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 자랑 좀 들어주세요.

^^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5-07-02 16:52:07
자랑을 하고 싶은데,
제 자랑 좀 들어주세요^^;;

초 1여아인데, 요즘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봐요.
착실하고 욕심이 있는 아이라 100점을 받아오는데,
틀린 친구들이 속상해할까봐 자랑을 하지 않아요.

이맘때 여자친구들이 자랑을 많이 해서,
자랑을 많이 하면 그걸 잘 못하는 친구들은 속상한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엄마,아빠는 네 자랑을 언제나 반갑고 즐겁게 들어줄 수 있으니
자랑을 하고 싶으면 엄마,아빠한테 마음껏 뽐내며 자랑하라고 이야기해 준적이 있는데 그 얘길 듣곤 틀린 친구들이 속상할까봐
친구들 앞에서는 100점 받은 이야기를 하지 않네요.

늘 다른 친구들을 배려해주는 저희 아이가 너무나 예쁘고 자랑스러워서
마구 마구 자랑을 하고 싶은데 자랑을 할곳이 없어서요.
제 자랑 좀 들어주세요^^
IP : 211.36.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4:55 PM (14.52.xxx.126)

    어머나 너무 예쁘네요... 진짜 이쁘고 기특하네요 그 마음이^^
    그 나이대에 어찌 그리 속이 깊을까요..
    좋으시겠어요 많이많이 예뻐해주세요^^

  • 2.
    '15.7.2 5:00 PM (175.223.xxx.39)

    이쁘고 야무진데 착하기까지
    눈에 넣어도 안아프겠네요

  • 3. ....
    '15.7.2 5:16 PM (59.2.xxx.215)

    엄마가 훌륭하게 가르치시니까 그렇죠~~

  • 4. ^^
    '15.7.2 5:28 PM (211.36.xxx.106)

    자랑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말씀대로 아이가 저보다 나아요^^;; 그런데 자식 자랑은 숨기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더 노력할께요

  • 5. 귀여워
    '15.7.2 5:52 PM (112.152.xxx.85)

    몇몇어른들보다 속이 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553 [싱가포르] 아파트 가격 아시는 분.... 1 궁금 2015/08/14 2,506
472552 애정결핍에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3 hanee 2015/08/14 1,973
472551 한글이 이해가 안간다고? 사교육 업체 등 ‘한자 병기 로비’ .. 2 병기반대 2015/08/14 1,190
472550 중고명품시계 2 플로리다 2015/08/14 1,429
472549 정말 창피스럽습니다 ㅠ.ㅠ 46 여행... 2015/08/14 26,825
472548 악~~!! 이 냄새 싫어요. 8 . . 2015/08/14 3,581
472547 아침부터 편의점 도시락 5 세모네모 2015/08/14 2,064
472546 본인 성격의 최대 약점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8 성격 2015/08/14 2,336
472545 6학년2학기 전학ㅠ 5 민쭌 2015/08/14 2,399
472544 여성 한국광복군 지복영 회고록『민들레의 비상』출간 2 작전은시작된.. 2015/08/14 495
472543 새정치연합, 새누리 김무성은 친일파아버지삶을 미화말라 1 집배원 2015/08/14 862
472542 목사 성추행 신고하면 수사나 제대로 해주나요? 3 참내 2015/08/14 1,190
472541 앞치마 천은 주로 뭘 시용하나요?? 4 .... 2015/08/14 1,105
472540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걱정입니다. 9 나는야 2015/08/14 3,168
472539 유성우 보신분계시나요 4 ..! 2015/08/14 1,635
472538 중국인들 문화는 개인적인가요 아니면 내가 호구? 21 그 룸메 2015/08/14 3,782
472537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지 않았나요? 2 아까 2015/08/14 1,002
472536 40대부부 휴가. 남편총각친구와같이..?? 조언부탁드려요 36 hee 2015/08/14 7,758
472535 40대 초반 넘어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데요... 3 궁금이 2015/08/14 2,019
472534 롯데가 10일 정부에 제출했다는 문서 일부- 띄워쓰기 엉성하네요.. 5 대외비문건 2015/08/14 1,195
472533 저는 학교때 5년 동안 실장했어요 76 그냥 2015/08/14 10,881
472532 캣맘님들,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이 하소연합니다. 32 ... 2015/08/14 4,079
472531 저 아래 남친과 제주도 여행 글이요.. 7 .. 2015/08/14 2,830
472530 매직기 사이즈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8/14 671
472529 고속도로 통행료 그깟 몇푼한다고 6 낚이지말길 2015/08/14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