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도 연애를 안해봐서요.
여행가면 애정행개해대는 커플보며 비웃으면서 어차피 헤어지면 다 헛된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변함은 없어요. 동물의 암수컷이 발정기때 서로 끌리는처럼 인간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호르몬 장난이라고.. 그래도 술한잔하고 감정충만할때면 많이 생각나요. 그냥 그렇다구요.
1. ㄴㄴ
'15.7.2 12:29 AM (211.179.xxx.138)사람은 동물과는 다르죠
연애하세요 쏘울이 통한다는 느낌..교감한다는 느낌 느껴보셔야죠 그러면서 성숫해지기도 하구2. ..
'15.7.2 1:03 AM (116.37.xxx.18)사랑에 푹 빠져 몽롱한 상태가
마약에 취했을때와 비슷하다네요
그만큼 강렬한 에너지가 발산하는거죠3. ...
'15.7.2 1:17 AM (14.52.xxx.175)가엾네요.
경험도 못해봤을 뿐더러 그걸 비웃기까지 하다니.
인생에서 유일한 최고의 경험이라 할 순 없어도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하고 신비로운 경험인 건 사실이죠.4. 지나가다
'15.7.2 1:20 AM (211.192.xxx.144)호르몬의 장난이라 생각하면 인간의 모든 행위는 다 호르몬, 혹은 화학 생물학적 작용에 불과해요.
헤어짐이 있다해서 헛된 것 아니고,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거부할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원래 모든 것에는 끝이 있는거고 그렇게 불완전하게 동물적 욕구도 채우며 살아가는게 사람사는 것이니까요.5. ..
'15.7.2 1:25 AM (112.187.xxx.4)애정행각을 심하게 티나게 하는사람들도 있고 안그런 커플들도 있을거고
뭐 원글님도 언젠가 때가되면..
그런데 눈이 무척 높아 웬만한 남자들은 시시해 보이고 또 좀 냉정하신 편인가요?6. 냉정히 말해서
'15.7.2 1:51 AM (211.32.xxx.144)맞긴 맞음.
적어도 남녀간의 사랑은 호르몬이 없음 성립 자체가 불가능.7. ---
'15.7.2 2:53 AM (217.84.xxx.214)웃기네요.
그 호르몬이 아무 놈한테나 풍긴댑니까. 어디 동물같은 소리 하네요.
사랑 지상주의자는 아니지만,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 한 번 못해 본 사람이 제일 불쌍하다는.8. 어차피
'15.7.2 3:03 AM (112.121.xxx.166)헤어지면 헛된 거라...
어차피 모든 생명체 들은 죽을 건데 왜 하루하루 사는 걸까요?9. 어차피
'15.7.2 3:19 AM (110.14.xxx.40)술마시고도 감정충만 ㅡ 이건 헛된 것 아니고?
차라리 사랑을 해라.10. 기적이여
'15.7.2 6:5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너무 공격적이네요
원글님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해본다면 생각이 바뀌실거에요
전 겁이 많은데
연애할 땐 두려움이 사라지고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11. 행복한 집
'15.7.2 6:53 AM (118.217.xxx.8)그냥 연애를 한번 해보세요.
먹어보지 않은데 맛없다고 생각하시면 세상 너무 우울하잖아요.
차이고 버리고 사랑하고 아파하면서 살아보는것도 좋아요.
달려들어서 겪어보세요.
가지 않은 길에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세요.12. ...
'15.7.2 7:28 AM (112.72.xxx.91)연애를 안해봐서 그래요. 저도 옛날에는 헤어질거 왜 저러나 싶었는데 무경험자의 오만이더라구요.
연애 참 좋아요, 행복한 것은 물론 내가 몰랐던 감정 속속까지 알게 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구요.13. ...
'15.7.2 7:49 AM (118.33.xxx.35)그냥 지금까지 한번도 대시 못 받아서 연애 못한 게 진실인데, 이런 글로 정신승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14. 그렇게
'15.7.2 8:27 AM (175.209.xxx.160)말하자면 삶 자체가 헛되죠. 죽을 건데 뭘 그리 열심히 사나요.
15. 0000
'15.7.2 8:48 AM (211.58.xxx.189)사랑받는것만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내가 주려는 자세로 임해보세요...댓가없이요..그럼 시작이 좀 쉬워져요.
자기방어적이고 손해보기싫어하는사람들 연애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남들이 모를것같아도 티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555 | 주부님들 파마하러 갈때 화장하고 가시나요? 5 | 궁금 | 2015/07/03 | 2,801 |
460554 | 2015년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5/07/03 | 516 |
460553 | 스무디 1 | 캐롤린 | 2015/07/03 | 614 |
460552 | 계속해서 일베관련 사고를 일으키는 이유 1 | 재미들려 | 2015/07/03 | 653 |
460551 | 미국에 있는 16살 여자아이 시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 고민 | 2015/07/03 | 1,303 |
460550 | 베스트글 중 친정어머니 글과, 어제 돈많은 사람에 대한글 읽고 14 | 어제, 오늘.. | 2015/07/03 | 3,487 |
460549 | 잠못자는 팔자인지.. 4 | .. | 2015/07/03 | 1,175 |
460548 | 5월에 신고한 1 | 혹시 | 2015/07/03 | 508 |
460547 | 김무성물러가 외친 10대에 뺨때린 새누리당 부대변인조사 6 | 집배원 | 2015/07/03 | 1,533 |
460546 | 박 대통령 하명에.. '기·승·전·노무현'으로 결론 7 | 샬랄라 | 2015/07/03 | 1,276 |
460545 | 성함이 "미숙"인 분들께, 여쭈어요. 4 | pupu | 2015/07/03 | 1,477 |
460544 | 정리정돈,요리 등 가정 살림을 후딱 해치우는 분들 비결 좀 알려.. 18 | 흑흑 | 2015/07/03 | 7,435 |
460543 | 양로혈에 쑥뜸 뜨는 것 2 | 시력... | 2015/07/03 | 3,448 |
460542 | 밀회 드라마에서 유아인 피아노 4 | ........ | 2015/07/03 | 2,731 |
460541 | 다리통증-연골주사? 9 | 초록연두 | 2015/07/03 | 4,522 |
460540 | 진동소리 6 | ᆢ | 2015/07/03 | 1,169 |
460539 | 올케가 집을나갔어요 47 | 바보 | 2015/07/03 | 16,748 |
460538 | 피부 기초에 시간 얼마나 쓰세요 3 | 스킨 | 2015/07/03 | 1,339 |
460537 | 오늘 많이 읽은글에 웃긴 동영상 올려져 있었는데요 2 | . | 2015/07/03 | 948 |
460536 | 폐렴 2주 앓았는대 이제는 고기 먹여도 될까요? 5 | 감기 | 2015/07/03 | 1,963 |
460535 | 한 핫 찢어진 청바지 어쩌죠? 6 | 요즘 | 2015/07/03 | 1,118 |
460534 |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는 말 4 | bb | 2015/07/03 | 2,223 |
460533 | 오늘 남편과 대판했어요 7 | ... | 2015/07/03 | 3,293 |
460532 | 김여사테스트 18 | xxxx | 2015/07/03 | 3,189 |
460531 | 가스 막음조치요..돈 드는 건가요? 4 | 막음 | 2015/07/03 | 1,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