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학 남아 공부는 포기해야 할듯하네요.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5-07-02 19:20:02
오늘 수학점수보고 뒷목 잡았네요.
학원도 다니는 애가 60점대.
평촌이 아무리 학군이 좋다한들 이 정도는 학원안가도
맞는점수 아닌가요?
평상시 공부에 관심없는줄은 알았지만 이건 뭐...
지 좋다는 운동을 시키고 싶지만 운동신경도 체력도 안되는 아이.
도대체 이 아이를 어째야 하나요?
앞으로 6년은 꾸준히 해야하는데 이 아이가 따라는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우울 하네요..
IP : 118.36.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라라
    '15.7.2 7:26 PM (223.62.xxx.23)

    아직 중1이면 포기하시긴 일러요. 학원만 믿지 마시고 앞부분꺼 어머니께서 부족한 부분 체크해서 다시 다지시면 되요. 학습동기 같은거 생기게 해주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힘내세요~~~

  • 2. ....
    '15.7.2 7:28 PM (182.221.xxx.57)

    아직 걸음을 시작도 안하셨구만요.... 포기는 원... =33

  • 3. ..
    '15.7.2 7:57 PM (118.36.xxx.221)

    공부하길 싫어하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 4. 그놈의수학
    '15.7.2 8:02 PM (175.213.xxx.219)

    학원보내놓으면 학원에서 어느정도 해주겠지 생각했었는데
    큰아이 키워 보니 그걸로는 많이 부족한걸 알겠더라구요

    자기가 다 알아서 하는 놈이나
    머리가 정말 좋은 몇놈 빼고는
    복습만이 살길이다 싶더라구요

    작은 놈은 초6부터 복습을 시작 했는데
    지금 중3 90점대는 유지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수포 없이
    중등 보내는것이 복습 덕이라고 생각 해요

    다니는 학원 교재 두권 더사다가
    학원 진도 뒤 따라서
    매일 하루에 1-2페이지씩 풀고
    틀린거 고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틀린거
    새 교재에서 모아서 풀고
    시험보기전에 다시 오답 체크하고

    이거 일년반하니 어느정도 틀이 잡혔어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매일 복습이 정말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 써봅니다

  • 5. ..
    '15.7.2 8:08 PM (118.36.xxx.221)

    저도 웟님과 같이 해봐야 겠네요.
    잘 따라와 줄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봐야 할까요
    ㅠㅠ

  • 6. 합의
    '15.7.2 8:22 PM (175.213.xxx.219)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거 시작 전에 아이와의 합의? 동의?를 먼저 받으세요
    무조건 해 는 정말 안먹혀요

    점수에 대한 인식은 아이도 하고 있을테고
    복습을 하면 확실한 도움이 된다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서로 동의 하고 시작 했더랬어요
    하루에 1-2페이지는 시간으로 15분내외
    길면 아이도 힘들어 하고 장기전이 힘들어요

    일요일 빼고 특별한 사유없으면 매일 했었습니다.
    지금은 학원이 너무 바빠서 못하기도하고
    머리 컸다고 엄마랑 안할라고 하기도 하고...

    중1이면 한번 해보세요

  • 7. dlfjs
    '15.7.2 8:29 PM (116.123.xxx.237)

    30점맞던 아이도 꾸준히 하니까 90점도 받았어요
    포기 마세요

  • 8. ..
    '15.7.2 9:01 PM (118.36.xxx.221)

    아이와 합의하에 함 해보려구요..
    저에게 힘을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890 저한테 친정오빠가 있어 다행이고 감사해요ㅜㅜ 37 하루 2015/09/22 13,215
483889 부동산-역대 최고가 갱신? 13 복비 2015/09/22 3,139
483888 해외 구입한 손목시계 시계 수리 2015/09/22 544
483887 남편 초등 동창 이혼녀가 아침부터 전화에 문자질이네요 24 아침 2015/09/22 8,626
483886 위니비니서 본 무개념맘 1 .. 2015/09/22 1,106
483885 대입/정시...몇가지만 여쭤볼께요 7 mama 2015/09/22 1,794
483884 40에 스페인어 시작하는 방법 10 냠냠 2015/09/22 2,220
483883 난방 안틀 경우엔 배관공사를 해야 할까요? 1 초보맘135.. 2015/09/22 1,002
483882 생리통이 배나 머리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으로 올 수도 있나요?.. 3 생리 2015/09/22 1,097
483881 절친의 연애..나의 사춘기 3 블루 2015/09/22 1,677
483880 생리중에 염색하면 안 되나요... 3 궁금 2015/09/22 2,347
483879 3816 1 ^^^ 2015/09/22 586
483878 전업주부이면서 도우미 두고 사시는 분들 45 궁금 2015/09/22 20,308
483877 도시가스검침 가스보일러실도 하는지 궁금해요 2 질문 죄송 2015/09/22 968
483876 암환자는 회를 먹으면 안좋은가요? 5 2015/09/22 3,174
483875 아이가 설사후 아래가 아프데요 2 Jj 2015/09/22 1,332
483874 중국대통령 과 고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가 비슷 5 ... 2015/09/22 1,043
483873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무명씨 2015/09/22 19,189
483872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3 ........ 2015/09/22 1,063
483871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2015/09/22 1,983
483870 7살 야경증 ~~ 4 걱정 2015/09/22 3,739
483869 감정이 없습니다.... 9 멜롱 2015/09/22 2,370
483868 낚시가 취미인 남편을 둔 아내분들께 여쭤봐요. 8 sk 2015/09/22 2,844
483867 아이옷살때 무조건 한치수큰거사시나요? 3 직구 2015/09/22 1,328
483866 지금까지 안 자고 계시는 분들 무슨 생각들 하세요? 28 혼자가 편해.. 2015/09/22 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