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남아 밤기저귀를 못떼요

그래도 내사랑 조회수 : 5,452
작성일 : 2015-07-02 10:51:38

9월생 7살 남아인데 낮기저귀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오늘부터 변기에 쉬하자 한마디에 뗐는데 밤기저귀를

여태 못뗐어요..

자기전에 쉬시키고 자다 쉬하고 싶음 일어나서 화장실가서 하자고

말해도 소용없어서 자다 중간에 깨워서 한번씩 쉬를 시켰는데

잠에 취해서 도무지 일어나질 못하고 한번 깨워 시킨걸론 안되는지

또 쉬를 해놓더라구요.

이거저거 해보다 안되서 지금은 포기하고 기저귀 채워 재우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있으면 학교도 들어가야 하는데 창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어요

IP : 110.35.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11:09 AM (218.38.xxx.14)

    시누아이가 학교들어갈때 떼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떼더래요..
    크니까 방광도 크고..하니..따로..노력없이 안싸더래요

    08년10월생아이예요

  • 2. ...
    '15.7.2 11:10 AM (218.38.xxx.14)

    첫댓글에...무슨 발달장애 운운인신가요?
    어린이용 기저귀 재품도 어렵지 않게 구하는걸요

  • 3. @@
    '15.7.2 11:10 AM (211.253.xxx.73)

    기저귀 빼고 자도 자꾸 쉬를 하는건 야뇨증 아닐까요. 심리적인 문제인지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 가서 상담도 필요할 듯 합니다. 7살이면 기저귀 불편해서도 못 차고 있어요.

  • 4. 야뇨증.
    '15.7.2 11:26 AM (155.230.xxx.55)

    혹시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한 일이 있어요?
    저희 애가 다섯살때 갑자기 밤에 실례를 하길래... 초반에는 재운 다음에 두세시간 지나서 비몽사몽할때 쉬를 시켰었어요. (바로 윗분처럼).
    그러다가 그게 스트레스성인것 같아서 여차저차 그 요인을 제거하였더니 거짓말처럼 쉬를 안하더라고요.

  • 5. 예전에 남동생이
    '15.7.2 11:26 AM (182.228.xxx.4)

    남동생이 어릴적 8세까지 밤소변을 못가렸어요.
    크면서 가리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그리고 남동생같은 경우는 아주 똑똑했어요.ㅋㅋ

  • 6. ............
    '15.7.2 12:00 PM (121.150.xxx.86)

    두뇌에서 신장관할하는 신경이 덜 커서 그렇대요.

    저녁에 국, 물, 과일 많이 먹이지 말고 자기바로직전에 쉬 한번 더 뉘면 좀 도움되요.

  • 7. 원글이
    '15.7.2 12:34 PM (110.35.xxx.98)

    도움 말씀 감사드리고 발달장애는
    전혀 아니니 걱정 마시길...
    밤중 쉬야 말고는 너무 너무 성격이 옴팡지고
    똘똘해요...

  • 8. ..,,
    '15.7.2 12:40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아들이 학교 입학하고서야 밤기저귀 뗐어요 ^^;;;;
    그 아이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데
    밤에는 너무 깊게 잠들다보니
    쉬가 마려워도 깨지 못하고 그냥 싸더라구요.
    학교 들어가고 나서야 뗐는데요

    걱정 많이 했는데 오히려 영재성 있다고 판정받았어요
    꼭 발달장애가 아닐수도 있다는... ^^;;;

  • 9. 우리아이
    '15.7.2 1:03 PM (152.99.xxx.13)

    우리 아이가 8살 학교 들어가서 뗐어요... 밤에 오줌싸는 것 말고는 초등학교 담임이 10년에 한번 정도 보는 애니까 잘 키워야 한다고 했어요.~~~오만 방법 다 써도 안되다가 학교 갔다오면 낮에 물을 많이 먹이고 소변 나오려하면 참아라고 했어요... 그렇게 1~2달 하니 신기하게도 밤에 오줌 싸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서 쉬를 하더군요.. 그 후 1번 정도 싸고 9살인 지금껏 한번도 실수 안해요,, 근데 아이는 오줌싸개때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자기 전 반드시,, 철저하게 , 아무리 피곤해도 꼭 화장실에 갔다 옵니다.. 어떤 때는 한방울 덜 나온것 같다며 두번가기도 합니다.. 지금은 괜찮다고 해도 꼭 저래요..^^^

  • 10. 저요!!!
    '15.7.2 1:49 PM (211.201.xxx.18)

    저희 아이가 7살때 그랬어요.똘똘한 것과 오줌 싸는것과 아무 상관없습니다.발달 장애 아니구요. 학교 들어가기 전에 고쳐야 한다고 별짓 다해봤네요. 삼성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
    의료기상 가면 소변 경보기라고 있어요. 소변이 팬티에 뭍으면 진동이 울리는거예요.애가 놀래서 깨고 이틀 그러더니 신기하게 가리게 됬어요. 그게 조건 반사 같은거예요. 팬티앞에 붙여 놓은 센서에 오줌이 뭍거든요.
    애가 딩겁을 하고 놀라고 둘째날은 번쩍 일어나더라구요. 세째날부터 안쌌어요. 간간히 실수할지 모르니까 한달 정도 센서를 달아주면 되요. 어깨에 부저와 팬티에 센서가 연결되 있어요.
    오래전이라.. 6~7만원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암튼 드라마틱하게 성공했어요.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기 전에 빨리 고쳐 주세요.

  • 11. //
    '15.7.2 1:54 PM (118.33.xxx.1)

    저희아이도 낮 기저귀는 2살 무렵 가렸어요.
    그런데 밤에는 9~10살때까지 기저귀하고 잤어요.
    그냥 어느날 실수하는게 아니라 매일 쌌으니까,,,
    병원 가서 처방 받아 약 먹이니 안하기는 하던데
    약 안먹으면 바로 또...
    한의원 가서 약 먹이면 안하고
    안먹이면 또...
    여튼 방법이 없었네요..ㅜㅜ

    외국 살때라 그곳 병원 가면 괜찮다고. 괜찮아진다고.
    약 처방 하나도 안해줬어요.
    위에 병원 얘기들은 한국 와서 처방 받은 것들이예요.

    결론은 지금 불편하지만 시간 지나면 해결 될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란 거예요.ㅎㅎ

    불편했던 건,,
    학교에서 캠프갈때였어요.
    다른 애들에게 알려지면 부끄러우니까 혼자 몰래 기저귀 입고 아침엔 벗어서 처리하는거..
    그걸 몇년을 했는지..ㅎㅎ
    지금은 좋은 대학 가서 잘 지냅니다.~

  • 12. ㅇㅇ
    '15.7.2 5:02 PM (175.223.xxx.1)

    제아이 경우랑 같네요
    심지어 3월생이라는 ㅡ ㅡ
    근데 전 그냥 맘 편히 채워요 굳나이트라고 하나 채워놓으면 아무리 싸대도 안새요 절대 ㅋㅋ
    예전 하기스 특대 채울땐 가끔 범람해서 진짜 귀찮았다는

  • 13. 우리아들
    '15.7.2 6:11 PM (211.36.xxx.167)

    한의웟에서 야뇨증이래요.
    용 넣어서 한약지었는데 야뇨증 뚝!
    신기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550 PD수첩 성추행 다들 보셨어요? 8 pd수첩보세.. 2015/07/29 6,885
468549 집 매수후 인테리어 위해 4 2015/07/29 1,849
468548 엄마가 염색하고 나서 두피가 가렵다고 3 ㅇㅇ 2015/07/29 1,353
468547 살인사건 용의자 보강수사중 주부 살해하고 달아나 참맛 2015/07/29 1,179
468546 미술/피아노학원 끊을때 인사드리나요? 2 .. 2015/07/29 3,948
468545 배용준 피로연에서 춤추는 사진 영상.. 141 .. 2015/07/29 48,033
468544 심혈관조영술 아시는분 계세요? 5 건강검진 2015/07/29 2,716
468543 12평 빌라, 답답해서 힘드네요. 12 좁은집힘들어.. 2015/07/29 6,106
468542 소시지 굽는 냄새가 나요 1 어흐 2015/07/29 697
468541 갑상선수술후 7개월인데 미칠듯 힘들어요 8 나야나 2015/07/29 4,023
468540 항상 제가 뚱뚱하단 생각에 괴로워요ㅠㅠ 14 소심녀 2015/07/29 3,733
468539 돼지갈비 히트레시피 찜으로도 대박이네요. 23 감사 2015/07/29 5,987
468538 고기리 분위기 완전 이상해 졌어요. 4 이유가 뭘까.. 2015/07/29 3,611
468537 밑에 사주글보니 저는 2015/07/29 819
468536 집에서 채소 좀 길러 보고 싶은데요. 1 화초 화분에.. 2015/07/29 750
468535 BBQ 치킨 요즘 어떤 메뉴가 젤 맛있나요? 2 치킨 2015/07/29 1,974
468534 자식자랑 4 ! 2015/07/29 2,549
468533 사랑하는 삶을 살자: 이인강 쿡쿡쿡828.. 2015/07/29 3,135
468532 40대 중반 아줌마가 쓰기 편한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6 주부 2015/07/29 2,028
468531 일영죠이수영장 어떤가요? ㅇㅇ 2015/07/29 718
468530 교정 최장 몇년이나 하셨나요? 3 교정 2015/07/29 1,727
468529 배신하고 간 친구 그래도 너무 그리워 3 처음본순간 2015/07/29 1,963
468528 수하물 아닌가요? 하도 많이 봐서. 5 느하하 2015/07/29 1,229
468527 세탁 맹이 2015/07/29 796
468526 넌 너무 감정적이야 2015/07/29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