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학 남아 공부는 포기해야 할듯하네요.
학원도 다니는 애가 60점대.
평촌이 아무리 학군이 좋다한들 이 정도는 학원안가도
맞는점수 아닌가요?
평상시 공부에 관심없는줄은 알았지만 이건 뭐...
지 좋다는 운동을 시키고 싶지만 운동신경도 체력도 안되는 아이.
도대체 이 아이를 어째야 하나요?
앞으로 6년은 꾸준히 해야하는데 이 아이가 따라는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우울 하네요..
1. 라라라
'15.7.2 7:26 PM (223.62.xxx.23)아직 중1이면 포기하시긴 일러요. 학원만 믿지 마시고 앞부분꺼 어머니께서 부족한 부분 체크해서 다시 다지시면 되요. 학습동기 같은거 생기게 해주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힘내세요~~~
2. ....
'15.7.2 7:28 PM (182.221.xxx.57)아직 걸음을 시작도 안하셨구만요.... 포기는 원... =33
3. ..
'15.7.2 7:57 PM (118.36.xxx.221)공부하길 싫어하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4. 그놈의수학
'15.7.2 8:02 PM (175.213.xxx.219)학원보내놓으면 학원에서 어느정도 해주겠지 생각했었는데
큰아이 키워 보니 그걸로는 많이 부족한걸 알겠더라구요
자기가 다 알아서 하는 놈이나
머리가 정말 좋은 몇놈 빼고는
복습만이 살길이다 싶더라구요
작은 놈은 초6부터 복습을 시작 했는데
지금 중3 90점대는 유지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수포 없이
중등 보내는것이 복습 덕이라고 생각 해요
다니는 학원 교재 두권 더사다가
학원 진도 뒤 따라서
매일 하루에 1-2페이지씩 풀고
틀린거 고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틀린거
새 교재에서 모아서 풀고
시험보기전에 다시 오답 체크하고
이거 일년반하니 어느정도 틀이 잡혔어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매일 복습이 정말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 써봅니다5. ..
'15.7.2 8:08 PM (118.36.xxx.221)저도 웟님과 같이 해봐야 겠네요.
잘 따라와 줄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봐야 할까요
ㅠㅠ6. 합의
'15.7.2 8:22 PM (175.213.xxx.219)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거 시작 전에 아이와의 합의? 동의?를 먼저 받으세요
무조건 해 는 정말 안먹혀요
점수에 대한 인식은 아이도 하고 있을테고
복습을 하면 확실한 도움이 된다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서로 동의 하고 시작 했더랬어요
하루에 1-2페이지는 시간으로 15분내외
길면 아이도 힘들어 하고 장기전이 힘들어요
일요일 빼고 특별한 사유없으면 매일 했었습니다.
지금은 학원이 너무 바빠서 못하기도하고
머리 컸다고 엄마랑 안할라고 하기도 하고...
중1이면 한번 해보세요7. dlfjs
'15.7.2 8:29 PM (116.123.xxx.237)30점맞던 아이도 꾸준히 하니까 90점도 받았어요
포기 마세요8. ..
'15.7.2 9:01 PM (118.36.xxx.221)아이와 합의하에 함 해보려구요..
저에게 힘을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