률 엄청세죠. 단 이때는 국방부 시계는 멈추고요. 암튼 좋은 제도예요. 윗님처럼 해외로 휴가도 하고 학회도 가고. 전 나중에 우리아들 전문연구요원 했음 좋겠다 생각했을 정도인데요.ㅋㅋ

  • 7. 전문연구요원
    '15.7.3 9:47 AM (59.6.xxx.251)

    전문연구요원은 시험에 합격하면 되는거구요.. 국사하고 다른 과목 본다는 것 같던데.. 일년에 300~400명 뽑는다고 알고 있어요.

    병역특례는 회사 입사하는 거죠. 복부기간만큼..

    둘다 4주 기초훈련은 받고, 전문연구요원은 기초 훈련 끝나고 논문쓰면 병역 의무가 끝나요. 근데.. 논문 못쓰면..ㅜ.ㅜ
    전문연구요원은 박사 학위중에 가거나 박사 마치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훈련소 가도 나이많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35 치아교정에 먹기 좋은 음식 소개해 주세요. 8 유동식 2015/07/06 5,920
461234 30대 아줌마가 퀵보드 타면? 3 123 2015/07/06 1,058
461233 두 아파트중 어디가 나을까요? 3 .... 2015/07/06 945
461232 시리즈 '박정희, 그는 누구인가' 15 연재 2015/07/06 1,214
461231 일본으로 소포 보내려는데, 바디로션, 바디워시 보내도 될까요? 6 dlfqh 2015/07/06 1,073
461230 삼성병원 초기 역학조사 비협조… 보건당국 간부 묵인 정황 2 세우실 2015/07/06 783
461229 보험료 만기일이 8월 5일이면 4 궁금 2015/07/06 584
461228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 이상한특채 2015/07/06 674
461227 셀프로 프렌치네일 오른손 어떻게해야 이쁘게 되나요 1 넬리 2015/07/06 1,437
461226 영어 100 9 .... 2015/07/06 1,606
461225 음식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감사 2015/07/06 1,113
461224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문제집은 이제 못 사는건가요? 5 화이팅 2015/07/06 1,166
461223 올해 대학생 된 아들이 이런 고민을 할줄 몰랐네요 72 요즘 청춘들.. 2015/07/06 27,426
461222 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3 다시금 2015/07/06 2,511
461221 [퍼온글]미국내 아시아계는 왜 성적에 목숨을 거는가 ? 3 vjgh 2015/07/06 1,590
461220 부산 하루 출장다녀오는데요 점심으로 꼭 먹고 와야는 거 뭘까요?.. 5 부산 2015/07/06 1,621
461219 시댁에서 준 된장이 엄청많은데 넘 짜요.. 13 ㅇㅇ 2015/07/06 3,671
461218 이혼이 간절한데 용기가 없어요 16 ㅜㅜ 2015/07/06 5,960
461217 삼육중학교 보내시는 분께 여쭤요~ 8 삼육중학교 2015/07/06 5,739
461216 도우미 아주머니 쓰시는 분들 다들 얼만큼 일 시키세요? 8 귀1찮2게3.. 2015/07/06 2,304
461215 급질요) 꿀좀여쭤요~ 4 산이좋아 2015/07/06 547
461214 이 원피스..살까 싶은데..칼라 선택 고민중 6 질문 2015/07/06 1,893
461213 어제 린의 잊지 말아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20 복면가왕 2015/07/06 4,476
461212 남의 눈이나 얘기에 신경안쓰고 사는방법없을까요? 3 2015/07/06 1,868
461211 급)컴 많이 하시는분들(특히 의사분계시면 도움좀) 3 궁금이 2015/07/06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