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덕에 자는게 아니었어요
1. 으음
'15.7.2 9:30 AM (14.32.xxx.97)여쭙고 싶은건, 내친김에 버틸 수 있을때까지 안 마시고 버티는게 나을지
아니면 한 삼일 안 마시고 또 하루 마셨다가 그 담엔 오일쯤 안마시고..
이런게 결과적으로 술을 줄이기가 좋을지예요.
다이어트 경우엔 음식 너무 한번에 확 줄이면 폭풍요요 오잖아요.
혹시 술도 그런가 싶어서요.2. 에휴
'15.7.2 9:50 AM (101.250.xxx.46)남편보여주고 싶은 글이네요 ㅠㅠ
원글님처럼 스스로 깨달아야할텐데
아무리 잠안오는거 술먹어서 해결이 안된다고해도
꿈쩍을 안하고 자려고 술먹는단 소릴 해대니.. 걱정이 태산입니다.3. ㅇㄹ
'15.7.2 10:00 AM (39.7.xxx.60)제가 그랬는데 요새 끊었어요 딱
그냥 낮에 커피안마시고 버티구요
애들 재울때 같이자버려요
그리고 아침에 쎈운동해요
그럼 저녁에 잠 잘 오더라구요4. ****
'15.7.2 10:29 AM (123.109.xxx.24)술을 끊는데는 해독작업이 있으면 더 편해요
술은 물질이라 몸에 쌓여있는 물질이 또 물질을 끌어당기는 것일수도 있거든요
잠 잘자게 하는 방법으로
http://cafe.daum.net/khwsupport/CvNo/3622
여기 참조해보시구요
이 까페에서 소개하는 미네랄 풍부한 물을 술 대신 마셔보세요.
잠의 질이 어렸을때 부터 떨어졌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것인지 몸의 부분인지 잘 살피셔서
걷거나 등산, 또는 요가 , 등 운동 정기적으로 하시고
가능하면 심리상담도 받으시고 안되면 주민센터나 근처에서 하는 심리공부에 다니시고
술 끊겠다 ..마음 먹으셨으면 .. 여러가지로 접근하셔요 .
의지도 중요하지만 의지와 함께 하는 여러접근이 도움이 될거예요 .
너무 외로워서 술을 먹는것은 아닌지..살펴보시구요..5. 저도
'15.7.2 10:38 AM (211.13.xxx.138)저도 그랬어요. 매일 퇴근하고 캔맥주 500짜리 두세개씩은 꼭 비우고. 몇년은 그렇게 살았던 거 같네요.
운동 시작하면서 그렇게 맥주 마시는게 운동 효과도 안 나오고 내 몸에도 문제라는 걸 깨닫고 지금은 밖에서친구들이나 동료들과 회식하는 거 말고는 집에서 혼자 캔맥주 마시지 않아요. 하지만 넘 힘들어서 페리에 같은 탄산수로 대신해서 마셔요. 아침에도 몸이 가볍고 머리도 덜 띵~ 하고.. 탄산수가 도움이 되더라고요. 원글님도 맥주 대신 탄산수로 시도해보세요. 운동도 많이 하시고요.6. 감사합니다
'15.7.2 11:19 AM (14.32.xxx.97)저만 그런거 아니었다니 괜히 위로도 막 되고 ㅎㅎㅎ
사실 몸이 많이 피곤한 직업을 갖고 있어요.
막노동 하는 분들이 힘든 하루 일과 끝내면 한잔 마시고
곯아 떨어져 잔다더니, 저도 그 비슷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피곤한데 잠마저 몇시간씩 뜸들이다 자는건
정말 고역이거든요.
직업 자체가 운동이라, 운동을 더 하는건 죽으란거고 ㅎㅎㅎ
피곤과 스트레스를 술 한잔에 기대는걸 안해야겠어요.
후우....쉬운 일은 아닐듯하지만 노력해보려구요 ^^7. 술 백해무익 약주란 것도 없음
'15.7.2 12:09 PM (211.32.xxx.144)술 먹고 자면 전 반드시 중간에 한번 깨서
술 딱 끊었어요.
원래도 많이 먹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래도 끊음.
그 다음날 피곤해 미침.. 중간에 일어나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514 | ^^.. 13 | 매봉역 | 2015/07/02 | 2,923 |
460513 | 팔다리에 식중독 걸린것 처럼 며칠전부터 1 | .. | 2015/07/02 | 1,185 |
460512 | 82님들 베개파는 사이트 찾고 있어요.도움주세요. 4 | .... | 2015/07/02 | 1,292 |
460511 | 기억에 남는 결혼기념일 있으세요?? 2 | ... | 2015/07/02 | 880 |
460510 | 이삿짐 업체 추천좀요~ | 82 | 2015/07/02 | 501 |
460509 | 유관순 논쟁이 뭔가요? 3 | 궁금해 | 2015/07/02 | 1,569 |
460508 | 전세 그냥 버텨도 될까요? 5 | 세입자 | 2015/07/02 | 2,857 |
460507 | 아들 영외면회시 맛집좀 알려주세요 2 | 뭘 먹어야할.. | 2015/07/02 | 644 |
460506 | 남편의 사표 후기 3 | 외벌이 | 2015/07/02 | 4,555 |
460505 | 몇시간 전에 로그인 했는데 아직도 | 로그인 | 2015/07/02 | 1,182 |
460504 | 1억이 아니라 천만원이라도 4 | 인생 | 2015/07/02 | 3,850 |
460503 | 어머님이 사업을 오래하셨어요 3 | ~~ | 2015/07/02 | 2,556 |
460502 | 그리스 사태와 함께 읽으면 좋은 블로그 | **** | 2015/07/02 | 934 |
460501 | 세입자가 방을 안빼네요. 어떡게 해야되나요 6 | ..... | 2015/07/02 | 3,002 |
460500 | 급합니다 기말고사 도와주세요 1 | 초6 아들맘.. | 2015/07/02 | 1,042 |
460499 | 바퀴달린 의자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층간소음 6 | 흠 | 2015/07/02 | 3,455 |
460498 | 성능 좋은 빙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 ... | 2015/07/02 | 712 |
460497 | 학생과외샘이 학교에 간다는데.. 4 | 아이에게 맡.. | 2015/07/02 | 1,726 |
460496 | 만성통증인데요 혹시 가입할만한 카페 있을까요? | 골치아파 | 2015/07/02 | 416 |
460495 | 중등 음악이론과 대학수시 | ... | 2015/07/02 | 771 |
460494 | 47세아줌만데요 쥐가 자주나는데 8 | ㅇㅇ | 2015/07/02 | 2,722 |
460493 | 연애의 발견 최종회 정유미 에릭 멋지네요 1 | treeno.. | 2015/07/02 | 1,980 |
460492 | 방금 손석희도..쇼 같다는 뉘앙스로 질문하네요. 1 | 뉴스룸 | 2015/07/02 | 3,847 |
460491 | 국제운송료 잘아시는분? 1 | 해질녁싫다 | 2015/07/02 | 372 |
460490 | 설화수 탄력크림 팔고싶어요 ㅠ 7 | 플레이모빌 | 2015/07/02 | 5,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