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미혼남녀가 패키지 여행을 왔더라구요

... 조회수 : 20,034
작성일 : 2015-07-01 15:47:31

아직 20초반으로 보이는 남녀 둘이서

유럽 패키지 여행을 왔던데

아무래도 패키지 여행 일원들이 나이가 좀 지긋하신분들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신상캐묻고 그러잖아요

근데 그 학생들한테 부부냐고 누군가 물어보니

아니래요 그래서 다들 놀래서

그럼 결혼할 예정이냐 하니

그것도 아니라고 그냥 민망하다는듯이

그렇다고 막 날라리같이 생긴 애들은 아니고 그냥 둘다 중산층 이상에서 자란것 같은 그런

애들같아보였어요

근데 여자애가 얼마나 여우인지

제눈엔 여우짓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저희는 비지니스 석 타고 왔는데

갈때 공항에서 표 뽑을때 비지니스 석에서 줄섰거든요

근데 그 여자애가 저 보더니 남자애한테 애교섞인 화 내면서

나도 비지니스 타고싶단 말야 이러면서

얼마나 남자애를 쥐었다 놨다 하는지

10박 11일동안 아주 못볼꼴 본거 같아요

82쿡분들 아들녀석들 간수잘하세요 여자들눈엔 척하면 척 보이는 여우한테 아주 쥐었다 놨다 잡히는 꼴

보고 있으니 왜 내가 다 속이 터지는지

IP : 163.152.xxx.10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3:49 PM (175.121.xxx.16)

    글게 걔들은 왜 패키지를 가서 남들 속을 뒤집어 놓는지.
    요즘 30-40대도 다 자유여행이 대세구만.

  • 2.
    '15.7.1 3:51 PM (39.7.xxx.254)

    딸엄마들 다 몰려올글

  • 3. ...
    '15.7.1 3:55 PM (59.14.xxx.172)

    딸 엄마들 몰려오는게 아니라
    아들 딸들이 몰려올듯...

    같이 여행다니는게 뭐 어떠냐고...

  • 4. gk...
    '15.7.1 3:57 PM (183.100.xxx.240)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나이 드실만큼 들었으면 철 드세요.
    여행에 사람구경도 한몫하겠지만
    못마땅한 눈길로 사사건건 곁눈질에 호구조사에
    여자얘만 못마땅한 시어머니질에...
    그애들도 후회가 막심일듯.

  • 5.
    '15.7.1 3:58 PM (218.238.xxx.37)

    음 이거 웃긴 게 제지인들 중 집에 통금 있는 애들은 낮에 모텔다니고 제친구언니는 부모님께 서로 허락받고 캐나다 어학연수 갔다가 귀국할 즈음 말미에 서로 헤어지려고 맘 먹고 있을 때 느낌 좋은 일본남자에게 대쉬해서 결혼해 잘 살아요
    오히려 통금 없어도 집순이 같은 저 같은 부류가 결혼 안 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에요ㅎㅎ 모텔 제집처럼 다니던 친구들 다들 결혼해서 잘 살고있어요

  • 6. ^^
    '15.7.1 4:01 PM (219.248.xxx.228)

    유럽 첨이라 그랬나보네요.
    다음부턴 각자 다른 사람과 자유여행할지도 모르겠어요 ㅎ
    원글님도 혹시 아들맘이신지요^^
    가끔 여우짓하는 애들보면 다 보여서
    혼자 웃어요.
    왜 너만 모르니? 하면서^^

  • 7. ...
    '15.7.1 4:01 PM (223.62.xxx.50)

    그러구연애하니까 요즘은 잘사귀다
    권태기와서헤어지기도 잘해요.
    근데 문제는 아들,딸 모두누군가의
    자식이라 남 말할거없어요.
    내자식 일도장담 못하구요.

  • 8. 남녀
    '15.7.1 4:08 PM (220.125.xxx.211)

    청춘이 사랑하는게 뭐 어때서요?
    부부냐 묻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젊은이들 그냥 이뿌게 봐줘요.

    못된..꼬리치고 돈만 밝히는 여자애들도 있겠죠.
    어째요.
    내자식만큼은 그런짓 못하게 가르쳐야죠.

  • 9.
    '15.7.1 4:08 PM (115.23.xxx.108)

    이혼도 흔한세상 그리 큰 흉은 아닌것 같은데 남의 일에 너무 관심이 많으시네요.
    버릇없이 타인이나 일행한테 피해를 준것 아니면 그리 흉볼일은 아닙니다.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말도 있듯이 경제적 여유가 되고 건강이 허락하면 많이 놀러다니세요.
    남의 집 귀한 자식들 흉보지 마시고요.

  • 10. ㅎㅎㅎㅎ
    '15.7.1 4:08 PM (121.160.xxx.196)

    결혼 하기로 결정한 커플이긴 한대요.

    일단 중년부부, 아들커플 이렇게 저희 옆에 모여있더니
    부부내외는 다른 패키지, 아들커플은 우리 패키지 이렇게 공항에서
    찢어져서 출발하더라구요.

    저 아들커플 내내 같이 다녔는데 여기는 여자가 갑
    다니기도 많이 다녀서 여행지뿐 아니라 생활면에서도 남친 다 가르치고
    성격 활달하고 좋더라구요. 인물은 없었으나 헤어지면 남자가 손해일 커플이었어요.

  • 11. ㅋㅋㅋ
    '15.7.1 4:12 PM (101.254.xxx.202)

    남 욕하는게 습관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차라리 그시간에 잠을 자세요

  • 12. 어때요?
    '15.7.1 4:14 PM (175.209.xxx.238)

    대학생이면 성인이고 둘이 좋아 여행간게 왜요?
    부모가 엄한 집 애들 낮에 딴짓하는 건 확실해요.
    제 친구들도 엄마가 극성스럽던 애는 일찍부터 조숙?한 짓 하고 다녔어요.
    수준과 클래스 운운하던 어떤 교포.
    자기 자식들한테 유학생하곤 놀지도 못하게 하더니(유학생들은 문란하다나?) 그 딸은 정작 연수오자마자 동거하더라는... 물론 결혼은 선보고 딴남자.
    해튼 연애든 뭐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게 해야할 일이지 부모가 억지로 막을 일이 아님.

  • 13. 에휴
    '15.7.1 4:20 PM (58.235.xxx.245)

    님 자식들은 과연 어떨까요?
    나이들수록 꼰대 같아지면 자식들이 싫어해요

  • 14. ...
    '15.7.1 4:25 PM (220.76.xxx.234)

    내 자식 간수 잘 하고 교육 잘 시켜야할텐데..
    근데 젊은 애들이 왜 패키지를 가는지...안전이 걱정되긴 하더라도...

  • 15. 아들간수
    '15.7.1 4:25 PM (115.137.xxx.151)

    20대때 여우같은애 된장녀같은애 사기꾼같은애 다 만나봐야
    결혼때 참한 아가씨 데려옵니다.
    엄마말 잘듣고 아무 여자나 안만나고순둥한 남자들이 정작 결혼할때 이상한 여자애 데리고 와서 이여자아니면 죽는다 부모 눈에 피눈물빼요.

  • 16. ////
    '15.7.1 4:28 PM (59.23.xxx.190)

    그 때 놀러 다니지 언제 놀러다녀요.
    결혼하면 직장 스케줄상 그때 유럽을 어떻게 언감생심....ㅋㅋ
    모르겠어요 저는 벌어먹는 서민이라
    휴가내고 10박 11일씩 남편이랑 유럽 갔다온다하면 영원히 유럽서 둘이 잘 사시라고 책상 뺄걸요.
    늙어 쪼그라져 은퇴하면 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좋은 그림은 안나올거에요.
    수백년된 낡은 대리석건물같은 얼굴로 그런 청춘남녀들 뒷배경정도 되겠네요.
    그 때 잘 다닌 추억이라도 있음 좋았을걸요.
    땡빚을내서라도 시간을 돌리면 그 때 방학때 좀 다녀올걸요.
    잘 새겨뒀다가 다시 태어나면 여우짓할게요 감사해요 ㅎㅎ
    그 남자애는 간 쓸개 다 빼준 추억을 평생의 아름다움으로 간직할지도......
    뭐 그 여자애랑 결혼을 할 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억울하면 일찍 만나든가요 ㅎㅎ

  • 17. ////
    '15.7.1 4:30 PM (59.23.xxx.190)

    그리고 님도 누군가의 엄마한테는 잘 키운 내 아들 간쓸개 빼먹은 여우같은 년이었을거에요 ㅎㅎ
    님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님한테 한 짓 대부분이 엄마한테는 안해본 짓이었을겁니다.
    다 그렇게 사는거 아니겠어요^^

  • 18. ㄱㅅ
    '15.7.1 4:34 PM (211.36.xxx.3)

    간통법도 없어진 마당에 청춘들이 사랑한다는데 좀 냅둬요. 님은 결혼할 때 분명 처녀셨죠?

    그리고 자식일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 19.
    '15.7.1 4:45 PM (211.178.xxx.223)

    여자 여우짓하는 것만 눈에 들어오나요??

    헐이다 진짜~

    눼~ 아들 간수 잘 하세요~~~ 꽁꽁싸매서 그냥 집에 두세요~~~

  • 20. ㅜㅜㅜ
    '15.7.1 4:56 PM (220.76.xxx.201)

    2003년 부산에서 일본가는 페리호탔는데 그렇게 어린 대학생들 3팀이나 탔던데요
    우리패키지일행 이엿어요 이글보니 생각납니다

  • 21. 딸아이 인생 아들 인생
    '15.7.1 5:15 PM (182.222.xxx.79)

    정말 건실하게 사귀는 거면 다른곳도 아니고 배낭여행 간다는데
    전 보내겠어요~ㅎㅎ
    대신 행동에 대한 책임에 대한 잔소리는 하겠죠.

  • 22. 여우짓좀 하면 어때요
    '15.7.1 5:17 PM (210.97.xxx.121)

    그걸 2글자로 줄이면 애교라고 하지요
    이젠 저는 남편에게 오빠앙 담엔 내가 비지니스 태워줄게 합니다..
    저 나이 마흔.. 남편 마흔일곱 남편이 오빠소리 듣고싶다고 해서 가끔 오빠라 불러줍니다
    예전엔 저도 비지니스 태워줘 했더랬죠

  • 23. ....
    '15.7.1 6:07 PM (112.155.xxx.72)

    오 마이 갓.
    저는 애 언제 낳냐 어쩌냐 사생활 물어 보는 거는 반대지만
    두 남녀가 커플로 오면 결혼 했는지 안 했는지 오빠 누이 사인지 그 거는 명확히 하고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사생활침해가 문제라지만 열흘을 매일 만나는 커플한테 결혼했는지도 못 물어 본다는 게 경악스럽네요.

  • 24. 요즘
    '15.7.1 6:07 PM (183.101.xxx.235)

    하도 미혼커플들 해외여행갈때 많이 봐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딱봐도 어린 20대초반 커플들보면 쟤네 부모님들은 알까..잠시 생각하게 되긴하더군요.
    우리땐 꿈도 못꾸던 일들이라.. 하지만 시대가 변했잖아요.
    내 자식도 안그러리란 보장도 없고 그러려니해요.

  • 25. 00
    '15.7.1 6:17 PM (61.230.xxx.110)

    저도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10년이 넘은 유럽여행시 (자유여행) 전 언니랑 여행중인데 민박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 대부분이 커플들이였어요. 남친 없었던 저는 뜨악했었는데.....너무 자주 보니 아 이렇구나 싶어지는...... 보통 단체여행은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 가는데 그 커플이 조인해서 더 눈에 띄지 않았을까요? 전 단체여행시 동성커플도 본터라...이젠 다 그려려니 하니 관심꺼요

  • 26. ㅅㅅㅅ
    '15.7.1 8:04 P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

    에구,....시어머니마인드로 여행내내 불편하셨을텐데...사실 미혼이 패키지온 남녀커플 보기좋은건 아니지만 ..여자만 까는것도 흉해요...

  • 27. ...
    '15.7.1 8:17 PM (116.123.xxx.237)

    요즘애들 석달이면 그런다는대요 뭐 ...
    내 자식도 아닌데 뭘 그리 열을 내세요.
    여우짓 하던 말던
    그 커플 ㅡ 나이든 사람들 틈에서 여행내내 얼마나 눈총을 받았을까요

  • 28. ...
    '15.7.1 9:39 PM (180.229.xxx.175)

    애들끼리 배낭여행 보내기 위험해 패키지로 보냈나본데
    참 오지랍이시네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엄만데요...
    원글님 마인드는 너무 기이하시네요...

  • 29. ..
    '15.7.1 10:51 PM (59.28.xxx.108)

    '15.7.1 10:49 PM (59.28.238.108)
    대학시절 가자고 꼬시던 남자가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 여행길 따라나서지 않길 잘했네요. 원글같은 사람 시선까지.받았으면.여행 완전 망쳤을듯.. 우리나라 남자들 쿨하게 여행만 하지 않으리란 걸 알기에.. 나중엔 화까지 내며 거절했네요. 남자애 짜증이 나네요. 딸집 부모들에게 허락이나 받고 갔는지 .. 그래도 간김에 좋은 추억이나 쌓고 오면 좋겠네요..

  • 30.
    '15.7.2 12:15 AM (175.193.xxx.25)

    읭? 원글님은 요즘 젊은이들 성관계 같은거 이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거 아닌거 같은데????
    같이 열흘간 패키지 여행 같이한 사이이니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결혼했나 물어볼수 있겠고.
    뭐 남녀가 연애시절에 여행 갈수도 있죠. 하지만 물어보는 말에 결혼할 생각도 없다는 듯이 대답하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의아하게 생각하죠..
    원글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은 그냥 여자가 너무 뻔한 여우짓한다 그거 아닌가요? 사실 원글님이 아들 둔 엄마 입장이라면 그걸 보면 맘이 안좋으실수 있죠.

    중딩 아들 딸 다 있지만.. 원글님 마음 조금은 공감가네요.
    우리 눈엔 여자들 여우짓 하는거 다 보이지만 그맘때 남자들은 그걸 모르죠.
    다 그렇게 속고 속이고 연애하고 결혼하는거죠. 아마 원글님도 저도 그 나이땐 좀 그랬을겁니다^^
    날선 댓글은 넘 신경쓰지 마세요.
    전 딸도 있고 아들도 있지만.. 솔직히 밖에서 보면 여자아이들 행동에 더 눈이 가요 아무래도 남자애들보다 행동이나 뭐나 더 눈에 띄잖아요? 뻔한 속마음 다 보이구요.. 그걸 모르는 남자들 좀 재밌구요...
    제3자의 눈으로 볼땐 재밌지만 내 아들은 저런 헛여우한테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겠죠?^^

  • 31. 딸둘맘
    '15.7.2 12:25 AM (1.245.xxx.200)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행실의 제약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대가 세상이 아무리 변했어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건 어느정도 지키는게
    좋다고 봐요.
    물론 그 젊은 커플이 잘못됬다는것은 아니지만
    제 두 딸들에게는 자유를 주되 자신이 한 행동에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에 대한 교육은 필히 해주고 싶네요.

  • 32. 글게
    '15.7.2 12:37 AM (175.113.xxx.180)

    저도 해외에서 만난 커플들은 딱 티가 나는 게 묻지 않아도. 사촌 오빠라는 둥,
    오빠 동생 사이라는 둥 서둘러 관계 정리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표정이 대략 난감 내진 딱딱. 반기지 않는 분위기 ㅎㅎ

    전 그냥 부럽더라구요 그런 자유여행. 그 나이에 다닐 수 있다는 것~!

  • 33. 딸 키우고
    '15.7.2 12:48 AM (211.178.xxx.223)

    있지만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요
    사랑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해주고 있구요 책임질 일만 안하면 된다 가르쳐요
    좋을땐데 뭐하러 참고 사나요?

    전 부럽기만 하네요 그 커플~

  • 34. ,,,
    '15.7.2 1:06 AM (116.126.xxx.4)

    며느리 될 사람이 전 남친이랑 패키지 여행 등 다녔던거 알면 싫어할거면서들

  • 35. ...
    '15.7.2 1:14 AM (213.16.xxx.167)

    여우는 여우가 알아본다

  • 36. ..
    '15.7.2 1:21 AM (112.149.xxx.183)

    며느리 될 사람이 전 남친이랑 패키지 여행 등 다녔던거 알면 싫어할거면서들??
    며느리가 뭐하고 다녔던 말던 그런 거 궁금하지도 않고 싫을 것도 없네요. 뭔 바보도 아니고..
    자기 아들들이 뭐하고 다니는지도 잘 모르는 양반들이 웃기지도 않아서 참..
    나도 아들 엄마지만 진짜 웃긴 엄마들 많던데..4-5년씩 여자애 사귀다 차 버리면서도 울아들은 순수해서 여자애랑 순수한 사이였다는 둥, 해 될 짓(?)은 안했다는 둥 바보 소리하는 엄마들 넘 많이 봤..뻑하면 무슨 여자애가 꼬리쳐서 순진한 울아들이 어쩌구, 여우짓 한다는 둥.. 정말 백치같은 소리하고 있는 꼴 보자면 같은 여자인 게, 엄마인 게 챙피할 지경임..

  • 37. ㄴㅈ
    '15.7.2 1:31 AM (222.237.xxx.25) - 삭제된댓글

    스무살 넘은 성인들이 같이 여행가는 거야 뭐라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비즈니스석 타고 싶다고 남자에게 징징거린 거 보니까
    여행경비를 남자애가 댔나보네요.
    남자가 대주는 경비로 유럽여행 간 주제에 비즈니스석 안 태워준다고 징징대는 여자나
    그런 여자를 만나고있는 남자나 한심하네요.
    저런 호구 등신으로 아들을 키운 어느 집 부모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 38. 별걸다...
    '15.7.2 2:02 AM (118.176.xxx.51)

    아들이 모솔일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 39. ..
    '15.7.2 3:02 AM (180.70.xxx.150)

    근데 이게 왜 문제가 되죠? 미혼 남녀가 여행가는게 뭐 잘못됐나요? 그렇게 보기 싫으셨다면 차라리 그 대학생 커플 면전에서 한 마디 하시지 그러셨어요. 20대 커플이 이런데 커플로 오는거 아니라고. 그러실 것도 아니셨으면서 익명의 공간에 이러한 비난을 쓰십니까? 그리고 비난할거면 여행간 커플을 둘 다 하셔야지, 왜 여자는 여우고 남자는 일방적으로 당하는 사람인냥 쓰시는지. 이래서 여행은 자유여행을 가야함. 미혼 남녀가 패키지 해외 여행 다녀왔다고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 40.
    '15.7.2 3:08 AM (211.109.xxx.223)

    딸엄마들이 죄다우루루 몰려왔네요 아우 무셔!

  • 41. 이런
    '15.7.2 3:45 AM (112.121.xxx.166)

    글 창피하지 않아요?

  • 42. 다들
    '15.7.2 8:1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쏘쿨하네요.

  • 43. 무슨
    '15.7.2 8:25 AM (39.7.xxx.185)

    무슨 50년대생 결혼 할 7-80년대에는 혼전섹스 하나도 없었던 것처럼 말하고 있어요 할 사람 다 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
    지금 30년 전 티비 쓰라면 쓸 건가요? 사고방식도 좀 변해야 젊은 사람들이랑 같이 살아갈 수 있어요.
    미혼입니다만 아들 자식 콘돔이나 꼭 쓰라고 하세요들.

  • 44. 아니
    '15.7.2 8:55 AM (218.152.xxx.182)

    속이 왜 터지세요
    20대때 안그러셨어요?
    지고지순,,남자 하자는대로 따르고
    검소하게 눈낮추는 대화만건네며 연애하셨어요? ^^

  • 45. ...
    '15.7.2 9:03 AM (118.219.xxx.36)

    요즘은 연애할때 부부처럼 살고 결혼하면 남남처럼 산다는 말이 맞나봐요

  • 46. 근데
    '15.7.2 10:57 AM (122.153.xxx.162)

    같이 간건 안 놀랍고
    젊은 청춘들이 패키지여행을 가는게 더 웃기네요.....

  • 47. ????
    '15.7.2 11:00 AM (218.234.xxx.133)

    저도 쉰세대인데요, 저도 보수적이라 소리 듣는데
    20세 넘은 성인 커플이 숙박하는 여행을 같이 갔다고 뭐라고 할 건 아닌 듯해요.

    - 다만 제가 깜놀하는 건 그걸 공공연히 말할 때.
    젊은 사람들은 그게 뭐 어떠냐고 하고, 그런 것도 꼰대질이라고 하는데
    저는 좀 놀라고 어색해 하긴 해요. 알 거 다 알지만 대놓고 말하는 소재는 아닌 듯한데..

  • 48. @@
    '15.7.2 11: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이 패키지 갔다는건 놀랍네요, 시간이나 돈이 부족한건지..
    근데 짜증나는게 여자가 여우짓 했네 보통 아니네 그런말들...
    둘이 마음 맞아 왔고 남자가 바보 천치 팔푼이 아닌 이상 여자만 뭐라 한다고 도
    는것도 아닌데 이상하면 다 여자탓인거죠? 참 웃기는 생각이네요.
    마지막에 아들 단속하라는 말도 참 웃기고...완전 아들들은 피해자인거네요. 여자는 가해자이고..

  • 49. Dㄹ
    '15.7.2 11:45 AM (221.158.xxx.58)

    ㅋㅋ 비지니스 타고싶다는게 여우에요????
    그말로 남자가 유럽여행다 대줬다는 결론은뭐죠?
    웃고갑니다

  • 50. Dㄹ
    '15.7.2 11:46 AM (221.158.xxx.58)

    젊은사람들이 패키지 참 그러네요
    그시기에 배낭여행이 얼마나값진경험인데

  • 51. 어린것들이..
    '15.7.2 11:59 AM (110.70.xxx.123)

    저런 애들
    절대 결혼 안하더라구요.
    결혼은 따로.
    뉘집 애들인지 교육잘 시켰다.윗댓글들일부부모

  • 52. ㄱㄱ
    '15.7.2 12:30 PM (1.236.xxx.29)

    둘이 여행간거야 그렇다치고 요즘 여자애치고 진부하네요 비지니스석 타고 싶다고 남편도 아닌 남친한테 징징거리다니 ....
    성의식은 금방 변화되는거 같은데
    경제적으로 남자한테 빌붙으려는건 애도 변하기 어렵나 보네요

  • 53. ㄴㄴ
    '15.7.2 1:16 PM (1.236.xxx.29)

    ㅎㅎ
    네~저 연애때 저런말 안해서요...
    결혼한 지금도 남이 가진거 부러워하는말 남편한테 해본적 없어서요
    다 자기 기준으로 세상보는거 아니겠어요 ㅋㅋ
    우리딸도 저런말 하면 혼내줄거구요
    우리 아들도 저런 여자 안만났으면 좋겠어요~

  • 54. ㅁㅁ
    '15.7.2 1:28 PM (112.149.xxx.88)

    이상한 거 맞구만..
    내 딸이 남친한테 비즈니스 운운하면 등짝을 때려줄 거에요. 창피한 줄 알라고.

  • 55. 34
    '15.7.2 2:28 PM (14.47.xxx.152)

    이상 아들가진 엄마였습니다......

  • 56. 어쨌든
    '15.7.2 3:06 PM (117.111.xxx.72)

    패키지라는게 여러날을 종일 함께 행동하다보니 안볼래야 안볼수없고 느낌이 없을 수없죠.
    보기 좋지는 않을것 같아요.

  • 57. ..
    '15.7.3 12:2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은 안 저랬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90 타올은 지금도 송월타올을 알아주나요 6 . 2015/07/01 3,345
459689 아기가 잘 크지않아서 속상해요... 위로좀 해주세요... 25 답정녀 2015/07/01 4,802
459688 헐렁한 옷 6 배가 좀 2015/07/01 1,482
459687 교대 근처 맛있는 빵집 있나요? 6 어디 2015/07/01 1,587
459686 7세 남아 교육....저 잘한걸까요 21 7세 남아 2015/07/01 5,739
459685 갈비찜 조리시 압력솥과 일반 냄비 맛의 차이 있나요? 7 2015/07/01 2,631
459684 남편과 아들이 가는데 생선사오게 하려구요 2 제주도 2015/07/01 766
459683 이경규,성유리 17 2015/07/01 13,579
459682 꽃바지 살까요 말까요? 2 꽃바지 2015/07/01 1,363
459681 혹시 변호사 시거나 법에 대해 잘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6 도움요청드려.. 2015/07/01 1,026
459680 지금 오븐에 있는 저 음식맛이 어떨려나요 5 에라 2015/07/01 990
459679 제 늙은 반려견... 15 .... 2015/07/01 3,600
459678 여러분 임시 82쿡에 개인정보 비공개로 돌리세요 7 Coffee.. 2015/07/01 1,870
459677 누가 잘못한걸까요? 9 .. 2015/07/01 2,384
459676 전세살다 매매해서 이사가는데 집주인이요.. 10 에휴 2015/07/01 3,573
459675 스마트폰을 바꾸려는데요 3 2015/07/01 958
459674 며칠전 부터 목구멍이 간질간질.. . . . 2015/07/01 1,056
459673 이글보고,,갑자기 우울해졌네요..ㅠㅠ 2 딴지게시판링.. 2015/07/01 1,799
459672 뉴라이트와 박근혜, 이명박, 김무성 3 심각하네요 2015/07/01 872
459671 슈·임효성 세부여행 36 왜이럴까 2015/07/01 22,586
459670 아프고 몸이 별로니 매사가 우울합니다 4 아프니 2015/07/01 1,537
459669 이모뻘 되는 동네 아줌마가 카톡 친구하자고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4 아해 2015/07/01 2,472
459668 동네 아줌마 친구한테 차인 거 같아요 9 어려워요 2015/07/01 4,512
459667 메르스 상륙 1년전, 이 병원은 '메르스팀'을 꾸렸다 3 세월호 2015/07/01 1,403
459666 아는 엄마가 올백한 중2아들 성적표 54 .. 2015/07/01 1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