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베란다에서 보면
아파트어린이집에서 4살정도 되는 아가들 6명 정도 데리고 동네 주변을 종종 산책시키고라고요
병아리들처럼 아장 아장 걸으며 선생님 기차놀이하듯 서로 잡고 따라가요. 선생님들이 앞뒤로 챙기고요
너무 귀여웠는데
얼마전 낮에 집근처 다리에서 그 꼬맹이 무리를 직접 보았네요 ㅋㅋㅋㅋㅋ
아가들이 다리에서 밑에 물 흐르는거 구경하느라 다리에서 미동도 안함
선생님들이 가자고 하는데도 들은 척도 안함 ㅎㅎㅎ
그랬더니 선생님이
"얘들아 잘있어. 우린 간다"
이랬더니 그때서야
" 우리 여기 있어요" 라며 ㅎㅎㅎ 마치 우리가 여기있는걸 잊은거 아니냐는듯 부랴부랴 다시 선생님에게로 집중 ㅋㅋㅋㅋㅋ
고전적인 수법이지만 ㅋㅋㅋ 효과는 확실하네요
서있는 모습들이 팔다리 포실포실 통통하니 넘 이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여운 어린이집 아가들
ㅇ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5-07-02 13:35:31
IP : 219.240.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15.7.2 1:43 PM (115.21.xxx.143)아이들 크고나니 어린이집 두 세 시간 자원봉사하고 싶을 정도. 아유, 고것들. 넘 넘 예뻐요. 엘리베이터에서 동네 애기 만나면 제가 우리집 가서 살자고 그래요. 부모가 허걱! ㅎㅎㅎ
2. ㅇ
'15.7.2 1:45 PM (219.240.xxx.140)아가들은 보는것만로도 마음이 정화되요
너무 사랑스러워요3. 3호
'15.7.2 2:26 PM (116.34.xxx.59)놀이공원으로 소풍 왔는데 갑자기 비가 오니까
애들 두 줄로 세우고 선생님들이 앞 뒤에서 돗자리 잡아서 지붕 씌워주고 이동시키는 거 봤어요.
돗자리 지붕 밑에서 짝꿍이랑 손 꼭잡고 병아리처럼 따라가는 귀요미들. ^^4. 제가
'15.7.2 2:26 PM (58.233.xxx.224)어린이집에서 실습했었거든요. 그때 했던 생각이.. 내 눈에도 이렇게 예쁜데 부모눈에는 얼마나 예쁠까~였어요. 저도 고 나이때 애들이 참 예쁜것같아요.
5. ㅇ
'15.7.2 4:48 PM (175.223.xxx.39)와 돗자리 머리 좋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엽겠다
어린이집실습이라...
저도 나이먹우나 요줌 애들 이뻐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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