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장쥐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5-07-02 14:22:23

8개월 말티즈예요

2주전쯤 다리를 약간 다쳐서 사료에 약을 섞어 먹인 후로는 사료를 잘 안먹으려 하네요

무조건 주면 싹 비웠는데  먹는양이 반으로 줄었네요

그렇다고 간식을 싫어하는건 아니예요

오늘은 사료에 닭가슴살캔을 조금 섞어 주었더니 싸악....

어찌 교육울 해야 할지 ....

2kg 조금 넘구요 ..여자 아이 ..말티즈예요

하루에 종이컵 반정도로 2번 줍니다  요사이는 한 번의 양만 먹네요

간식은 스틱 하나 정도 줍니다

IP : 211.117.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2:26 PM (219.240.xxx.101)

    8개월이면 다 커서 사료먹는 양이 줄어들 때에요.
    허겁저겁 먹던 사료도 안 먹고 남기고 하더니 우리 강아지도 자동적으로 자율급식이 됐어요.
    걱정하실 필요 없고 다만 사료 먹는 버릇 바로잡으시려면
    닭가슴살 캔을 주시면 안 될 듯 하네요.

  • 2. .....
    '15.7.2 2:26 PM (119.193.xxx.69)

    전처럼 사료를 다시 잘 먹을때까지,
    간식은 일체 주지 마시구요...
    밥시간에 밥을 줬다가...안먹으면, 그냥 밥그릇을 치우세요.
    다음 밥시간까지 간식 절대 주지 마시고...
    다음 밥시간에도 밥그릇 놨는데...안먹고 놔두면, 그즉시 또 밥그릇 치우세요.
    사료에 뭐 섞어주기 시작하면 그냥 사료 다시는 안먹고 편식이 심해집니다.
    사료 안먹는다고 간식주면, 그냥 간식으로 때우고 말게 되구요.
    주인이 인내심과 끈기가 있어야합니다.

  • 3. 강쥐
    '15.7.2 2:32 PM (211.117.xxx.73)

    인내심이 부족한가봐요
    배가 꺼져 있고 기운 없어 잠만 자니 안스러워 제가 그만....
    그럼 간식은 전혀 안주시나요?
    사료 외엔 아무것도 안주시나요?

  • 4. dd
    '15.7.2 2:3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통조림은 주지 마세요. 치석 생기고 나중엔 치아 빠져요.
    하루 한번 정도 먹으면 그다지 심각한건 아니에요.
    그래도 신경 쓰이면 닭가슴살 삶아서 차라리 그거 국물 조금 섞어 주세요.
    아마 잘 먹을겁니다..

  • 5. ㅇㅇ
    '15.7.2 2:38 PM (61.73.xxx.74)

    윗분들 말씀처럼 8개월 넘어가면 미친듯이 사료 먹던 시기 지난 거 같아요 ㅎㅎ
    넘 걱정하지 마시고 안 먹으면 그릇 치워두고 해보세요
    하루 한 번이면 아주 안 먹는 편 아니니 괜찮아요
    그리고 통조림에 안 좋은 성분 들어간다고 들었어요
    저는 말티즈 4살짜리 키우는데
    하루두번 오리고기로 된 수제사료 주고(건사료보다 성분이 나은 거 같아서)
    간식은 고구마 조금 과일조금 아니면
    육포로된 거 보다는 치석제거도 되는 껌종류 수제간식 줘요
    예를 들어 오리오돌뼈 같은거요
    저희강아지는 귓병이 생겨서 병원에 물어보니
    알러지 없는 단백질이 오리랑 양고기라 해서
    오리로된 사료랑 간식만 먹여요
    매일 같은 사료만 먹으면 불쌍하니
    간식은 수제로 파는 것 특히 오리로 만든 거 여러가지 번갈아가며
    하루 한두번 먹여요~

  • 6. dd
    '15.7.2 2:5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국물을 주라는건 사료 불릴 정도로 주란게 아니고요.
    티스푼 한스푼 정도로 냄새만 날 정도로 사료에 뿌려만 주세요.
    그래서 제가 조금만 주라고 한겁니다.
    아마 사료만 먹던 녀석이면 그정도도 잘 먹을 겁니다..
    근데 이것저것 주다보면 점점 입이 까다로워져서 사료는 안먹게 됩니다.
    저희 강아지도 통조림에 고기 계란 노른자 별짓 다해봤는데 결국 입만 까다로워져서
    지금은 그냥 사료만 줘요..아주 조금 국물 뿌려만 주고..

  • 7. 저희도
    '15.7.2 2:55 PM (58.233.xxx.224)

    말티즈 키우는데
    8개월무렵부터 사료를 잘 안먹더라구요.
    간식 싹 끊고 굶겨도 보고, 사료에 다른거 섞어서도 먹여보고, 사료도 바꿔보고
    별별방법 다 써봤는데 효과 못봤고요...
    그래서, 지가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자율급식 시작했거든요.
    그래놓으니까 아예 굶지는 않고 먹긴 하더라구요.
    근데 정량은 안먹구요, 반 정도 먹어요.
    밥그릇 하나가득이 하루치인데 그걸 이틀에 걸쳐 먹더라구요.
    너무 적게 먹는 것 같아 걱정되서 간식도 끊어보고 사료 손으로 집어서 먹여줘보기도 하고 별짓 다했는데 소용도 없고.. 그래서 그냥 사료는 그것만 먹게 놔두고 간식도 같이 주고 있어요.
    사료에 섞어 주지는 않고 그냥 따로 줍니다.
    그냥 먹으라고도 주고, 예쁜짓 했을때 칭찬용으로도 주고요 ㅎ
    수제간식 판매하는 분한테 고기 말린것도 사다 먹이고
    야채도 매일 일정량씩 꼭 주고
    과일은 과하지 않게 조금씩 맛보기 정도로만 주고
    북어,멸치 같은거 소금기 빼고 익힌 다음에 햇볓에 바짝 말려서 과자처럼 주기도 하고 그래요.
    사료 너무 적게 먹는거 아닌가 싶지만
    사람도 밥 한그릇 다 먹는 사람 있고 반공기만 먹는 사람 있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ㅠㅠ;;
    근데 지금 저희 강아지 15개월 됐는데요
    이번달부터 갑자기 사료를 잘 먹네요.
    오리젠으로 바꿔줬는데 그게 입에 잘 맞나봐요.
    사료 처음 바꿔줬을때 반짝 잘 먹은적이 몇번 있어서 좀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 8.
    '15.7.2 3:09 PM (58.233.xxx.224)

    저도 강아지한테 사람 음식 줘도 된다고 들었어요.
    동물농장에 출연하셨던 여자 수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개사료도 다 사람 먹는 재료로 만든건데 사료는 되고, 원재료 주는건 왜 안되냐고요.
    다만, 간이 된걸 주지 말라는 소리라고.
    저 다니는 동물병원 원장님도 얌얌이7님과 같은 말씀 하셨어요.
    사료 한봉지 다 먹을때마다 다른 사료로 바꿔주라고요.
    저한테 개사료 뭘루 주냐고 물어시더니
    주인분이 일평생 같은 시리얼만 먹는다면 어떻겠냐고 물으시면서
    개도 똑같다고.. 질리니까 매번 다른 사료로 바꿔서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바꾸면 설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씩 섞어가면서 바꿔주면 설사 하는 일도 없고요.

  • 9. ..
    '15.7.2 3:45 PM (182.172.xxx.176)

    양을 좀 줄여서 주시고요 다른 거랑 섞어서 주지 마세요
    간식 주시려면 사료 다 먹고나면 잘 먹었다고 포상으로 조금만 주시든가요

  • 10. 사료는
    '15.7.2 3:57 PM (119.204.xxx.252)

    어떤건가요

  • 11. 네○○코어
    '15.7.2 6:49 PM (121.88.xxx.90)

    좋은 사료 아니에요
    강아지는 곡물을 소화하기에 적합한 장이 아닌데..
    그레인프리 사료 먹는게 나아요
    그리고 이번에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사료라고 밝혀져서 네○○코어 꾸준히 급여해온 견주들 사이에서도 이슈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72 변액연금보험 드신분들 알려주세요 11 알려주세요 2015/08/17 2,082
473371 박정희가 완결 지은 ‘친일파의 나라’ 2 일본군인 2015/08/17 761
473370 코팩 지존은? 3 코팩 2015/08/17 1,420
473369 남편 샌들,슬리퍼. 보통 어디서 사나요 1 여름 2015/08/17 947
473368 암살 vs 베테랑 중 추천해주신다면 19 굽신굽신 2015/08/17 2,694
473367 아껴쓰고,정직하게 법 곧이곧대로 지키는 사람은 바보인듯 8 정말로 2015/08/17 2,031
473366 은교 김고은 연기 잘하는줄알았는데. 10 ..... 2015/08/17 6,670
473365 중ᆞ고등아이들 여권만드려면.. 4 여권 2015/08/17 1,093
473364 친오빠 결혼식때 복장이요 8 궁금이 2015/08/17 4,316
473363 임신을 간절히 바라는데... 19 ... 2015/08/17 2,956
473362 생머리 커트하니 얼굴이 너무 가려워요 2 가려워 2015/08/17 1,434
473361 조선일보, 이봉창·윤봉길은 “범인” 의거는 “불경사건” 1 참맛 2015/08/17 833
473360 남편이 돈을 찢엇는데 붙이면 복구가능한지요?? 11 ........ 2015/08/17 2,597
473359 아베 '변칙담화'에 쩔쩔맨 외교팀…日 면죄부 주나 세우실 2015/08/17 1,465
473358 발바닥 앞쪽이 아픈데 족저근막염인가요? 3 즈메 2015/08/17 2,284
473357 아파트를팔았을때9월재산세납부는 누가? 7 세금문제 2015/08/17 2,436
473356 [급]싱크대 모서리만 시트지대신 컬러테이프 붙여도 될까요?ㅠ 평안을내게 2015/08/17 1,303
473355 박근혜의 '건국' 언급이 위험한 까닭 5 위헌 2015/08/17 1,096
473354 잠 잘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6 잠부족 2015/08/17 1,441
473353 남자 아이 키 겨울? 여름? 언제 많이 크나요? 중등 2015/08/17 1,080
473352 만두소가 마이 질어요 8 만두 2015/08/17 1,833
473351 아랫집 이사오고부터 담배연기 강제흡입당하네요 10 차차 2015/08/17 2,934
473350 오십견? 팔통증은 양방 한방 어디로 갈까요? 6 *** 2015/08/17 3,491
473349 독수리가 무인기 공격하는 동영상 보셨어요? 5 ... 2015/08/17 1,313
473348 현재 공기청정기 돌리시는 분들 2 ?? 2015/08/17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