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한달 7키로 감량후기.
키는 163. 기준몸무게는 62였어요.
평생 날씬해 본적없는. ㅠ
중간중간 덴마크같은걸로 52-3정도까지 빼봤으나 당근요요.
유학시절 미친듯이 먹어대서 68까지 쪄봤으나 좀만 신경쓰니 금새 제자리오구요.
첫째낳고도 돌아왔어요.
근데 시부모님과 같이살다 분가를 했더니 식욕이식욕이. ㅠ
넘 겁나 체중재어볼 생각도 없다가 사진속 모습을 차마 눈뜨고 보기힘들어 체중계에 올랐더니 73이더라구요. ㅠ
6월 1일부터
간헐적단식과 (아침 건너띔)
공복유산소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55분씩 빠르게걷기. 한달동안 4일 못했음.)
근력운동 ( 아령. 이소라. 강하나 스쿼트 등 이것저것 그날그날하고싶은것 위주로 1시간 반정도. 자기전.)
간헐적단식은 했지만 먹을때 가리지않고 그냥 먹었어요. 먹을만큼. 그랬더니3-4일만에 2키로 빠지고 계속 그대로더라구요.
그러다 마지막 4째주에 생리를 시작했는데 희안하게 입맛이 뚝 떨어져서 오늘까지 거의 안먹고있어요.
하루에 바나나 두어개. 닭가슴살 과일 아몬드 우유. 가끔 밥 정도
공복운동은 첫 4일 연달아쉬고 그 후로 계속하고있고
확실히 힘이딸려 근력운동은 2-30분정도로 줄이구요.
근데 오늘 오전에 체중재보니 66이네요.
마지막주는 하루하루 잴때마다 줄어있더라구요.
제가 과체중이여서 60정도까지는 이런식으로 진행해도 될까요?
근육이 빠지는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종아리경우 한참 단단하고 굵어지더니 지금 좀 빠진것같아 기분이좋네요. ;;
참고로 사람들 만나면 열명중 2,3명만 살 빠졌네. 하는정도구요.
목표는 56인데. 가능할지. ㅠ
제가 하는방법 괜찮은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렇게 오래 다이어트 해본적 첨이고.
이번엔 정말 성공하고싶어요. ㅠ
1. ㅇㅇㅇ
'15.7.1 3:09 PM (211.237.xxx.35)늘 다이어트는 줄이는것보다 유지하는게 백만배 더 중요해요. 길게 하려면
무리한 방법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체중에 너무 민감해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해요.
한달에 1킬로씩만 빼도 그걸 유지해나갈수만 있다면 일년이면 12킬로빠지는거네요.2. ..좋은 유지 방법은..
'15.7.1 3:18 PM (121.131.xxx.113)시어른 모시고 사는 건가요? ㅠㅠ
유지가 젤 어렵다는 말 맞습니다.
저도 17키로 빼고...(최저점) 3~4키로 불더니 쭉 유지 했거든요. 운동 안하고서요.
식단의 변화와..식습관의 변화가 젤로 컸고 운동은 헬스장이 지겨워서 산책 했는데 유지에 도움이 되요. 물론 과식은 절대 하면 안되구요.3. 저는
'15.7.1 3:27 PM (175.209.xxx.160)하도 요요를 많이 겪어서 이젠 절대 무리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체중도 안 재고 있어요. 한달 됐는데 바지가 만히 편해졌네요. 이제 평생 이렇게 다이어트한다 생각할려구요.
4. ..
'15.7.1 3:35 PM (116.41.xxx.48)저도 10년간 다욧.. 10년사이 성공 4번 요요 4번..이젠 정말 유지하겠다는 맘으로 하는데 한달에 1킬로씩 빠지네요. 현제 4킬로..좀 가속 붙이고 싶기도 한데..그전에 다욧할때 힘들어서...요요왔을땐 단시간에 뺐던거같아요. 님 원래 체중보다 과 한 체중이니 단기간에 7킬로 가능했구요 계속 잘하심 될꺼같아요.
전 저녁 6시 이전에 되도록 먹고 군것질끊고 단백질 야채위주 식단인데 외식도 하고 그래서 빨리 안빠지는데 덜 힘들긴하네요...5. 생리 시작 후
'15.7.1 3:43 PM (110.14.xxx.40)체중(붓기) 감소.
개인차 있지만 1~2kg 정도나 그 이상도 왔다갔다 해요.
지금이 가장 잘 빠지고 덜 나갈 기간이네요.6. 저는
'15.7.1 4:18 PM (118.42.xxx.87)평생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고 먹을거 가려가며 소식을 생활화 하면서 가끔 먹고 싶을게 있을 때는 참지않고 먹어요. 또 모임자리 있어도 참지 않고 먹죠. 그런 후 다시 소식모드로 돌아가고 틈틈히 근력운동 해주는데 한달 좀 넘으니 3kg 빠졌네요. 이건 뭐 다이어트 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빠지니까 기분도 좋네요. 노하우라면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생활화 하면서 가끔 먹고싶은게 있걸랑 참지 않고 먹는다는 것인데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제가 원하는 몸무게 올 해 안에는 찍을 것도 같아요.
7. 계속 스트레칭..
'15.7.2 9:25 AM (218.234.xxx.133)아무리 운동 빡시게 해서 살 빼고 근육이 붙어도
꾸준히 관리 안하면 어느 순간 다시 찌더라고요.
(제 이야기임. 운동 열심히 할 땐 슬림 근육으로 몸매짱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나
그 후 먹고 숨쉬기만 하니 약 10년 지난 후 고도비만까지 갔어요. )
원하는 체중 되신 이후에 최소 스트레칭 1시간은 매일 꼭꼭 하셔야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129 | 스킨쉽 부족하게 자라온 아이 8 | 99 | 2015/07/08 | 4,533 |
462128 | 정말 공부 시켜야할까요? 22 | . | 2015/07/08 | 4,015 |
462127 | 어제에 이어 디스크치료 또 문의합니다. 1 | 카페모카 | 2015/07/08 | 803 |
462126 | 공항선은 KTX 타는건가요? 1 | 지하철 | 2015/07/08 | 641 |
462125 | 폰에 케이스랑 액정필름 다들 하고 계세요? 4 | .. | 2015/07/08 | 889 |
462124 | 제주도 항공권 예약했는데.. 3 | 2015/07/08 | 1,339 | |
462123 | 어떻게하면 세련될 수 있을까요? 26 | 시골 | 2015/07/08 | 5,948 |
462122 | 소화잘되는 고기요리 알려주세요 2 | 고기 | 2015/07/08 | 1,369 |
462121 | 서울의 여자고등학교 급식비 ?? 15 | 급식비 | 2015/07/08 | 3,150 |
462120 | 파바에서 빵값이 가격표와 다르게 계산 1 | aoa | 2015/07/08 | 675 |
462119 | 34살 아이셋 엄마인데 일찍 일 자리잡는게 나을까요? 8 | 고민되요 | 2015/07/08 | 1,436 |
462118 | 서른 후반에 미국에 공학박사 후 취업 가능할까요? 28 | 심란하다 | 2015/07/08 | 6,207 |
462117 | 신축빌라 아님 20년된 아파트 2 | 알수없음이야.. | 2015/07/08 | 1,569 |
462116 | 최저임금 밤샘 논의끝 '결렬'…공익위원案 '5940~6120원'.. 1 | 세우실 | 2015/07/08 | 566 |
462115 | 독일배낭여행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23 | 자갈치아지매.. | 2015/07/08 | 2,506 |
462114 | 열심히 사는 것 쉽지 않아요 4 | ... | 2015/07/08 | 1,613 |
462113 | 5킬로만 뺴고싶어요..(근육형 몸매에요..ㅜ 5 | highki.. | 2015/07/08 | 2,179 |
462112 | 네이버사전 별로네요 1 | 사전 | 2015/07/08 | 591 |
462111 | 아는 언니가 자꾸 외모 지적질 해요. 17 | .. | 2015/07/08 | 4,417 |
462110 |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10 | 냐하하 | 2015/07/08 | 4,156 |
462109 | 이직 후 변해버린 나.... 14 | 이상해 정말.. | 2015/07/08 | 3,431 |
462108 | 6세 아이 사교육 5 | 사교육 | 2015/07/08 | 1,447 |
462107 | 비타민 C(에스터 C) 3 | 여름 | 2015/07/08 | 1,071 |
462106 | 자녀 둘..더 좋겠지요? 31 | 3535 | 2015/07/08 | 2,712 |
462105 |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지역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3 | ..... | 2015/07/08 | 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