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혼,영체 의 존재를 믿으세요..?

SJ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15-07-02 00:57:20


한달전 친정아버지가 암으로 59세의나이로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고 나니 울 아빠는 지금 어디계실까라는
생각이 많이.. 아니 매일드네요.
그러던중 어제 친정집(친정엄마는 저희집에 있어요)
이 역에서 보이는집이라 무심코보는데 베란다에 불이켜져있는거에요.
14층이고 항상 어느집인지 제가 봐왔던곳이라 헷갈릴리가 없는데
불이켜져있어서 저도모르게 친정집으로 갔어요.
혹시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다시 오셨나해서요.
핸드폰도 밧데리없어서 꺼져있어 연락도 못하는상황이었구요.
제가 두세번이나ㅇ확인하고 올라갔는데도
문을열었더니 아무도없고 불은다꺼져있더라구요.
순간 아빠가 있다가 가셨나 하는 생각이스치는데...
갑자기 울음이터졌어요...
친척들은 연옥에계시니 열심히 연도바치라고 하시는데
전 영혼.즉 귀신을 믿긴하거든요.
언니들 생각도 듣고싶어요...
아빠도 넘 보구싶구요....


IP : 39.7.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 1:03 AM (218.238.xxx.37)

    슬프겠지만 좋았던 기억으로만 잘 정리하세요
    좋은 곳 가셨을 거에요
    전 영혼은 믿어요 사람은 영적인 존재라 믿지요
    님 생각처럼 귀신도 영적인 존재구요

  • 2. 마음이
    '15.7.2 1:09 AM (116.32.xxx.51)

    불편하면 49제라도 정성껏 지내세요

  • 3. ,,,
    '15.7.2 1:12 AM (108.54.xxx.156)

    네..............

  • 4.
    '15.7.2 1:28 AM (223.62.xxx.214)

    마음이 아프네요..

  • 5. ...
    '15.7.2 2:04 AM (39.121.xxx.103)

    저도 49제는 남아있는 사람들 마음정리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안지내시면 한번 지내보세요.

  • 6. ...
    '15.7.2 6:37 AM (108.54.xxx.156)

    사십구재(四十九齋), 재계할 재 자를 씁니다.
    제사할 때 쓰는 제 자와는 다릅니다.

  • 7. 해피고럭키
    '15.7.2 8:57 AM (175.253.xxx.142)

    사십구재는 영들이 다른 영으로 다시 환생하기까지의 기간이라고 어디서 읽은것같아요
    저도 영체의 존재를 믿어요
    마음이 짠하게 느껴지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09 1박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야 하는데 5 아줌마 2015/08/12 824
471608 5살,8살짜리 아이 반찬 ㅇㅇ 2015/08/12 655
471607 순둥이 강아지때리는 냥아치 고양이 5 dd 2015/08/12 1,972
471606 외모재능돈 없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한 사회 10 나는나 2015/08/12 3,859
471605 파스쿠치 어디껀가요? 5 파스쿠치 2015/08/12 2,242
471604 홍삼정 먹고 몸살 겪어 보셨어요? 3 .. 2015/08/12 1,826
471603 의대 비용 12 의대 2015/08/12 5,350
471602 시장이 무능하면 시민이 털린다/정희준 동아대교수 맞는말 2015/08/12 1,036
471601 부모의 훈육이 제대로인데 문제아인 경우가 진정 있나요? 34 2015/08/12 6,155
471600 전기밥솥 둘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4 .. 2015/08/12 868
471599 운동 쉬다 보면 더 가기 싫어지나 봐요 6 ii 2015/08/12 1,697
471598 어이가 없어서 진짜..춥네요? ? 20 .... 2015/08/12 9,220
471597 죽전. 수지 지역 주민분들 5 궁금이 2015/08/11 2,521
471596 다들 유치원 초등학생들 아침밥 어느정도 어떤 종류로 주나오? 4 2015/08/11 1,577
471595 남편 남친에게서 받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 뭐였나요? 21 그땐 그랬지.. 2015/08/11 4,991
471594 콩나물 불고기에 고기 대신에 해물을 넣어도 될까요? 3 참맛 2015/08/11 1,542
471593 홀시아버지 식사문제... 18 마모스 2015/08/11 7,006
471592 할인받은 티켓을 정가, 혹은 정가보다 싸게 양도한다면... 3 디온 2015/08/11 1,163
471591 흑설탕팩으로 망가진 얼굴 날콩가루세안으로 되살리고 있네요 23 감사 2015/08/11 15,384
471590 재테크... 돈이 불어나질 않네요 10 재테크 2015/08/11 5,587
471589 침 맞은 자리 멍드는 거 6 한의원 2015/08/11 3,169
471588 거실을 밝고 환한 분위기로 만들려면 벽지색을 2 색은 2015/08/11 1,844
471587 사람은 타고 나는게 80%이상 이라는거. 86 진실 2015/08/11 22,147
471586 과외선생님들 9 ... 2015/08/11 2,024
471585 철판볶음밥 양념이 뭔지 궁금해요 1 카멜리앙 2015/08/11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