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을 구석구석에서 ....

뭘까요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5-07-02 17:05:02
만만하게 보다 못해. 비하를 일삼는 것들은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먹물들은 먹물들대로 .....
단순히 권위를 내려놓은 대통령이어서 저러는 걸까요?

여러분은 무슨 이유라 생각하시나요들?
IP : 112.145.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득권과 정계 쪽에서
    '15.7.2 5:10 PM (203.142.xxx.47)

    저러는 것은 권위를 내려놓고 정말 국민들 입장과 이익을 대변했기 때문에 두려워서 일테고..
    (자신들이 당연하게 가져왔던 파이들을 나눠먹어야 한다는 불안감과 절대로 그런 인물을 다시 최고통수권자로 만들 여지를 남기지 않겠다는 철저한 짓밟음.)

    그리고 베충이나 기타 다른 인간들은 권위를 내려놓고 자기들과 같은 눈높이로 낮춘 것 자체가 우스웠던 거죠.
    자신들을 짓밟고 군림하는 강자에게는 꼼짝을 못하지만 자신들을 존중하는 자를 약하게 보고 우습게 보고 밟는 것.
    전형적인 노예근성.
    게다가 가진 것 없이 온전히 자신의 능력과 의지만으로 꼭대기에 선 사람을 인정못하겠다는 거죠.
    자신과는 다른 인물이니..

  • 2. .........
    '15.7.2 5:11 PM (119.201.xxx.119)

    가진 놈들에겐...너무나 괘씸하기도 무섭기도 해서...
    다시는 제2의 노무현 같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짓밟는 것 같고...

    못 가진 놈들에겐.....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만만해서 막 지껄이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참.. 인간사라고 할까.. 한국인들이라고 할까.. 우습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자기들을 미개한 것들, 버르지로 보는 것들은 찬양하고..잘 보이고 싶어 빌빌대고...
    그나마 유일하다시피... 동등한 인격으로 봐준 사람은...
    정작 뭉개고 짓밟고...

    요즘 들어 생각하는게...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학교에서부터 철저하게 가르쳐야 하는..
    그러나 가르치지 않겠지요.
    제가 장담합니다. 대학 나와도 공화국이 뭘 의미하는지 모를 사람 꽤 될겁니다.
    지금도 대통령을 나랏님, 군주라고 칭하고 생각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 국민 상당수가 원하는 건.. 공화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군주국의 왕이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과연 이런 봉건적이고 비민주적인 국민들이 많은 나라에서 얼마만큼의 희망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3. 당연히 질투겠죠.
    '15.7.2 5:27 PM (1.246.xxx.122)

    진심으로 사랑과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는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전 세계인들도 이분을 직접 알았더라면 그들도 사랑하고 존경하지 않을수없는 그런 정치인이셨는데...
    더러운 그들이 너무도 일찍 이분을 가시게 만들었습니다.

  • 4. ...
    '15.7.2 5:29 PM (118.38.xxx.29)

    >> 기득권과 정계 쪽에서 저러는 것은 권위를 내려놓고 정말 국민들 입장과 이익을 대변했기 때문에 두려워서 일테고..
    >>(자신들이 당연하게 가져왔던 파이들을 나눠먹어야 한다는 불안감과
    >>절대로 그런 인물을 다시 최고통수권자로 만들 여지를 남기지 않겠다는 철저한 짓밟음.)

    >>그리고 베충이나 기타 다른 인간들은 권위를 내려놓고 자기들과 같은 눈높이로 낮춘 것 자체가 우스웠던 거죠.
    >>자신들을 짓밟고 군림하는 강자에게는 꼼짝을 못하지만
    >>자신들을 존중하는 자를 약하게 보고 우습게 보고 밟는 것.
    >>전형적인 노예근성.
    >>게다가 가진 것 없이 온전히 자신의 능력과 의지만으로 꼭대기에 선 사람을 인정못하겠다는 거죠.
    >>자신과는 다른 인물이니..

    >>가진 놈들에겐...너무나 괘씸하기도 무섭기도 해서...
    >>다시는 제2의 노무현 같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짓밟는 것 같고...
    >>못 가진 놈들에겐.....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만만해서 막 지껄이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참.. 인간사라고 할까.. 한국인들이라고 할까.. 우습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자기들을 미개한 것들, 버르지로 보는 것들은 찬양하고..잘 보이고 싶어 빌빌대고...
    >>그나마 유일하다시피... 동등한 인격으로 봐준 사람은...정작 뭉개고 짓밟고...

    >>요즘 들어 생각하는게...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학교에서부터 철저하게 가르쳐야 하는..
    >>그러나 가르치지 않겠지요.
    >>제가 장담합니다. 대학 나와도 공화국이 뭘 의미하는지 모를 사람 꽤 될겁니다.
    >>지금도 대통령을 나랏님, 군주라고 칭하고 생각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 국민 상당수가 원하는 건.. 공화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군주국의 왕이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과연 이런 봉건적이고 비민주적인 국민들이 많은 나라에서 얼마만큼의 희망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고 날카롭군, ㅎㅎㅎ

  • 5. 위기의식
    '15.7.3 11:48 AM (110.70.xxx.217)

    새누리당을 위협할 수 있는 국민들에게 신드롬을 일으킬수 있는 그의 영향력, 파워에 대한 견제입니다. 퇴임후 그의 고향으로 찾아가 직접 만나는 국민들의 모습을 새누리당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노란물결이 민주화의 상징이 되고 국민들이 그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하는 걸 보며 이것으로 끝이아니겠구나 했겠죠. 그의 부활은 곧 그들의 죽음이니 어떻게든 코믹으로든, 비난으로든 끌어내리고 싶겠죠. 살기위해서... 정권유지를 위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04 아이 수학 성적 4 아리송 2015/07/14 1,722
463603 오븐구이통닭 남은거 뭐해먹나요? 10 통닭 2015/07/14 1,205
463602 메르스 터진후엔 오늘 처음 병원갔는데 2 ?? 2015/07/14 1,781
463601 한겨레가 도움 요청합니다. 5 벌레정원 2015/07/14 1,412
463600 지장간에 숨은 남자 8 백지 2015/07/14 13,931
463599 복숭아씨 자두씨를 음식물쓰레기에 버려도 되나요 4 과일씨앗 2015/07/14 8,830
463598 일하는 분들 운동 꾸준히 하시나요? 5 고민 2015/07/14 987
463597 두가지 중 옥시큐? ? 1 지난번 추천.. 2015/07/14 940
463596 병아리가 걷지를 못하네요.ㅠ 2 병아리 2015/07/14 1,185
463595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초중등맘 2015/07/14 2,483
463594 동성연애 반대논거로 들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52 .. 2015/07/14 2,740
463593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549
463592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595
463591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466
463590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448
463589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768
463588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180
463587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719
463586 집밥 백선생 치킨해요 지금 냉무 2 ag 2015/07/14 1,268
463585 세월호45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7/14 362
463584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55 허탈 2015/07/14 10,110
463583 기운이 자꾸 저녁에 뻗쳐서 모든 집안일을 늦은 오후에 하니..... 6 ㅜㅜ 2015/07/14 2,176
463582 우족 끓이는 중인데요 알면서도 2015/07/14 426
463581 정말 그렇게 노래를 못하나요 4 무도 황광희.. 2015/07/14 1,308
463580 시터겸 가사도우미 알바하고 있어요 6 ㅠㅠ 2015/07/14 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