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 좁은 나

ㅠ.ㅠ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5-07-02 16:48:58

1학년 남자 아이인데 좋아하고 친한 친구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초대해서 집에서 놀았어요.

친구 아이 엄마는 일하셔서 제가 더 신경을 썼고요. 그런데 오늘 항상 둘이 제일 친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아니라고 하면서 다른 친구랑 더 친하다는 거예요. 그 아이는 우리 아이 통해서 친해진 아이인데...

우리 아이는 여전히 이 아이랑 제일 친하다고 하구요. 그래서 제가 우리 아이 이름을 대며 서운하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둘다 친하다고 하는데 아이들 얘기에 저 왜 이렇게 서운하죠? 저 너무 속 좁죠?

그냥 어른 답지 못하고 그런거 아는데 서운한 맘이 드네요. 1학년 아이들 친구 관계에 제가 너무 예민한것

같아 한심합니다.ㅠ.ㅠ

IP : 119.64.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4:54 PM (14.52.xxx.126)

    한심한 엄마 여기 하나 추가요^^
    아이 키우다보니 아이가 웃으면 나도 행복하고 아이가 외로워보이면 짠하고.. 그게 엄마 마음 아닌가요
    저도 당연히 그런 경험이 있고 엄마로서 당연한 감정인것 같아요 자책마시길^^;;
    오늘도 친구랑 그랬네요 자식 낳아놓으니 고민이 줄줄이 사탕 끝이 없다고요ㅎㅎㅎ

  • 2. ㅠ.ㅠ
    '15.7.2 4:59 PM (119.64.xxx.35)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밝게 웃으면서 그래도 난 얘랑 제일 친해. 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안스러워보이고 맘이 안좋더라구요.

  • 3. ㅎ ㅎ
    '15.7.2 5:23 PM (121.200.xxx.41)

    너무 한 친구한테만 올인하지마세요.
    나중에 상처받을수 있어요.
    관계를 넓혀서 다른 친구도 아이에게 사귀도록

  • 4. ㅠ.ㅠ
    '15.7.2 5:56 PM (223.62.xxx.109)

    아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5. cross
    '15.7.2 6:20 PM (122.36.xxx.80)

    어릴때부터 여러아이들하고 사귀도록 꼭지도해주세요
    올인하면 결국 상처입고 사람에게 실망감은 먼저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17 45세경리취직하려고학원다니려는데조언부탁드립니다 14 경리 공부 2015/07/02 4,729
459916 백주부 잔치 국수 해 먹었어요 42 ㅇㅇ 2015/07/02 18,305
459915 선봤는데 만나고이틀후 반말하는 남자 13 ㅇㅇ 2015/07/02 4,088
459914 염색가격. 4 .. 2015/07/02 1,253
459913 노트북 구입관련 조언구합니다...^^ 3 수채화향기 2015/07/02 942
459912 ˝기간제 교사 내딸, 순직으로 인정해 주오˝ 6 세우실 2015/07/02 1,453
459911 글렌데일 뉴스프레스, 한국 대학생들 위안부 문제 알리기 위해 자.. light7.. 2015/07/02 291
459910 네네치킨 억울하겠죠. 29 ... 2015/07/02 5,068
459909 생전첨으로 치킨주문합니다. 추천부탁드려요~~ 5 자취생 2015/07/02 987
459908 풍문으로 들었쏘에서 백지연이 쓰는 영어가 제대로 된 것인지 좀 .. 8 ..... 2015/07/02 3,723
459907 네네치킨 안타까워요...어쩌면 쉴드글 4 mercy 2015/07/02 1,575
459906 반곱슬은 어떤 파마를 해야 할까요? 7 부스스 2015/07/02 2,173
459905 쿨하고 뒤끝 없다는 사람이 솔직히 싫은 이유 7 mac250.. 2015/07/02 2,974
459904 실외에서 운동하실때 썬크림?? 2 운동 2015/07/02 742
459903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내용을 잊어버렸어요ㅜㅜ 3 건망증? 2015/07/02 746
459902 귀여운 어린이집 아가들 5 2015/07/02 1,344
459901 과외사이트보다 지역맘까페나 지역 재테크카페 이용하세요 oo 2015/07/02 1,083
459900 은동아 해피엔딩일거 같음 10 내예상 2015/07/02 2,186
459899 아름다운 나의신부~고성희 정말 예쁘네요 4 롤러코스트 2015/07/02 1,517
459898 아이가 자주 속이 니글거리고 어지럽다고 해요 6 2015/07/02 3,793
459897 티브이나 라디오 없이 잠 못드는 분 계시나요? 2 2015/07/02 539
459896 초등아이가 읽어도 되나요 1 .. 2015/07/02 653
459895 만원으로 아이 신발 선물하기 딱 좋은거 같아요 :) 2 건강한걸 2015/07/02 833
459894 김관기자의 글 3 ... 2015/07/02 2,189
459893 이런 가디건 혹시 보셨나요? 6 인터넷에서~.. 2015/07/0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