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앞에서 하루를 보낼 일이 생겨
반 강제로 독립기념과에 간 셈.
나이가 많아 홀 9개는 엄두가 안나고
뒤부터 7,8,9관만 보았어요.
거의 해방직전부터인 셈.
그러다가 남편과 유관순 논쟁얘기가 나왔어요.
바빠서 관심두지 않다가 얘기가 나오니
우리 둘 다 잘 모른다는 걸 알았죠.
인터넷에서 찾아보려니
별로 자료가 없네요.
요지는 교과서 중 절반은 유관순을 싣지 않는다
진보성향 학자들이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든 영웅이라고 본다
뭐 이런 식이네요.
괜찮은 자료 있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3년전 아이 봉사활동 하는 거 기다려주느라고
아이는 안내 봉사하는 동안 저는 또 반 강제로
서대문형무소를 열심히 관람한 적 있어요.
그때 유관순의 사진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요.
눈이 부리부리하고 인상이 강했죠.
암튼, 유관순 논쟁이 뭔지 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