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시험도중 핸드폰이 울렸어요

속상해서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15-07-02 00:42:16

평소에는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다가  전날  시험전 보충에  늦게 온다고 해서  제가  핸드폰 가지고 가라고 챙겨 주었는데

 마치고 밤늦게 와서 바로 자고는  아침에 서둘러 그냥  학교에 갔고    기억못하고는   가방에서  꺼내지 않은 모양이예요.

2g폰에다   매일  070스팸 전화가 와서   인터넷으로 통신사에   스팸 수신거부 를 해뒀는데도   시험시작5분후에  진동이

울려서  적발되고   경위서 작성하고  과목 0점처리 된다고  담임 선생님 전화로 알려주셨어요.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 너

무 놀래서  선생님께는 알겠다고만  하고  아이 달래주기만 하느라  말도 못꺼냈는데  혹  생기부에  부정행위로 기록되나

요? 대입시에  지장을 줄까요? 졸업후에도 영향을 미칠까  너무 고민되네요.낼이라도  학교에 찿아가서 선처를  부탁드려

야할까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254.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 12:50 AM (223.62.xxx.214)

    이상하네요.
    대게는 시험 치기 전에 폰 다 걷던데.

  • 2. ...
    '15.7.2 12:56 AM (1.254.xxx.97)

    전날 가져간걸 잊고 있었다고 해요.보통은 안가지고 다니는 전날 제가 학원갈때 넣어주었어요.학원이 보충으로 12시넘어서 마치기에 ...

  • 3. 몽쥬
    '15.7.2 1:01 AM (211.55.xxx.104)

    읽는제가 다 속상하네요.
    저희아이도 고딩이고 지금 기말중이라 감정이입까지.
    선생님께 사정이야기하면서 빌어도 교칙에 어긋나 안되는건가요?
    아이도 부모도 정말 속상하겠어요.

  • 4. ..
    '15.7.2 1:08 AM (116.126.xxx.4)

    선처 부탁해도 다른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가만 안 있을거 같아요

  • 5. ..
    '15.7.2 1:48 AM (116.123.xxx.237)

    교칙이라 점수는 어쩔수 없고요 생기부에는 적지 않을거에요
    고등되면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 6. ..
    '15.7.2 6:39 AM (112.150.xxx.11)

    담임의 입장에서 쓰자면 평소 그러지않던 아이가
    저런 실수를 하게 되면 정말 같이 속상한데요
    선처를 하고 싶어도 성적관리규정에 보통 이런 경우를 명사하고 있기때문에 그럴 수가 없고요
    특히 고등은 주위 아이들 눈때문에 어떤 조그만 일도 선처한다고 넘어갈수가 없어요, 성적관련돤 것은.
    그래도 단위수가 높지 않은 과목이었기를 바라구요
    속상하시겠지만 수능때가 아니었으니 다행이다, 액땜한거야, 라고 아이가 마음을 좀 편하 가지게 말해주세요
    작년인가 수능에서 엄마가 춥다고 입혀준 점퍼에 들어있던
    휴대전화때문에 부정행위로 수능 0점인 아이가 있었어요
    그리고 학생부에는 남지 않으니 걱정마시구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다음 시험은 대~~박나길 기도해드릴게요^^

  • 7. ..
    '15.7.2 6:41 AM (112.150.xxx.11)

    명사ㅡ명시

  • 8. ㅇㅇㅇ
    '15.7.2 6:42 AM (211.237.xxx.35)

    국영수 탐구 과목 아니면 성적에 영향 별로 없고..
    생기부엔 내용 안적히니 걱정마세요.

  • 9. 고마워요.
    '15.7.2 7:58 AM (1.254.xxx.97)

    밤새 속 끓였는데 따뜻한 위로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 10. ...
    '15.7.2 9:13 AM (180.229.xxx.175)

    우리 아이도 0점 처리된 일이 있어 그 맘 알아요...
    약이다 생각하고 다음부터 철저히 조심하면
    됩니다...애가 얼마나 상심했을까요...

  • 11. 아이고
    '15.7.2 10:07 AM (119.69.xxx.216)

    저는 이제 중1맘인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제가 잘 모르는건지 핸드폰진동울렸다는 것만으로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니 진짜 살벌하네요..
    충분히 일어날만한 일인데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12. ㄱㄱㄱ
    '15.7.2 3:07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안타깝네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님도.. 아이도..
    잘 토닥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765 화려한무늬있는 와이드팬츠 사고싶어요 4 모모 2015/07/01 1,738
459764 최근많이읽은글 ㅇㅇ 2015/07/01 499
459763 어디서 주문하나요? 3 매실 2015/07/01 605
459762 키친토크에 사진이 안보여요 궁금 2015/07/01 300
459761 노대통령 조롱 합성짤 올린 네네치킨 14 이것들이 2015/07/01 3,931
459760 아들 면회시 도시락 메뉴 추천 바랍니다. 23 드디어! 2015/07/01 4,239
459759 코스트코 양파하려 했는데 곤죽됐네요. 3 베이크 2015/07/01 1,754
459758 리츠칼튼 옥산뷔페 어때요? .. 2015/07/01 1,681
459757 Adhd검사결과....정서불안... 13 정서불안 2015/07/01 4,594
459756 미국은행 계좌 꼭 해지하고 와야되는 건가요? 8 wells .. 2015/07/01 9,274
459755 결혼후 누가 경제권을 갖느냐가 중요한가요??? 13 ???? 2015/07/01 6,667
459754 은동이에서 은호네 도우미 아줌마... 4 콩이맘 2015/07/01 3,705
459753 82님들 알바 급여 계산좀 도와주세요ㅠ 8 악덕 업주 2015/07/01 945
459752 해외여행 어디가 좋았나요?? 24 좋은곳 2015/07/01 5,221
459751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어요~~^^ 2 랄라~ 2015/07/01 1,547
459750 사랑하는 은동아 11회가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11 은동아 폐인.. 2015/07/01 3,072
459749 7살 아이 영구치가 6개가 없대요 ㅠㅠ 12 그래도 엄마.. 2015/07/01 8,932
459748 어린아기들 꼭 핸드폰 주고 조용히 시켜야 합니까 125 교육 2015/07/01 15,359
459747 초등고학년 여자아이를 위한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 ........ 2015/07/01 702
459746 지방공무원 10명 중국서 버스 추락한 거 아시나요? 5 이런.. 2015/07/01 3,620
459745 어떤이름이 좋을까요?향초전문점 7 향초 2015/07/01 901
459744 올리비아데코,아망떼,이브자리 이불괜찮나요? 7 온라인에서 .. 2015/07/01 5,674
459743 아파트 바로 앞에 큰 나무가 바싹 붙어 있으면...어떤가요? 6 아파트 2015/07/01 1,980
459742 노안에 비문증, 안구건조증까지...눈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6 춥네 2015/07/01 17,760
459741 세월호44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3 bluebe.. 2015/07/01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