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수행에 관해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중딩맘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5-07-01 14:18:50

같은 반 어머님들께!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행이 너무 많아 아이들이 힘들어합니다.

수행에 모두 참여할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도와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마디 적습니다.

1.수행날짜 약속 잡으려하면 학원 때문에 안된다고 한답니다.

-학원이 학교 수행보다 중요하면 담당교과목 선생님께 이야기하셔서 빼주셨으면 합니다.

학원 안다니는 아이가 어디있겠습니까? 우리 아이 학원시간이 중요하듯 다른 아이 시간도 소중합니다.

2.주말에 시험공부해야 해서 안된답니다.

-시험공부는 혼자만 하는게 아닙니다. 다 같이 수행하는 조건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공부해서 성적내는게 당연한겁니다. 수행준비하는 친구들이 시간이 많아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3.모임시간에 항상 늦는 아이들이 정말 짜증납니다.

-아침에 모이기로 해서 간식만들어 보냈더니 한명만 제 시간에 오고 나머지 4명은 30분이상 늦게 왔다고 합니다. 일찍 가야한다고 했는데 엄마가 피곤하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며 늦게 깨워보냈다고 합니다. 부모님들 보다보면 내 아이 시간만 중요하고 내 아이공부가 젤 중요한것 같습니다.

4.모이자고 해놓고 잠수타버립니다.

이런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모님들 마인드도 참 문제더라구요.

윗글을 반톡에 띄우려다 아이 얼굴 생각해서 참습니다.

‘남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것’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빼놓고 우리는 어떤 공부를 시키고 있는것인지... 기본도 안되는 아이들을 공부시켜서 공부만하는 괴물로 만들고 싶은건 아닐진데 요새는 부모님들도 너무 이기적이십니다.

IP : 180.230.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2:25 PM (221.162.xxx.44)

    궁금해서 묻는데요.. 수행평가를 왜 학교 외 시간에 따로 잡아서 준비를 하나요?

    제 아들이 중 3인데 한번도 따로 모여서 수행평가 준비한적이 없어요.
    조별로 하는 거며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준비하고 아니면 따로 집에서 각자 준비하고 학교에서 서로 맞춰보고...
    이렇게 했습니다.

    주말에 주중에 학교 끝난 시간에 따로 왜 모이는지... ?

  • 2. 그러게요
    '15.7.1 2:49 PM (180.230.xxx.194)

    저도 웬만하면 학교에서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하라고 하는데 일주일에 수행이 6-8개 정도가 같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혼자하는게 아니라 뮤지컬 만들기, ucc찍어 올리기, 테마연극만들기, 난타만들기 등등..... 아이들이 수행폭탄이라 부르더라구요
    다른 학교들은 안그런가보네요

  • 3. .....
    '15.7.1 3:15 PM (218.234.xxx.61)

    학원때문에 안된다안된다...
    수행해야 한다면 저는 학원빠지고라도 수행하게 해요.
    학원때문에 안된다해서 그 아이 때문에 일욜에 모이기로 했다는데
    홀라당 가족여행간다고 일욜도 안나왔다네요.
    그 아이 몫까지 부랴부랴 하느라 밤늦게까지...
    이기적인 인간들 많아요. 왜 다른사람한테 까지 피해를 주냐고요.

    수행이 수업시간내에, 학교내에서 해결 안되는 것고 있어요.

  • 4. @@
    '15.7.1 4:27 PM (119.67.xxx.75)

    저희 아이도 중딩인데 아직 팀별로 하교 후에 모여서 준비하는 수행은 없던데요....

  • 5. 혁신학교
    '15.7.1 7:18 PM (112.158.xxx.127)

    혁신학교 수행이 많다고 합니다.저희쪽도 혁신학교를 자리를 잡은 학교는 수행이 엄청나서 학원가기 힘들어하고 주말에도 만나 수행하고 봉사활동하고 정신없어 하네요.

  • 6. 혁신학교
    '15.7.1 7:19 PM (112.158.xxx.127)

    학교를-학교로

  • 7. ...
    '15.7.2 9:19 AM (118.219.xxx.36)

    제발 단체로 하는 수행평가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성적 안되는 애들은 아예 하지도 않구요 성적에 신경쓰는 애들만 발 동동 구르면서 해가고 나머지 애들 점수 올려주는거죠 단체로 하는 수행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221 서유럽인들은 동유럽인들을 왜 이렇게 무시하나요? 7 무시 2015/08/29 4,708
477220 여친있는 남자인친구랑 어느정도까지 친해질 수 있나요? 20 아후 2015/08/29 8,302
477219 좋아하는 친구하고만 놀려고한다. 이게 문제가 될까요? 10 고민. 2015/08/29 2,584
477218 소시오패스 경험담 좀 나눠 주세요. 11 허걱 2015/08/29 8,961
477217 민중가요 노래패 번개합니다. 노래패 2015/08/29 925
477216 그럼 누룽지 말린것도 찬밥 처럼 칼로리 흡수가 될되는 건가요? 2 ;;;;;;.. 2015/08/29 2,154
477215 Tommy page 란 팝가수.. 아시는분~! 22 중랑구 김모.. 2015/08/29 2,638
477214 산후조리시에 양배추 먹어도 되나요? 5 급질 2015/08/29 1,334
477213 입덧 심하고 단 음식이 땡기면 딸? 15 궁금 2015/08/29 11,664
477212 초등아이 키 5 2015/08/29 1,659
477211 아부다비에 사시는 분 계세요? ........ 2015/08/29 1,669
477210 이휘재 2 새방송 2015/08/29 2,862
477209 지난 번에 말씀드린 바로 그 생각정리 스스유 2015/08/29 1,099
477208 말을 하면 입에서 칼이 튀어나오는 듯한 사람 2 ... 2015/08/29 3,265
477207 카카오스토리 탈퇴해버렸어요 22 ... 2015/08/29 15,972
477206 베스트글에 올랐던 150만원 글 없어진건가요? 2 궁금이 2015/08/29 1,812
477205 부모님 용돈드리는거 질문입니다.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4 궁금 2015/08/29 1,672
477204 중딩들 옷 어디서 사요? 6 에잇. 2015/08/29 3,211
477203 홧병이 났는데 좋은 한의원.? 22 답답증 2015/08/29 5,142
477202 저는 즈질인가봅니다 흑흑 2 위아더 2015/08/29 1,498
477201 이윤석이 이런 넘이에요 . 24 보세요 2015/08/29 21,812
477200 짬뽕 도전했는데 맛이 뭔가 이상해요 뭐가 문제죠? 9 백주부 보고.. 2015/08/28 2,055
477199 다이소 스텐식기는 싼게 비지떡인가요? 6 모찌 2015/08/28 6,404
477198 5000명 돌파 했습니다 서명 부탁 드립니다 동물 사랑 하.. 10 동물지킴이 2015/08/28 1,092
477197 이윤석 건 , 또 하나 ! 11 기가차 2015/08/28 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