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너무 싫은데 마음 다스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5-07-02 12:31:03

미운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싫어 죽을것 같아요.

신랑이고요...

권태기  이런거 아니고 그냥 싫어요

마음이 너무 괴로운데 감정 다스리는법 있을까요?

책도 좋고 종교말씀이든 추천좀 해주세요

IP : 221.146.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의종
    '15.7.2 12:38 PM (180.66.xxx.172)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좋구요.
    다른 취미생활에 눈을 좀 돌려보세요. 한결 낫고 시간이 잘 갑니다.

  • 2. ...
    '15.7.2 12:3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예수님께 남편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남편이 사랑스러워 보이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 3. 신랑에게
    '15.7.2 12:42 PM (59.14.xxx.172)

    원글님은 마음에 찬 사람인가요?

    그렇게 서로 괴로울바엔
    별거라도 해보고
    그래도 마음 안잡히면 서로의 행복을 위해
    헤어지심이 좋을것같아요

    계속 불만가지고 살아서
    가족 모두의 인생 불행하게 만든 50대가 적어봅니더

  • 4. ㅠㅠ
    '15.7.2 12:43 PM (221.146.xxx.59)

    감사합니다.

  • 5. 시간이 약이다
    '15.7.2 12:44 PM (39.113.xxx.137)

    세월 지나면 나아질겁니다

    지금 힘들게 하는것도 나이들면 나를 편하게 하는
    면도 있어요

    그때까지 다른일에 집중해보세요

  • 6.
    '15.7.2 12:46 PM (58.237.xxx.17)

    그렇게 싫어 죽겠는 사람이랑 어찌 같이 사나요?

    님 마음의 평화와 정신건강을 위해서
    헤어질순 없나요?

  • 7. 자유의종
    '15.7.2 12:47 PM (180.66.xxx.172)

    내 해석으로 하자면
    싫은데는 분명 뚜렷한 원인이 있어요.
    그게 해결안되면 안봐버리면 되요
    쉽진 않겠지만 다들 그렇게들 살아낸답니다.

  • 8. ㅇㅇㅇ
    '15.7.2 12:56 PM (58.168.xxx.154)

    계속 불만가지고 살아서
    가족 모두의 인생 불행하게 만든 50대님 글이 와닿네요.

    저도 남편이 미워
    자식, 부모들도 불행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남편 미워하고 있는 나를 쳐다보는 자식의 눈이 가장 무섭지요.

  • 9. ..
    '15.7.2 12:57 PM (116.37.xxx.18)

    무턱대고 싫은건 아닐테고
    어떤점이 그렇게 싫은지..?

    제 지인은
    신의직장에..아내바라기에..시댁유산상속에..
    남들 보기에는 일등 신랑감인데..
    싫은 이유가 ..?
    맨날 그날이 그날이고
    눈만 뜨면 똑같은 얼굴..
    재미없고 지루해서래요
    어떤 남자가 좋을것같냐? 물으니
    눈빛하나로도 자기를 제압할 수 있는
    야성미가 흐르는 남자면 좋겠다네요

    인간욕망의끝은 어디일까요??

  • 10. ..
    '15.7.2 1:04 PM (116.37.xxx.18)

    마음다스리는데는
    명상 + 108배 권해드려요
    https://youtu.be/cnSj6UcAtY8

  • 11. ㅠㅠ
    '15.7.2 1:06 PM (221.146.xxx.59)

    여러 조언 말씀 감사합니다.
    이유가 있죠..
    다 쓰자니 길고.. 그냥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서 글 올린거에요.

  • 12. ㅇㅇ
    '15.7.2 1:06 PM (221.165.xxx.30)

    사람이 싫은건 안볼수 있으면 안보는게 명답.
    유부녀는 애 없으면 이혼이 답
    애가 있는데 혼자 희생하고 애 키울수 있으면 이혼
    자신 없으면 참고 살기가 답 인것 같더군요.

  • 13. ..
    '15.7.2 1:13 PM (116.37.xxx.18)

    https://youtu.be/AQdkBR818yw

  • 14. .....
    '15.7.2 1:14 PM (59.14.xxx.105)

    남편은 아니지만 싫은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 욕하고 싶은 마음이들면 '나나 잘하자' 이 말을 계속 반복해요.

  • 15. ***
    '15.7.2 1:43 PM (123.109.xxx.24)

    너무 힘들면 며칠이라도 좀 떨어져있어보세요

    길게는 본인이 마음공부하시는게 더 좋으시겠구요
    ( 심리상담, 심리공부 ....등등 )

    나 같은 경우엔.." 이것 또한 다 지나가는것..사라지는것..잠깐인 것.." 하고 되뇌입니다.
    또는 큰 바다에 물한방울 같은 인생...이런 이미지도 도움이 되는것 같더군요

    당장 힘들면 어디라도 좀 다녀오세요.
    여행이 가장 좋겠지만 안되면 하루짜리 여행이라도..

    더 좋게는 남편과 독립된 나만의 무엇인가를 발전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16. ;;;;;;;;;;;
    '15.7.2 2:55 PM (183.101.xxx.243)

    저도 너무 증오해서 용서가 안되는 사람이 있는데 수녀님하고 이야기중에 한달만 그사람 축복해주라고 해서 이틀째 기도했어요. 정말 하기 싫지만 저를 위해서 하려고요 ㅠㅠ

  • 17. ....
    '15.7.2 4:39 PM (180.69.xxx.122)

    저도 그랬었어요,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이유가 있는 미움이라.. 크게 변하지는 않네요.. 돈문제도 아니고 처신에 문제가 있는거라..
    그래서 좀더 독립적인 마음을 갖게 된것 같아요.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883 원피스 입은 중년 여성들 참 이쁘네요. 49 이팝나무 2015/07/02 25,873
459882 선관위 ˝노 전 대통령 발언은 위법, 박 대통령은 아니다˝ 5 세우실 2015/07/02 1,160
459881 사춘기 아들의 용돈 요구,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원.희. 2015/07/02 2,361
459880 이마트몰 가입하려는데 신용불량자는.못하나요? 8 새옹 2015/07/02 1,321
459879 이 수영복 어디껀지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미코 이혜원 입.. 1 ... 2015/07/02 1,679
459878 늦은 여름 해외 휴가 코타 4박6일 저렴하게 하는 방법.. 5 .... 2015/07/02 1,559
459877 처음으로 비녀머리 해보았는데 3 시뮤 2015/07/02 1,201
459876 가방 좀 봐 주세요 4 .. 2015/07/02 832
459875 메세지 .... 2015/07/02 290
459874 곡많은 유료 컬러링 사이트 추천부탁~ 추천해주세요.. 2015/07/02 874
459873 과학공부 어떻게 하나요 4 2015/07/02 1,352
459872 오래된 전자렌지, 오븐..어떻게 할지... 3 . 2015/07/02 1,300
459871 고1 아이 기말고사 1 넋두리 2015/07/02 1,114
459870 sf소설 뭐가 잼있나요? 컴퓨터를 배우려면??? 11 sf 2015/07/02 630
459869 엑셀 고수님들~ 도와 2015/07/02 468
459868 전업인데 13개월 아이 원에 맡겨도 될까요? 21 하루한시간... 2015/07/02 3,249
459867 작명소 좀 추천해주세요 1 해피엔딩 2015/07/02 1,037
459866 삼성서울 또다른 간호사 1명 1차 양성…2차 검사 중(속보) 참맛 2015/07/02 792
459865 유통기한 한달정도 지난 견과류,건과류...먹어도 되나요? 3 줄라이 2015/07/02 9,328
459864 신혼부부보다 20년 산 부부가 이혼 더 많이 한다 12 후후 2015/07/02 4,367
459863 잡지보다가 유재석패밀리. .. 2015/07/02 1,462
459862 컴도사님) 핸드폰 사진을 컴퓨터에 옮길때 잭을 사용하는건가요? 3 뭐지 2015/07/02 487
459861 영어냐 원산지관리사냐. ㅜ 꼭 좀 알려주세요 3 ... 2015/07/02 852
459860 7세남아 말도잘못하고 자신감, 눈치많이보고 의사표현제대로 못하는.. 10 도움좀 2015/07/02 3,434
459859 해운대사시는님...교회 어디다니세요??? 4 해운대 2015/07/02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