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 남아인데. 네. 아이오 표현을 못해요

사과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5-07-02 10:06:33
말귀는 다 알아들어요
눈치도 빠르구요
지금 하는 말은 엄마 아빠 안돼요 이거 정도구요
가뭄에 콩나듯 아~~주 가끔 " 어디예요?"
"할거에요" "없지요" 이런말 해요.
근데. 뭐 줄까? 뭐 할래? 이렇게 물으면
다른 애들은 15개월 후부터 고개로 네. 아이오 표현이나
응. 아니오를 하던데.
제아이는 아무런 표현이 없어요.

대신 밥을 더 먹기 싫다던가.
뭔가 거부를 할때는 도리도리. 손으로 밀쳐 내기는 해요.
늦게까지 네. 아니오 표현 못하면 병원 가봐야 하나요?
IP : 110.9.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 10:09 AM (119.207.xxx.134)

    저희 아이 42개월에 유치원 들어갔는데 유치원에서 보내준 체크항목에 '네, 아니오'를 맞게 말할 수 있는가가 있었거든요.
    저희 아이 그때까지 몇달간은 무조건 네 만 하고 몇달간은 무조건 아니오만 하던 중이라...
    구분 못한다고 체크해보냈어요.
    유치원 다니고 몇달 지나니까 제대로 대답하더라고요. 물론 지극히 정상인 아이고요.
    다른 말 잘 하는데 네 아니오만 못하는 건 나름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판단이 안서서 고민하는 걸로 보여요. 똘똘한 아기인듯.

  • 2. ....
    '15.7.2 10:12 AM (49.175.xxx.144)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밥을 더 먹고싶으면 '예' 하고, 밥 그만 먹고싶으면 '아니오' 하세요."
    등으로 '예','아니오' 답변을 한번 유도해보심이..

  • 3. 사과
    '15.7.2 10:14 AM (110.9.xxx.109)

    네. 아니오 몇번이나 가르치고 매번 유도 하는데 이래요.

  • 4. 너무
    '15.7.2 11:59 AM (59.2.xxx.163)

    20개월에 그정도면 남아는 빠른거예요.
    일부러 유도하지마세요.
    그냥 엄마가 보기에 정말 이상해 보인다 하는정도 아니고
    조금 늦는 경우는 지켜봐주면 어느 순간에 했다가 안했다가
    하게되더라구요.
    저도 큰애 때는 조바심이 있었는데
    세째는 그냥 봐주니 더 잘크는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461 미혼들과 어울리는데.. 45세 2015/07/29 1,131
468460 유이 얼굴이 갑자기 갸름해졌네요 12 유이 2015/07/29 7,931
468459 너무 재미있다보니 살짝 거미가 걱정되요 10 오지랍 2015/07/29 3,437
468458 살아남은아이 저자 한종선씨의 그림 전시회 정보입니다. 1 형제복지원 2015/07/29 754
468457 우리 고양이 애교가 넘쳐요~ 6 고양이 2015/07/29 1,700
468456 생선구이 양면팬 좋은거 추천부탁. 해피콜 어때요? 4 soss 2015/07/29 2,733
468455 요시절 성삼재휴게소요 지리산 1 요즘 2015/07/29 1,252
468454 서울 나들이 추천 1 궁금이 2015/07/29 1,119
468453 구청에서 취득세 신고 납부안내장이 날아왔는데... 3 .. 2015/07/29 1,600
468452 경찰의 손석희 기소 의견 송치가 언론탄압? 5 길벗1 2015/07/29 1,121
468451 탄현역근처 식당과 묵을곳 (일산) 21 답변부탁드립.. 2015/07/29 2,685
468450 밥상이 너무 초라한가 봐주세요 28 질문 2015/07/29 5,628
468449 가스렌즈 벽쪽 청소요 12 주방청소 2015/07/29 2,653
468448 서울 또는 근교에 집값 싸고 애들키우기 좋은곳은 어딜까요? 7 앞이막막한 2015/07/29 2,567
468447 뉴스프로, 해킹팀 추적해 온 ‘시티즌 랩’ 연구원 빌 마크잭과 .. light7.. 2015/07/29 684
468446 겉보기엔 너~무 평범한데 식이장애 심한 경우 많나봐요. 2 로로이 2015/07/29 1,953
468445 비 한번 지나가니 미친듯이 습하네요. 5 으악 2015/07/29 1,747
468444 이거 읽고 빵터졌어요 27 2015/07/29 16,143
468443 주민등록증 사진 찍는데 얼마인가요? 2 주민 2015/07/29 4,875
468442 부모에게 상처받는경우도 3 ㅇㅇ 2015/07/29 1,481
468441 [일산]가볼만한 곳, 먹을 만한 곳 추천부탁 5 도움절실 2015/07/29 1,680
468440 집값이 왜이리 오르는 걸까요?? 13 부산 2015/07/29 5,363
468439 위로가 필요해요 1 비내리는데 2015/07/29 720
468438 휴대폰 약정이 끝나는데요.. 3 고민 2015/07/29 1,407
468437 한국어가 약한 리터니들은 13 ㅇㅇ 2015/07/29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