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살 아들아이 어릴때 다쳐서 유치가 빠진적이 있어서 정기검진차 대학병원에 갔었어요
윗니가 흔들리기에 그때쯤 다시 한번 오라고 해서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검진을 하다보니 세상에..ㅠㅠ
선천적으로 영구치 6개가 없대요
물론 유치가 늦게 나긴 했지만..이런경우는 드물다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으로 지켜보며 나중에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하는데 임플란트나 뭐 교정으로 자리를 메궈
준다나 뭐라나 너무 놀라서 가물가물..
정말이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임신중에 남편과의 불화로 평생 처음으로 입맛이 없어서 거의 먹지를 못했느데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미칠거 같아요
사람한테 이가 얼마나 중요한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