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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발령때문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190200 조회수 : 6,110
작성일 : 2015-07-02 19:51:07
3년 발령받아서 연고도 없는 곳에 왔는데 온지 6개월이 지나도 적응이 안되어요.
우울증 걸릴것 같고 회사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종일 하네요
동료도 친구가 아니니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요.
IP : 223.62.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대인은
    '15.7.2 7:58 PM (183.100.xxx.240)

    유목민같은 삶을 산대요.
    요즘 고향에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꺼며
    산다해도 다 변하고 그렇죠.
    전 한 아파트에서 9년째 살아도
    이웃과 얼굴만 알아요.
    그게 편하고요.
    성인이 되면 취미활동이나 해야
    사람을 사귀는걸요.
    이직이 쉬운게 아니라면
    조금씩 시야를 넓혀보세요.

  • 2. ㅇㅇ
    '15.7.2 8:02 PM (66.249.xxx.182)

    운전 할 줄 아시면
    차 사세요.중고로라도 사세요.
    그래서 주말엔 그 동네를 떠나세요.
    연고 없어서 힘들고..
    회사일이 힘드니 그 도시가 더 싫어지던 경험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돌아가다가 "환영합니다 xx시"만 봐도 울렁거렸어요.

    그나마 버틸 수 있는게
    주말에는 차 타고 나가는거였어요.
    주말 출근하는 주에도 일요일 근무 마치고 그 근처 도시(역시 연고지 아니지만..)로 라도 도망갔었어요.

  • 3. 190200
    '15.7.2 8:06 PM (223.62.xxx.6)

    네.모두들 감사합니다. 문화생활도 못하고 친구들도 못 만나고 못하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금요일에 올라가면 재밌는디 일요일 저녁되면 진짜 죽고 싶어요....병원을 가봐야 할까봐요

  • 4. tods
    '15.7.2 8:10 PM (59.24.xxx.162)

    아...님 상황은 참으로 가슴아픕니다만, 듣는 지방민 우울해지네요.
    저처럼 15년지나면 그냥 "한국인"으로 삽니다 ^^
    근처 대도시에서 재미를 찾아보셔요.
    몸은 시골에 마음은 서울에...그렇게 오래 지내면 결국 본인 손해에요.

  • 5. ...
    '15.7.2 8:23 PM (211.36.xxx.176)

    친구가 없어서 그렇죠 뭐

  • 6. 3년만
    '15.7.2 8:27 PM (112.163.xxx.93)

    있다 갈 생각에 회사사람 말고는 친구를 안사귀니 그런것 같아요.
    취미모임 이라도 하면서 사람을 사귀면 괜찮은데..
    사람 안사귀면 10년 살아도 외롭긴 마찬가지더라구요.

  • 7. 기혼이시면
    '15.7.2 8:47 PM (218.144.xxx.40)

    지역 엄마들 까페 가입하시고,
    미혼이시면 맛집 까페 가입하시고..
    온라인으로라도 소통하면 좀 덜 할거예요

  • 8. 그냥
    '15.7.2 9:30 PM (220.76.xxx.201)

    너무완벽하게 살려고 하지마세요 조금푼수 같의면서도 푼수아니게 살아요
    내가남편 직장따라 다니면서 터득한 방법입니다
    내가그렇게 살아야 상대방이 편하게 닦아오고 나도외롭지 않아요
    단 오래얘기하지말고 상대방이 얘기하게 들어주는거에요
    그리고 휴일에는 햇빛을 보세요 운동하고 그럼 생각이 달라져요
    과하게 가깝게하는사람은 그걸받아주면 피곤하거든요
    그럴때는 침묵으로 대하면서 조절해보세요

  • 9. 한마디
    '15.7.2 9:45 PM (118.220.xxx.166)

    그 지방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 10. .........
    '15.7.2 10:15 PM (112.154.xxx.35)

    서울 살던 사람이 지방에 가면 처음에는 한적함에 여유로워 하다가 얼마 안가 단조로움에 지겨워하더라고요. 하지만 3년이라고 기간이 정해져 있고 3년 금방 가요. 조금만 참으세요.

  • 11. 동감
    '15.7.2 10:26 PM (223.62.xxx.10)

    서울 살다 첨으로 부산발령 받아 내려간 첫날 광안리에서의 첫날밤을 떠올림 지금도 마음이 추워요
    그리고 3년..인프라좋은 해운대 살다 올해 2월 서울로 돌아왔는데 2번은 못할거 같네요 혼자 삼재다 뭐다 마음추스리며 버티고 버틴시간... 어쨌든 시간은 간답니다...그냥 조용히 돈이나 모으고 오세요 회사관두는건 쫌..

  • 12. 190200
    '15.7.2 10:40 PM (223.62.xxx.89)

    정말 관심 가져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미드라도..
    '15.7.2 11:57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영화보다 더 재미난 미드도 많아요. 인터넷 강좌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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