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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싫은데 마음 다스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5-07-02 12:31:03

미운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싫어 죽을것 같아요.

신랑이고요...

권태기  이런거 아니고 그냥 싫어요

마음이 너무 괴로운데 감정 다스리는법 있을까요?

책도 좋고 종교말씀이든 추천좀 해주세요

IP : 221.146.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의종
    '15.7.2 12:38 PM (180.66.xxx.172)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좋구요.
    다른 취미생활에 눈을 좀 돌려보세요. 한결 낫고 시간이 잘 갑니다.

  • 2. ...
    '15.7.2 12:3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예수님께 남편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남편이 사랑스러워 보이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 3. 신랑에게
    '15.7.2 12:42 PM (59.14.xxx.172)

    원글님은 마음에 찬 사람인가요?

    그렇게 서로 괴로울바엔
    별거라도 해보고
    그래도 마음 안잡히면 서로의 행복을 위해
    헤어지심이 좋을것같아요

    계속 불만가지고 살아서
    가족 모두의 인생 불행하게 만든 50대가 적어봅니더

  • 4. ㅠㅠ
    '15.7.2 12:43 PM (221.146.xxx.59)

    감사합니다.

  • 5. 시간이 약이다
    '15.7.2 12:44 PM (39.113.xxx.137)

    세월 지나면 나아질겁니다

    지금 힘들게 하는것도 나이들면 나를 편하게 하는
    면도 있어요

    그때까지 다른일에 집중해보세요

  • 6.
    '15.7.2 12:46 PM (58.237.xxx.17)

    그렇게 싫어 죽겠는 사람이랑 어찌 같이 사나요?

    님 마음의 평화와 정신건강을 위해서
    헤어질순 없나요?

  • 7. 자유의종
    '15.7.2 12:47 PM (180.66.xxx.172)

    내 해석으로 하자면
    싫은데는 분명 뚜렷한 원인이 있어요.
    그게 해결안되면 안봐버리면 되요
    쉽진 않겠지만 다들 그렇게들 살아낸답니다.

  • 8. ㅇㅇㅇ
    '15.7.2 12:56 PM (58.168.xxx.154)

    계속 불만가지고 살아서
    가족 모두의 인생 불행하게 만든 50대님 글이 와닿네요.

    저도 남편이 미워
    자식, 부모들도 불행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남편 미워하고 있는 나를 쳐다보는 자식의 눈이 가장 무섭지요.

  • 9. ..
    '15.7.2 12:57 PM (116.37.xxx.18)

    무턱대고 싫은건 아닐테고
    어떤점이 그렇게 싫은지..?

    제 지인은
    신의직장에..아내바라기에..시댁유산상속에..
    남들 보기에는 일등 신랑감인데..
    싫은 이유가 ..?
    맨날 그날이 그날이고
    눈만 뜨면 똑같은 얼굴..
    재미없고 지루해서래요
    어떤 남자가 좋을것같냐? 물으니
    눈빛하나로도 자기를 제압할 수 있는
    야성미가 흐르는 남자면 좋겠다네요

    인간욕망의끝은 어디일까요??

  • 10. ..
    '15.7.2 1:04 PM (116.37.xxx.18)

    마음다스리는데는
    명상 + 108배 권해드려요
    https://youtu.be/cnSj6UcAtY8

  • 11. ㅠㅠ
    '15.7.2 1:06 PM (221.146.xxx.59)

    여러 조언 말씀 감사합니다.
    이유가 있죠..
    다 쓰자니 길고.. 그냥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서 글 올린거에요.

  • 12. ㅇㅇ
    '15.7.2 1:06 PM (221.165.xxx.30)

    사람이 싫은건 안볼수 있으면 안보는게 명답.
    유부녀는 애 없으면 이혼이 답
    애가 있는데 혼자 희생하고 애 키울수 있으면 이혼
    자신 없으면 참고 살기가 답 인것 같더군요.

  • 13. ..
    '15.7.2 1:13 PM (116.37.xxx.18)

    https://youtu.be/AQdkBR818yw

  • 14. .....
    '15.7.2 1:14 PM (59.14.xxx.105)

    남편은 아니지만 싫은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 욕하고 싶은 마음이들면 '나나 잘하자' 이 말을 계속 반복해요.

  • 15. ***
    '15.7.2 1:43 PM (123.109.xxx.24)

    너무 힘들면 며칠이라도 좀 떨어져있어보세요

    길게는 본인이 마음공부하시는게 더 좋으시겠구요
    ( 심리상담, 심리공부 ....등등 )

    나 같은 경우엔.." 이것 또한 다 지나가는것..사라지는것..잠깐인 것.." 하고 되뇌입니다.
    또는 큰 바다에 물한방울 같은 인생...이런 이미지도 도움이 되는것 같더군요

    당장 힘들면 어디라도 좀 다녀오세요.
    여행이 가장 좋겠지만 안되면 하루짜리 여행이라도..

    더 좋게는 남편과 독립된 나만의 무엇인가를 발전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16. ;;;;;;;;;;;
    '15.7.2 2:55 PM (183.101.xxx.243)

    저도 너무 증오해서 용서가 안되는 사람이 있는데 수녀님하고 이야기중에 한달만 그사람 축복해주라고 해서 이틀째 기도했어요. 정말 하기 싫지만 저를 위해서 하려고요 ㅠㅠ

  • 17. ....
    '15.7.2 4:39 PM (180.69.xxx.122)

    저도 그랬었어요,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이유가 있는 미움이라.. 크게 변하지는 않네요.. 돈문제도 아니고 처신에 문제가 있는거라..
    그래서 좀더 독립적인 마음을 갖게 된것 같아요.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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