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주인데요. 뭘 먹고 싶지가 않아요. ㅠㅠ

dori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5-07-01 15:59:53

노산인데, 애 갖기 시작한 시기에 넘 영양상태가 좋았어요. 그런데 입덧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먹고 싶은것도 없고 먹어도 기분 나쁘고 했어요. 이러다가 입덧끝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아녜요. 지금도 그래요. 몇번 굶어도 봤는데 굶으면 배고파져서 막 울면서 밥에 물말아서 반찬 없이 억지로 먹고 그랬어요.

이럴수도 있나요? 첫째땐 안그랬거든요. 고기 무진장 많이 먹고 그래서 애가 커서 걱정이었는데,이번  애가 이상한건 아니겠죠?? 기형아 검사 다 정상이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시기에 몇끼 굶어도 괜찮나요?

알고 싶어요. 경험자들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ㅠㅠ

  

 

IP : 114.206.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4:05 PM (58.143.xxx.173)

    그것도 입덧이예요 안먹는입덧 먹기싫은것만늘어가고

    저같은경우는 애낳고도 한참갔어요 한끼떼우기가 고역이더라고요

  • 2. ..
    '15.7.1 4:20 PM (121.131.xxx.113)

    저는 그냥 저냥 먹기는 하는데 딱 이거다 하는게 없어요. 34주고요. 지금도 직장에서 점심에 자고...옥시시하나랑..딸기 우유 먹고 버티네요.
    임신하면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할줄 알았는데 걍,...그래요. 그래도 살은 +6키로에서 더 안찌고 걍....버티기중

  • 3. ...
    '15.7.1 4:22 PM (175.121.xxx.16)

    정기검진때 별 말 없고, 아이만 잘 크고 있으면 괜찮을 거예요.

  • 4. 하루하
    '15.7.1 4:27 PM (223.33.xxx.194)

    그래도 잘 챙겨먹도록 노력하세요. 첫애때 그랬는데 그탓인지 애가 입이 너무짧네요.. 글구 엄마가 굶어도 엄마뼈에서 칼슘빼간다잖아요. 애는상관없겠지만 건강생각하셔서 수액이라도.. 맞으세요 ㅠㅠ

  • 5. ...
    '15.7.1 4:34 PM (59.14.xxx.105)

    저도 출산때까지 그리 먹고 싶은 것도 없고 힘들었어요. 윗분 말씀처럼 그래서그런지 저희 애도 잘 안먹어요. ㅠㅠ

  • 6.
    '15.7.1 4:34 PM (175.116.xxx.58)

    제가 그랬어요. 낳을때까지 뭘 먹는다는거 자체가 힘들었어요. 안먹으면 속은 너무 미슥거리고..그래서 밥에 물말아 억지로 먹고..ㅠ

  • 7. 지나가다..
    '15.7.1 4:38 PM (182.216.xxx.154)

    입덧이지요. 아이의 건강하고는 상관없으니 그 부분에서는 걱정마시고요..
    힘내세요~

  • 8. dori
    '15.7.1 6:43 PM (114.206.xxx.172)

    감사합니다. 님들 댓글에 힘받아갑니다. 지금도 먹기 싫은 저녁 겨우 먹었는데 마음의 안심되네요. 님들 행복하세요. 순산할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21 앞으로...금리가 어떻게 될까요....ㅠㅠㅠ 5 금융 2015/07/01 3,414
459620 스트레스 받아서 킬힐 하나 질렀어요 별로 안이쁜듯 10 미오 2015/07/01 1,608
459619 중딩1 수학 75점 맞고 돌아왔어요ㅠ 26 수학학원 2015/07/01 4,450
459618 신도시 상가주택 사시는 분들 계세요? 3 조아 2015/07/01 1,731
459617 돈이 가져다 주는 행복은 어느정도 인것 같아요..?? 9 ... 2015/07/01 2,829
459616 이거 내 돈 되는 뉴스 보셨나요? 뉴스 2015/07/01 614
459615 친정 엄마가 너무 싫고 섭섭하네요 16 슬퍼 2015/07/01 5,788
459614 자영업자분들 중 혹시 메르스관련 대출을 받은 분계세요? 3 ㅇㅇ 2015/07/01 713
459613 센서등이 저절로 켜질 때 8 언제 2015/07/01 11,619
459612 중딩 수행에 관해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7 중딩맘 2015/07/01 1,474
459611 살다보니 새누리당 의원을 응원할 줄이야 8 버텨라 2015/07/01 1,679
459610 혹시 와사비소금 아시는분 계세요? 6 소금 2015/07/01 2,019
459609 남자 어때보여요? 1 ㅇㄴㄱ 2015/07/01 833
459608 송파,성남쪽 비행기소리 연신 시끄러웠어요. 3 은근 2015/07/01 1,543
459607 소비자물가 7개월째 0%대…파·배추 90% 넘게 폭등(종합) 1 세우실 2015/07/01 620
459606 허리디스크에 걷기 운동이 좋나요? 안되나요? 12 정확한 정보.. 2015/07/01 5,469
459605 백주부 된장찌개요...시판된장밖에 없는데 2 ㅇㅇ 2015/07/01 1,435
459604 이사 준비 중인데요, 사다리차.. 6 ㅇㅇㅇ 2015/07/01 1,480
459603 같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이 싫었어요. 19 ........ 2015/07/01 4,513
459602 하루를 홀로 완전히 쉴수있다면 뭐하시겠어요? 13 뭐할까 2015/07/01 2,358
459601 여자분들.. 남자가 32살에 연 수입 세전 1억 / 재산 5억정.. 12 스스면명 2015/07/01 4,438
459600 레스토랑 식전빵 생지 어디서 구할까요 4 나니노니 2015/07/01 2,082
459599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2 ..... 2015/07/01 629
459598 레슨비 1 ㅇㅇ 2015/07/01 816
459597 젤네일 얼마만에 한번씩 하세요? 7 dd 2015/07/01 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