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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조리사 입니다...

주방 조회수 : 13,372
작성일 : 2015-07-02 18:03:23

작년 말경부터 다니고있구요..

하루 4시간 일해요.. 면접볼때 손빠르면 다하고 가도 된다하셨고 20분정도 일찍 나와요.

처음에 적응하기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원장이 제가 느끼고 다른선생님들 느끼기에도 개인감정으로 까다로워요..

뭐하나 꼬투리잡고...일관성 없구요...

가정어린이집이라 주방에서 일하기 참 애매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전날 (특히 월요일) 간식이며 식사며 해먹은 그릇들 싱크대에 가득..

아침설거지도...

 

한번은 저 설거지 다끝내고 마른행주질까지 끝냈는데..

아~또 있어요..하더니 방에서 원장남편 식사한그릇 가져오더라구요..

물론 제가한 음식이죠...

 

재료도 그렇구요..

저한테 한번은 재료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사놓고 맨날 남긴다고..

원장이 트레이더스에서 장보고 아가들에 선생님들 음식 부족하지않을정도로 만듭니다.

점심 밥할때 넉넉히 해달라고 저녁에 먹을거라고..

재료남으면 알아서 센스있게 쓰라고...

예전선생님은 어땠고 어땠고 비교하면서...

그럼 메뉴를 제가 임의로 바꾸는게되는데...

남은 반찬들이나국들 (손대지않은) 냉장고에 넣어둘까요?하면 네 저녁에 먹을게요..해놓고 담날 그담날 그대로입니다

거의 나가 외식하더라구요..시켜먹던가...

그러면서 냉장고에 며칠씩있는 반찬들 그대로 둔다면서..

모르면 물어보고 버리던지 치워야지 하면서...

 

정작 본인은 안하면서 엄청 깔끔떱니다.

먼지하나라도 있으면 얘기하구요...

청소. 분리수거.쓰레기 모두 선생님들 몫이구요...

 

저 일하다가 잠시 쉬면서 커피마시는것도 눈치보여요...

아가들 봐줬으면 하는 눈치고...대놓고 아가하나 점심 먹여달라하구요..

정작 원장은 (영아반 맡았어요..) 아가들 거실에 놀리고 컴 보고있을때 많구요...

안방들어가서 낮잠도 자주자고,.

 

아..얘기하려면 끝이 없네요...ㅠㅠ

예전에 저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일단 제가 굽혔어요..(나이가 무슨 상관있겠냐만..제가 두살위)

그리고 그후로는 웬만하면 네네하고 들었구요..좀 애매하다싶으면 바로 물어보구요...

(예전에 바로바로 물어보라더니 한번은 알아서 하라고 그럽니다.센스있게..ㅠㅠ)

그러다가 뭔가로 틀어졌는지...

오늘 주방에서 다른쌤 물마시러왔을때 살짝 뒷담화했거든요.

퇴근하는데 부르더라구요..

원장:원장을 뭘로알길래 뒷담화하느냐구...

 저  : 기분 나쁘셨겠네요..죄송하고  다음부터 주의할게요..했어요..

원장:들어보니 이번이 처음아니고  같이 일하기 불편하다.

        이런식이면 같이 일하기 힘들겠다.

저  :어떻게 할까요?

원장: 글쎄 나는 선생님하고 이렇게 일하기 너무 불편하다.

잠깐침묵

저:생각해볼게요

원장:네

이러고 나왔어요...

 

저 지금까지 열심히 일햇어요...

조리사 자격증 있구요..요리 좋아해요..다 맛있다고하구요...성격도 깔끔하구요..

닭요리 껍질벗겨 한번 데친후에 요리하고

돼지고기도 담궈서 핏물빼고 데쳐서 재구요..

아가들꺼는 간장양념 선생님들거는 고추장양념으로 따로하구요..

반찬 밍밍하다싶으면 꽁치통조림으로 김치찜하거나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하구요..(원장님이 원했어요..)

근데 하면서도 제것도 아닌데 제맘대로 해도되나 생각들기도햇구요...

선생님들도 음식 깔끔하고 맛있다고 살찌겠다들 하시구요..

원장도 인정해요...

그런데...자꾸 꼬투리를잡더니 급기야 오늘 저러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어제는 다른선생님잡고 그러더니...

제가 원장인데 내가 뭐라하면 선생님 표정이 굳는다며...

이런얘기했다가 며칠후에 얘기 또 바뀌고...

다른쌤에게 통화로 물어봤더니..원장이 그만두라할때까지 다니랍니다...

IP : 182.216.xxx.1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두세요
    '15.7.2 6:06 PM (211.202.xxx.240)

    보니까 개인 살림도 같이 혼합되어 애매한 상황까지 연출되는거 같은데
    원장이라고 마인드가 다 그런거 아니예요.
    조리사 자격증 있으면 그만 두시고 다른 곳 알아보세요.

  • 2. 나무
    '15.7.2 6:08 PM (39.118.xxx.202)

    아무리 열심히 하셨어도 원장입장에선 뒷담화한거 안 순간 정떨어지죠.

  • 3. ㅇㅇㅇ
    '15.7.2 6:09 PM (211.237.xxx.35)

    4대보험 내고 다니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개인적으로 알바신가요?
    그정도로 감정이 상했으면 원글님도 어지간히 자존심상해서 못다니실듯 한데요.
    다른 일자리 한번 알아보세요.

  • 4. ㅇㅇㅇ
    '15.7.2 6:10 PM (211.237.xxx.35)

    4대보험 여쭤보는건 혹시 해고가 되면 고용보험도 받을수 있을까 해서 차라리 해고해달라
    말하라 하려고 한건데
    4시간 일하는거면 고용보험 납입 안하고 계실듯 하네요.

  • 5. ...
    '15.7.2 6:11 PM (211.213.xxx.115)

    어린이집 월급 박하고 4시간이면 얼마되지도 않는데 지금 원장하고 껄끄러워서 아마 오래 다니시지는 못할거예요, 다른데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을듯요.

  • 6. 그만두세요
    '15.7.2 6:11 PM (39.118.xxx.16)

    어휴 아주 들들볶네요
    너무 까탈스럽네요
    저라면 당장 그만둘듯

  • 7. 키컸으면
    '15.7.2 6:12 PM (118.220.xxx.85)

    거기는 당장 관둬서 별로 안 아쉬운듯 하니 관두시고
    다른데 알아보세요~ 갈데 많을걸요?

  • 8.
    '15.7.2 6:12 PM (218.237.xxx.155)

    직장 생활 다 비슷해요
    직급 높거나 월급 주면 대우 받고 싶어해요.
    그리고 사장과 사이 좋은 직원은 별로 없어요.
    사장은 뒷담화 대상이 될 수 밖에 없고요.
    나열하신 부분 제가 봤을때는
    반반 잘못이예요.

    아무리 열심히 하셨어도 원장입장에선 뒷담화한거 안 순간 정떨어지죠.2222222

    다른데 알아보시고 옮기세요.

  • 9. 쯧쯧
    '15.7.2 6:25 PM (124.53.xxx.214)

    원장이 덜떨어졌네요
    들어도 못들은척 하는게 상사의 미덕이죠

  • 10.
    '15.7.2 6:28 PM (162.217.xxx.117)

    4시간짜리 알바 많습니다
    그냥 나오세요.

  • 11. ..
    '15.7.2 6:29 PM (222.104.xxx.122)

    남밑에서 일하는게 다그렇죠. 어딜가든 이해안되는 까탈스런 꼰대들 다 있습니다. 뒷담화하더라도 장소는 가려서. 입장바꿔 원글님 뒷담화를 누구나 들을수있는곳에서 버젓이 하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거같으세요.

    실력괜찮으시다니 더 괜찮은곳 있을거예요.
    앞으로 남얘기는 조심하시고

  • 12. ..
    '15.7.2 6:31 PM (180.70.xxx.150)

    어쨌거나 피고용인이 직장에서 고용주를 대상으로 뒷담화 하다 걸린건데 누구한테 불리할까요?
    다음부터는 조심하시길.

  • 13.
    '15.7.2 6:55 PM (218.209.xxx.164)

    원장이 정말개념 없네요.주말에 먹은걸 치워놓치도않구
    이거 하나만 봐도 이상한 사람.
    낼부터 안나간다하세요.지금 당장나오지 마라고 하고 싶었는데 말은 못하고 알아서안나오겠지 하는 눈치네요

  • 14.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15.7.2 7:00 PM (125.132.xxx.149)

    가사도우미로 채용한거 같네요..
    실력좋으시면 갈데 많을거예요.

  • 15. 직장
    '15.7.2 7:16 PM (223.62.xxx.175)

    처음다니시나요?

    어디든 사소한 사적 심부름 다 있어요

    글구 뒷담화는 하려면 딴데서 해야죠..
    다 들리게..

    아쉬우면 다니시고 아님 딴 데 가셔야죠.

    딴데도 좋은데 있을거지만 뒷담화는 직장에서는 하지 마세요

  • 16. 직장
    '15.7.2 7:18 PM (223.62.xxx.175)

    글구 20분 정도 일찍 나오시는 것만 봐도
    나쁜 직장은 아니예요..

    여기 직장 별로 안다녀보신 분들 댓글은 패스하세요.

  • 17. wj
    '15.7.2 7:29 PM (121.171.xxx.92)

    다른 직장 구하세요. 그런자리 많아요. 오히려 원장 입장에서 요리도 잘하고 손빠른 주방선생님 구하기가 어렵지...
    제 친구도 원 운영하지만 쉬운듯해도 주방일이 어려워요. 아이들 음식 조리라서 칼질도 많고 생선가시도 발라야 하고, 선생님 반찬까지 신경써서 하시면 일이 더 맣죠. 시간에 비해 사실 일이 많답니다. 주방선생님이..
    저도 어린이집교사를 해봐서 알아요.
    교사도 어렵지만 주방도 어려워요. 원장들이 애도 같이 봐주고 밥먹여 주길 바라구요.
    그렇다고 페이가 좋은것도 아니거든요.

  • 18. ....
    '15.7.2 9:49 PM (220.118.xxx.68)

    나오세요 맘편한곳이 최고입니다 좋은 인성의 원장도 많아요

  • 19. 주방
    '15.7.2 10:04 PM (182.216.xxx.14)

    댓글 감사합니다.
    저 4대보험 가입되어있어요..
    아까 고용부 전화해서알아보니 근무일수 180일 넘었구요..
    저는...
    제가 기분이 나빠서 그냥은 그만두고싶지 않아서 그래요...
    실업수당이라도 받고싶어요..
    원장..
    아까 전화왔네요..어떡하실거냐고요.
    다혈질 소리지르고 당신 하면서...
    그래서 제가 차분하게, 저는 일 그만두고싶은생각 없고 원장님께서 그만두라하시면 실업수당 받을 수 있게 서류 준비해주시라고했어요.
    그랬더니 길길 소리지르면서 저한테 맘에안든점 말하길래...
    서로 그런건 있으니 지금 싸우지말고 끝내려면 깔끔하게 정리하자했네요.
    서류 준비해주시면 시간맞춰 나가던가 보기싫으시면 우편으로 보내주시고,
    그게 싫으시면 저도 노동부에 신고할거고 서로 객관적으로 하고싶은얘기하자구요.
    그랬더니 막 소리지르다가 일방적으로 끊어요.
    끊고 카톡으로 내일 출근해서 뵙겠습니다.
    보냈더니 읽고 말없네요.
    다른선생님들도 그냥 그만두면 안된다고, 실업수당 챙기라하네요.
    다 원장 싫어하는데 경력때문에 참고 다니는거거든요..
    하루가멀다하고 이선생님 저선생님 불러서 얘기좀해요..하면서...
    제가 참고 여기까지 왔는데 본인 맘에 들지않는다고 이런식이니 저도 더이상 참기 싫습니다...
    어차피 그만둘거 제가 한만큼 돌려받고 그만두는게 나중에 후회 안할것 같네요...
    오후내내 지금까지 알아보고 생각했네요...

  • 20. 주방
    '15.7.2 10:14 PM (182.216.xxx.14)

    사실 오늘 뒷담화한건 제가 잘못한건데요..
    잘못했다고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원장에게 얘기했구요..
    그래도 앞으로 더이상 불편해서 같이 못하겠다고 말하더라구요..

    뒷담화내용은...
    해물동그랑땡이었어요..반찬중하나가요.
    그걸 두봉지 사놓았더라구요.
    밀가루 계란뭍혀서 내는데..
    물어봤어요.
    저:원장님 이거 두봉지 다해요?
    원장:네~
    그래서 두봉지 다 했는데..
    와서보더니
    원장:이걸 다했어요? 내가 언제 두봉지 다하라했어요~한봉지만 하라했지.
    저:아니예요~분명히 두봉지로 제가 물어봤어요..두번이나요..그랬는데 하라하셨어요~
    원장:제가 언제요~저걸 어떻게 다 먹는다구..
    저:저는 딴데 쓰실건가보다하고 다했죠..다하라하셨으니까요..

    그말이었어요...
    자주그래요..
    말 갑자기 바꾸면서 선생님들탓으로 돌리고 그걸로 가르치려하고...
    내가 원장이예요..저 10년이상 어린이집교사였구요..하면서...
    제가 뒷담화햇던선생님도 또 다른선생님도 몇번씩 당한경험들이 있어서 주방에서 간단하게 살짝 얘기했는데
    들었더라구요...
    선생님 둘만 가까이있어도 지나가는척 엿듣고 끼어들고 일시키는 원장입니다...
    얄미워서요...

  • 21. 뭔가
    '15.7.2 10:24 PM (218.156.xxx.217)

    원장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타입일듯해요.

    지금 처럼 침착하게 당당하게 대응하세요.

    저같으면 더러워서 그만두는데 저는 원글님처럼 차분하게 말 못하거든요. 눈물먼저 나는 타입.

    당당하게 받을거 다 받으세요. 뭔 원장 남편 설거지까지 시키고.. 싫다..

  • 22. 하이고
    '15.7.2 10:51 PM (108.19.xxx.53)

    하이고~겨우 가정 어린이집 원장하면서 무슨 대기업 사장이라되 되는것 처럼 행동하네요. 절대 먼저 그만둔다하지 마시고 실업 급여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당당하게...할일만 딱딱 하시고요.
    싹퉁바가지네요

  • 23. 주방
    '15.7.3 12:34 AM (182.216.xxx.14)

    아까 문자왔네요..
    한시간쯤 전에요...
    원장:이틀 일한걸로하고 권고사직 하겠습니다
    저: 실엽급여 받을 수 있게 서류준비 부탁드립니다.
    서류는 어떻게 받을까요?
    원장:고용노동부에 제가 직접 보낼겁니다.
    저:제 파우치하나랑 칼(어린이집 식도가 너무안들어서 저희집에 칼 갖다놓고 돌로 갈면서 쓰고있었어요.8개 월째 칼 안사고 그칼로 원장도 원장남편도 사용하구요...) 은 어떻게할까요?
    제가 가지러갈까요? 아니면 저희집과 가까운 #선생님께 부탁해도 될까요?
    원장:# 쌤께 부탁드리죠.

    이렇게 일단락 맺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서류제출하면 제게 연락이 오나요?

    저는 제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다 내줘도 아깝지 않은사람입니다.
    도와줄 일 있으면 발벗고 도와주구요...
    하지만.
    제게 이런식이면 저 가만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많이 참는편이긴합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며칠 쉬고 다른일 알아보려구요...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일. 그리고 아이들 없는시간에 하는일이라 생각하고
    결혼 16년만에 처음갖는 직장이고해서 자존심 다버리고 즐겁게 열심히 한다고 했습니다만...
    제가한 요리 맛있게 먹어주는 선생님들과 아가들...
    사명감을 가지고서요...
    저도 잘못한거 인정하고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 24. 차라리 잘 되었어요
    '15.7.3 9:00 AM (218.156.xxx.217)

    분명히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이 있어요.

    그 원장 정말 이상한 사람이에요.
    직장생활하면서 상사이면서 직원들에게 인기 많고 선망받고 그런거 정말 거의 불가능합니다.

    뒷담화도 기분은 물론 나빴겠지만 그런식으로 대응하면 어떻게 운영하겠다는건가요.윗사람의 그릇의 안되었네요

  • 25. 잘하셨어요
    '15.7.3 9:46 AM (210.103.xxx.120)

    대접해주는 곳에서 능력 발휘하세요..

    뒷담화는 직장내에서 아주 흔하죠
    그걸 원장이 들었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사실 내용만 읽으면 뒷담화도 아니네요.
    그냥 원장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거예요.

    원글님 실력과 능력 알아주는 곳 찾으실 수 있을꺼예요!
    아마 님 떠나면 후회할 듯..

  • 26. ㅁㅁ
    '15.7.3 3:38 PM (112.149.xxx.88)

    원글님 글쓰신 거 보니까 똑부러지시고
    무슨 일을 해도 잘 하실 거 같아요
    담엔 좋은 사람 만나서 즐겁게 일하시길 바래요!!

  • 27. ....
    '15.7.3 3:43 PM (112.155.xxx.72)

    고용 노동부에 전화해서 자세히 알아 보세요.
    원장 성향 상 실업수당 받게 잘 해 줄 것 같지도 않으니
    잘 챙기세요.

  • 28. ....
    '15.7.3 3:43 PM (112.155.xxx.72)

    해고 당한 증거 명확히 남기시구요.

  • 29. 토닥토닥...
    '15.7.3 4:18 PM (218.39.xxx.24)

    직장생활 오랜만에 해보면 실수가 있긴하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그랬었어요.. 지금지나면 참 요령없었다는 생각도들고 원글님처럼 공부했네.. 시간지나고나니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그 원장은 객관적으로 이상한사람 맞아요,, 금욜에 먹은간식을 월욜까지...ㅠㅠ
    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이 이상한사람 꽤 있는거같아요 돈만 밝히고..

  • 30.
    '15.7.3 5:33 PM (121.171.xxx.92)

    개인 회사가 그런데가 많지만요 특히 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 원장경우 이상한 사람 많아요, 학부모 상대할때랑은 다르죠.
    정말 자기는 손도 까딱 안하면서 시키기만 하는 원장도 많아요. 학부모앞에서는 전혀 다른 태도이구요.
    교사가 자주 바뀌는 원, 일년에 한번 싹 물갈이 하는 원은 원장도 문제 많아요, 교사가 오래 있는 원은 장점이 많구요.
    교사들도 면접보고 구하러 다니기 어려운데 1년채우고 나갈때는 이유가 있어요. 너무 이기적인 원장이 생각보다 많아요.

    잘하셨어요. 원글님.

  • 31. . . .
    '15.7.3 5:43 PM (211.36.xxx.252)

    한달치급여달라고하세요
    해고도 한달전에해야는거예여

  • 32. 주방
    '15.7.6 9:36 AM (182.216.xxx.14)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사실 올해초 선생님들 3분 한꺼번에 그만두셨어요. 4분중에..한분은 오후에 잠깐 계시는분이구요..
    오전반선생님들 3분이 모두...
    새로오신 선생님들 모두 너무 좋으신분들이예요.
    그런데...
    선생님들끼리 얘기중에 1년만 참을거라는분도 계시고,,,
    암튼 그래요..
    저 그만두고 방문닫아버리고 수업하신대요..
    딱 일만 할거라고...
    원장은 본인이 인복있다고하는데...
    선생님들은 다 좋으신분들로 기가막히게 잘 뽑는데...
    관계유지가...

    곁에있는 사람 귀한줄 모르는사람...
    정말 싫습니다...

  • 33. 478
    '19.2.11 10:08 PM (116.33.xxx.68)

    잘부려먹을사람 귀신같이알아서 뽑고 갑질한다가 맘에안들면 코투리잡고 자르나보네요
    인성대로 살다가 큰코다칠거에요
    원글님 능력알아주시는대로 옮기세요 잘되었네요
    그런사람들은 똥구멍살살 긁어주고 아부하며 있어야 오래데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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