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들 보면 섞어쓰고 섞어 먹고 하는 글에 썩어쓰고 썩어 먹고...이렇게 쓰시던데
저 모르는 사이에 '섞다'의 표준어가 '썩다'로 바뀐건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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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다' 가 언제부터인가 '썩다' 로 바뀐건가요?
표준어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5-07-02 16:32:43
IP : 218.234.xxx.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2 4:33 PM (220.95.xxx.145)섞다는 다른 종류의 2가지 이상을 섞는거고
썩다는 부패되다의 뜻 아닌가요?2. ...
'15.7.2 4:37 PM (61.72.xxx.105)원글님 맞춤법 틀리는 사람 비꼰 거죠?
3. ..
'15.7.2 4:37 PM (180.70.xxx.150)그냥 사람들이 맞춤법을 많이 틀려서 그런 겁니다.
4. ㄱㄴㄷ
'15.7.2 4:38 PM (218.52.xxx.186)섞다는 이것저것 모아 어우러지게 한다고
썩다는 그야말고 상한다는 뜻이죠.5. ㅁㅁㅁ
'15.7.2 4:39 PM (221.165.xxx.132)그게 뭐틀릴게 있나.. 하지만 많이들 틀리시더라구요...
6. ㅇㅇㅇ
'15.7.2 4:40 PM (211.237.xxx.35)안바뀌었는데? 바뀔리도 없고요. 어떻게 그게 바뀔수가 있겠어요? 둘이 다른 뜻인데;
7. 표준어
'15.7.2 4:43 PM (218.234.xxx.73)하도 많이 '썩어쓰다'라는 표현을 쓰시길래 내가 잘못안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 여쭤봤습니다.
8. ..
'15.7.2 4:43 PM (121.132.xxx.142)일반인이야 맞춤법 좀 틀릴수있지만
요리블로거가 그러는게 한심하죠.
주의 좀 기울여서 고치면 될걸 지적하면 요리는 인보고 맞춤법 검사한다고 징징대요. 근데 사투리라면 고치기 힘들수도 있겠다 싶네요.9. ....
'15.7.2 4:45 PM (101.250.xxx.46)섞다 - 썩다 / 낫다 - 낳다
정말 무식해 보여요
이 둘은 용서가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ㅎ10. ..
'15.7.2 4:46 PM (180.70.xxx.150)저는 틀리다/다르다 를 오용하시는 분들이 정말 답답합니다...
특히 방송에 나와서 회당 몇 백, 몇 천만원의 출연료 받는 유명 방송인들이 오용할 땐 정말....11. 사투리를
'15.7.2 4:46 PM (211.202.xxx.240)그냥 쓴거 같은 느낌이네요.
12. 표현
'15.7.2 4:56 PM (122.34.xxx.74)씻어 먹는다를 닦아 먹는다고도 하더군요.
13. 표준어
'15.7.2 4:58 PM (218.234.xxx.73)맞아요. '빨리 나아~' 라고 해야할걸 '빨리 낳아~' 하는 ...
뭘 낳으라는건지...ㅎ14. ㅡㅡ
'15.7.2 5:09 PM (125.179.xxx.41)저도 그런글종종 봤어요
근데 너무 이상해요
섞는다와 썩는다
완전 다른뜻인데...
예전알던분이 경상도분이신데 꼭 그렇게
쓰셔서 사투리라는건 알고있는데
볼때마다 이상해요15. 애를 놓다라는건
'15.7.2 5:23 PM (211.202.xxx.240)두다의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요.
예전 중딩 때 국어쌤이 그렇게 표현을 하셨어요.16. ....
'15.7.2 5:34 PM (210.178.xxx.192)진짜 별로인 표현이예요.
썩었다는게 ㅆ 발음에 뜻도 별론데 ㅠ
섞은 것을 자꾸 썩었다 하니..
표현 좀 예쁘게 하면 좋겠어요.17. 애를 놓는다...
'15.7.2 5:42 PM (218.234.xxx.133)경상도쪽 사투리에요. 경상도는 아, 어처럼 입을 크게 벌리는 발음을 잘 안해요.
ㅇ 받침도 잘 안함.
그래서 애를 낳다 대신 애를 놓다라고 발음.18. .......
'15.7.2 7:47 PM (203.254.xxx.46)원글님 맞춤법 틀리는 사람 비꼰 거죠? 22222222
19. 아이를 놓다
'15.7.2 8:43 PM (1.233.xxx.159)낳다에요 놓다에요.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도 아기 놓으러 간다고하고 죄는 짓는 건지 받는 건지 죄는 짓고 벌을 받는거 같은데. 죄받는건 또 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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