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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보다 20년 산 부부가 이혼 더 많이 한다

후후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15-07-02 11:33:26

역시 한국에서 여자에게 결혼은 리스크가 큰 도박이라는 생각이들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277&sid1=102&aid=0003533198&mid=shm&m...
IP : 14.34.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 11:35 AM (175.118.xxx.94)

    당연하겠죠
    말년의 행복이 돈 건강 친구는 있어야돼고
    남편은 없어야됨ㅎㅎ

  • 2.
    '15.7.2 11:36 AM (66.249.xxx.178)

    요새는 결혼 자체를 안해서
    신혼부부 숫자 자체가 적은것도 이유에요

  • 3. ㅡㅡ
    '15.7.2 11:38 AM (175.252.xxx.176)

    우리나라가정자체가 너무일방적으로
    여자들의희생으로 지탱되던거였잖아요
    이제 그짓안하려는거구요
    당연한 수순같습니다

  • 4. ...
    '15.7.2 11:53 AM (113.10.xxx.1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크기를 기다려 왔거나
    소통이 안되던 부부들은 배우자의 은퇴후
    긴 시간을 같이 있는것이 견딜 수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남편이 일에서 은퇴 하면
    부인도 가사노동에서 은퇴할 나이라
    생각하고 생활패턴을 바꿔 둘이 함께
    생활을 꾸려가며 친구처럼 살면
    나이들며 부부만한 동반자도 없는데
    안타까워요.
    젊은사람들이 나이들면 조금은 달라지겠지요

  • 5. ...
    '15.7.2 12:00 PM (118.38.xxx.29)

    >> 우리나라가정자체가 너무일방적으로 여자들의희생으로 지탱되던거였잖아요
    >> 이제 그짓 안하려는거구요
    >> 당연한 수순같습니다

  • 6. ....
    '15.7.2 12:26 PM (112.155.xxx.72)

    기다려서 이혼했다기 보다는
    이혼률은 꾸준히 늘고 있었고 20년 전의 20년 된 부부는 참고 살았지만
    지금의 20년 된 부부는 참고 살지 않는다는 게 달라진 것 같아요.
    20년전 쉽게 이혼하던 신혼부부 세대가 지금 20년 산 부부가 된 거죠.

  • 7. 참...
    '15.7.2 12:36 PM (121.175.xxx.150)

    황혼 이혼 일본과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문화죠;;;

  • 8.
    '15.7.2 12:50 PM (58.168.xxx.154)

    결혼 13년차...

    이해됩니다. 지금이야 애가 어려서 참는다지만, 참아야 되는 이유조차 사라지는건 애가 다 크고나서겠죠.

    그나마 자식들이 이해해준다면야 뒤도 안 돌아볼거 가타요

    제 경우엔 악마같은 시댁도 있기에...

  • 9. 진짜 공감되네요.
    '15.7.2 1:02 PM (1.254.xxx.88)

    여자도 그 나이되면 경제력을 가지니깐....예전처럼 이혼녀라는 차별도 없고요. 나이든 여성에게 누가 차별하겠나요.
    예전처럼 여성이 결혼하면 퇴사하는것이 당연한 시대도 아니고, 경제력 가졌겠다. 뭘 참아야 할까요.

    황혼이혼은 남자에게 치명타 이지요. 아주 돈 많은 거부 아닌이상 누가 거들떠나 본다나요.

    나도 확 내버리자고 결심한지 몇년 됩니다. 그 몇년간 시월드 조용 해졌어요. 아들 이혼시키기는 싫은가 봅니다. 나도 당당히 야, 나 건드리지마. 며느리 도리 찾는순간 너 내쫒는다. 고 말해뒀습니다.

  • 10. ...
    '15.7.2 1:20 PM (125.128.xxx.122)

    통계로 봐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4년미만 산 부부수와 20년 이상 산 부부수를 비교해 보세요. 20년이상 부부가 훨씬 많겠죠..그러니까 이혼한 부부수도 많은게 아닐까요

  • 11. 이거죠
    '15.7.2 1:49 PM (220.88.xxx.133)

    우리나라가정자체가 너무일방적으로
    여자들의희생으로 지탱되던거였잖아요
    이제 그짓안하려는거구요
    당연한 수순같습니다 222222222222222

  • 12. ㅇㅇ
    '15.7.2 2:40 PM (121.161.xxx.86)

    어휴..얼마나 지옥같았을까 그시기에 탈출이라니...
    자식들 결혼시키고 이혼하는 분들 건너 건너 주변에서도 뵈었다는..

  • 13. ....
    '15.7.2 4:19 PM (59.2.xxx.215)

    당연하죠.
    신혼 때는 상대방이 아직 파악이 덜 된데다가 절대 무시못할 **의 즐거움이 우선 붙잡거든요.
    근데 20년을 살다보면...그럭저럭 괜찮게 지내는 쌍이라면 모르되 한번 틈이 벌어진 부부는
    마치 초딩 때 쓰던 분도기의 갇도처럼 멀리 갈수록 점점 더 벌어져 도저히 만날 수 없는(도로 가까워질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리니 오직 살길은 이제 그만 찢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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