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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 눈꼽관리 알려주세요.

오래키우신견주님들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5-07-02 10:52:51
푸들 에푸리 기르고 있어요.
아침저녁으로 틈틈히 눈꼽,눈물관리 보이는 즉시 해줬어요.
그냥 티슈로 닦아주었네요.
자주 들여다 보면 투명 구슬이 양 눈꼽위에 맺혀있더군요.
그래 얘가 나중 지저분하게 되는 거로구나 싶어
바로바로 닦아주었죠.
결과는 더 눈꼽이 자주 끼고 지저분해지는 결과 ㅠ
눈에까지 눈꼽가득 ㅠ 손대면 안되는거였나봐요.
요령 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눈물 크리너 같은거 써도 좋을까요?
IP : 58.143.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이
    '15.7.2 11:21 AM (61.253.xxx.228)

    푸들이나 말티즈 같은 견종이 원래 눈물도 잘 흐르고 눈꼽이 낍니다.
    에프리컷 푸들처럼 밝지 않은 모종은 눈물이 조금 흘러도 티가 많이 나지 않으니까
    아침, 저녁 산책하고 발 닦일 때 부드러운 스폰지나 손가락으로 살살 닦아서 세수시켜줍니다.
    눈꼽은 하루에 한, 두번 눈꼽전용빗으로 관리해주구요.
    눈물지우개(클리너 종류), 누액 등 제품이 많지만 병이 있어서 심한거 아니면
    사람이 보기 깔끔하라고 인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려고 해요.
    강아지 눈물, 눈꼽 많이 생기는 건 먹는 거(섭생)하고 관련이 많다고 하네요.

  • 2.
    '15.7.2 12:19 PM (61.73.xxx.74)

    네 윗분 말씀처럼 눈주위 털 자주 깎아주셔야 하구요
    저희는 말티즈인데 눈물이 많아서 냄새도 나고 눈밑에 염증까지 생겼었어요
    병원 데려가니 항생제 주사랑 약처방해주고 눈아래 털 바싹 깎아주면서
    화장솜 같은데 묻혀서 닦으라며 물약같은 걸 줬어요
    그걸로 매일 두 번 닦으니 보송하고 냄새도 안 나네요
    전 그냥 닦는 약 사다놓고 하루한번 정도 닦아주려구요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누르듯이 닦아주래요
    염증 생기면 약 먹여야 하고 이런 약 먹으면 간이 다 상한다 하더라구요..

  • 3. 아하
    '15.7.2 4:03 PM (58.143.xxx.39)

    말씀 감사해요.
    강아지 눈물, 눈꼽 많이 안 생기는거 섭생을 어찌해야
    할지? 더 배워야겠어요. 눈물때문에 냄새 너무 심할 때
    있어요. 약 사다 어쩌다 써봐야겠네요. 요 아이도
    유기농과 사료 잘 먹이는데도 그렇네요.
    살쪄서 푸들이 푸대(돼지) 되가는지라 줄이려는데
    식욕 좋은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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