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엄마예요..기말을 쳤는데요.

..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15-07-01 13:50:17
아이와 같이 보겠습니다.
오늘까지 기말을 쳤어요.
남자아이예요.
중하교때도 지필은 항상 잘 쳐도
수행이 들어가면 등수가 안나와서 아이에게 알아듣도록 이야기 했는데요.
고등학교 오니깐 이젠 이녀석이 국영수 외 과목은
못쳐도? 되는 과목이란 생각을 하고 있는거예요.
아예 공부를 안하네요.
국영수는 1등급이 나와요.
기타과목 성적이 안나오면 아무리 등수가 무의미 하다지만
그래도 등수가 떨어지는데
아들은 잘치면 좋지만 못쳐도 상관 없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모르는건지 선배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17.11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1:54 PM (223.62.xxx.121)

    아니요아니요아니요,
    고3맘이에요~
    일단 최선을 모든 과목에 다 해놔야 나중에 땅치고 후회안해요.저희 아인 특목고라 내신에 큰 비중없지만
    일반고라면 이건 말할 필요가 없어요!

  • 2. ...
    '15.7.1 1:54 PM (175.121.xxx.16)

    뭐. 음미체 정도는 공부안해도 봐줄것 같네요.

  • 3. ㅇㅇㅇ
    '15.7.1 1:56 PM (211.237.xxx.35)

    탐구까진 해야죠. 왜 국영수만?
    국영수탐구만 하면 됩니다. 대신 서울대나 교대 안갈거면요.

  • 4. 국영수 외에
    '15.7.1 2:17 PM (1.225.xxx.5)

    이과지망이면 과탐, 문과지망이면 사탐 정도는 해야죠.

  • 5. 점둘님 말씀 중
    '15.7.1 2:20 PM (1.225.xxx.5)

    살아가는데 정작 필요한 과목은.기타과목임.
    이 말이 가슴에 퍽~와서 닿네요 ㅠㅠㅠㅠㅠ

  • 6. ㅡㅡㅡ
    '15.7.1 2:20 PM (14.39.xxx.201)

    그럼 그냥 일반고 상위권(10퍼)은 학생부 교과도 아니고 종합 봐야하는건가요? 그것도 전교 최상위권아니면 인서울 상위대학은 힘들다하고;; 어정쩡한 아이들은 정말 힘드네요

  • 7.
    '15.7.1 2:48 PM (119.14.xxx.20)

    국영수 1등급인데, 왜 나머지 과목을 안 하죠? 인생이 그렇게 잔머리만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니예요.

    저 아는 아이가 고1때 기말도 아닌 모의에서 내내 1등급 받았어요.
    그런데 경기권 대학 갔어요.

    그 어머니 말씀이...고1때 1등급 안 나왔어야 했다고...그게 독이 되고 말았다 늘 그러세요.

    무슨 말씀드리는 건지 아시겠죠?

  • 8. 저희집과
    '15.7.1 3:16 PM (112.152.xxx.85)

    저도 이런질문 드린적있어요‥
    학교선생님과 상담하면 국영수에 올인하라~하시지만
    실제 고3들에게 물어보면 국영수만 해놓고 고3때 과탐점수 나와요‥ 이미 내신점수가 안나와서 원서쓸때 선택할 학교가 낮아진다네요
    고1때부터 사탐ㆍ과탐 잘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 9. ㅇㅇ
    '15.7.1 3:59 PM (66.249.xxx.178)

    학교 다닐 때 그런식으로 공부하는 애들
    머리 좋고..
    열심히 하는데도 국영수 안 나오는 애들 무시하고
    다른애들이 기타과목 공부하면.,. 그거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되는거 왜 하냐고 하던애들..
    십년 이십년 지나니..전과목 최선 다 하는 애들이 자리잡고 삽니다.
    머리좋고 놀던 애들은
    아주 잘풀리거나
    왕년을 되씹는 백수가 되거나 모아니면 도...
    성실한게 최고에요.

  • 10. ...
    '15.7.1 8:26 PM (116.123.xxx.237)

    이과면 과탐까진 잘해야죠
    문과는 사탐 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32 시부모가 돈을 시누한테 주는게 왜 복잡한가 했더니 48 며느리입장 2015/09/19 6,680
483631 해외에서 사는 맘입니다.도와주세요. 8 포트리 2015/09/19 3,862
483630 아들손주가 할머니를 닮을 가능성은 없지 않나요? 5 유전자 2015/09/19 1,543
483629 홈쇼핑 냉동꽃게 어찌 처리하면 될까요? 10 .. 2015/09/19 2,075
483628 엘리베이터에서요 48 .. 2015/09/19 4,154
483627 미드통합 자막을 보느데 두개가 싱크가 안 맞아요 3 rrr 2015/09/19 1,587
483626 슈나우저 찾아요 압구정이나 한강공원이요 3 2015/09/19 1,382
483625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5/09/19 1,718
483624 하와이 여행갈려는데 어떻게 예약하셨나요?? 4 궁금이 2015/09/19 2,914
483623 목동근처 연대 고대 티셔츠 입은 학생들이 많다했더니 20 .. 2015/09/19 6,218
483622 요즘 토들러들 신발은 뭐가 대세인가요? 9 죠카 2015/09/19 1,571
483621 조부모 외조부모가 손주 생일 더 손꼽나요??? 11 다들 그러나.. 2015/09/19 1,867
483620 초5학년아이 여드름~~ 1 여드름 2015/09/19 1,372
483619 추석상에 뭐 올리세요? 10 외며느리 2015/09/19 1,716
483618 개그콘서트 왜 저렇게 바뀌었죠? 49 ... 2015/09/19 3,437
483617 20년 사교육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많이 달라진걸 느낍니다. 29 과외샘 2015/09/19 17,173
483616 핸폰킬때 나는 소리 1 청음 2015/09/19 1,038
483615 자녀때문에 맘 아프신분들 또는 사춘기 자녀 두신분들께 꼭 권해드.. 49 사도 2015/09/19 2,381
483614 배나 사과 지금 사뒀다가 일주일후 선물하려고 하는데 4 ... 2015/09/19 2,192
483613 사주,궁합 같은거 믿으시나요? 3 궁금.. 2015/09/19 3,916
483612 시모와의 관계는 어때야 하나요? 7 missjd.. 2015/09/19 2,449
483611 내신평균 5등급인 고1... 이과가면 적응 못할까요? 2 이과 2015/09/19 2,660
483610 30대에도 월급 150만원 받을꺼면 이민이 낫지 않아요? 49 2015/09/19 8,095
483609 반성해 본다...이거 쓸때요~ 3 헷갈리는게 .. 2015/09/19 1,101
483608 군인 아들의 다크 서클 4 걱정 2015/09/1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