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초등학교에 전화했습니다

..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15-07-01 16:16:37
해외사는데 저 뉴스 접하고 화가 나서 ..드디어 좀 전에 교무실로 전화했슾니다..여선생이 안 그래도 그 문제로 회의 중이라고 기운없이 조용하게 말하길래 결과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하고 끊었네요..

전화기 내려 놓았을줄 알았는데 응대 공손하네요
IP : 222.25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4:39 PM (182.218.xxx.14)

    님 멋져요

  • 2. ..
    '15.7.1 5:03 PM (14.32.xxx.25)

    정말 경악스러워요. 교사책임도 커요. 평소에 자폐학생 대하는 태도가 어땠길래 저지경이 됬을까요. 애들은 약한 애 업신여기면 분위기 쏠려서 그러기 쉬워요. 내애는 안그럴거 같죠? 단단히 주의 주지 않으면 여러명 놀이처럼 한명 괴롭히는데 동조하고 같이하는게 인간이에요. 자기 애들 다 단단히 주의 줘야뎌요

  • 3. 어머
    '15.7.1 5:53 PM (175.209.xxx.160)

    잘하셨네요. 사실 가만 앉아서 키보드 두드리는 건 쉽지만 전화 한 통이라도 행동에 옮기는 사람 별로 없죠. 잘하셨어요. 제가 다 고맙네요.

  • 4. ....
    '15.7.1 7:56 PM (39.7.xxx.132)

    원글님 멋지십니다~~

  • 5. 저도
    '15.7.1 10:51 PM (223.62.xxx.33)

    하루종일 마음이 안좋네요
    아이야 어리다쳐도 변호사사서 묻으려는
    부모들이 용납이 안되네요

  • 6. 무죄추정의 원칙
    '15.7.1 11:49 PM (58.136.xxx.206)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가 폭행 사실을 부인한다는데
    사람들은 무슨 전지적 작가시점이라도 있는 걸까요,
    10살짜리 꼬맹이를 괴물 대하듯 하네요.
    법정 앞에 세워진 성인들도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건만.
    피해자,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옆에서 지켜보는 그 아이들의 친구들...모두 걱정됩니다.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서 피해자 아이가 받은 폭행에 분노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지만, 섣불리 판단을 내리고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와 그 가정을 이렇게 마녀사냥하듯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7.
    '15.7.1 11:58 PM (175.193.xxx.25)

    위의 무죄추정의 원칙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지금 피해아동을 폭행한 범인은 있지만, 그 범인이 .. 가해자로 지목된 그 아동인지는 아직 확실히 모릅니다.
    그 사실이 정확히 밝혀지기 전까진 그 가해자로 지목된 아동을 마녀사냥 해서는 안되요. 왜 그 아이를 딱 집어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피해아이가 당한 폭력에 분노해야 하고 가해자를 찾아야하지만 ... 아직 가해자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와 그 가정에 대한 마녀사냥은 당장 그쳐야 할 것 같아요. 혹시라도 그 아이가 가해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또 하나의 피해자를 만드는거죠.
    가해자가 정확히 밝혀진 다음에 손가락질하고 욕합시다. 지금은 그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는 자기가 가해자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왜 그 아이가 가해자라고 확신하고 욕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874 jtbc에 김진 4 ㅇㅇ 2015/07/03 2,491
461873 제가 일하면서 듣는 노래 목록 (39세예요) 좋은노래 추천해주세.. 3 ㅁㅁㅁ 2015/07/03 1,675
461872 남자가 장난으로 자기 여자친구 많다고 너도 내 여자친구라고 7 s 2015/07/03 1,427
461871 소화력 약한분들 많은가요? 6 고민 2015/07/03 1,817
461870 미용실에서 머리하고나오는 순간 매번 만족하시나요 10 ,,,, 2015/07/03 2,879
461869 해외여행지.. 다음주 출발하려는데 마땅한 곳 추천해주세요 (중국.. 해외여행요 2015/07/03 762
461868 한경선씨라고~아 이 배우..ㅜㅜ 11 쾌차기원 2015/07/03 6,126
461867 휴플러스 마사지기 궁금합니다. 2 마사지 2015/07/03 1,652
461866 아래 유럽 나가는 글에서.. 그럼 미국 vs 유럽 6 해외살기 2015/07/03 1,798
461865 (급)해외항공권 결항 관련 도와주세요 2 질문 2015/07/03 824
461864 발모팩 꾸준히뿌리시는분 효과있으세요? 2 ... 2015/07/03 1,366
461863 식탁유리가 장사에 방해된단 이야기 2 식탁 2015/07/03 2,278
461862 목운중 vs 양정중 12 솔~솔~ 2015/07/03 2,913
461861 프라다 정로스, 셀린느 정로스... 짝퉁 사기로 신고안되요? 3 ㅇㅇ 2015/07/03 4,758
461860 결혼후 첫 친정나들이를 일컫는 말(단어) 9 새댁 2015/07/03 1,891
461859 고정식 자전거 타는데 오른쪽 무릎에 약간 통증이 있어요. 2 고정식 자전.. 2015/07/03 1,472
461858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2 Hana 2015/07/03 827
461857 아기 분유물 생수로 바로 타주면 안될까요? 5 분유물 2015/07/03 14,050
461856 원래 빨래가 너는게 귀찮은거 맞죠? 25 현기증 2015/07/03 4,048
461855 초경 선물 하셨나요? 13 sd 2015/07/03 5,217
461854 펜션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여름 2015/07/03 1,262
461853 베이징 외대 어떤가요? 4 중국 2015/07/03 1,477
461852 은동아에서 요번 주에 나올 추억의 데이트 장면을 가져왔어요 2 은동아 폐인.. 2015/07/03 1,412
461851 두피를 손으로 만지면 까슬까슬 만져지는데 거울로보면 안보여요 ㅜ.. 1 진실되게 2015/07/03 1,290
461850 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싶은데 무슨 말을 하나요..? 7 내고민 2015/07/0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