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엄마예요..기말을 쳤는데요.

..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5-07-01 13:50:17
아이와 같이 보겠습니다.
오늘까지 기말을 쳤어요.
남자아이예요.
중하교때도 지필은 항상 잘 쳐도
수행이 들어가면 등수가 안나와서 아이에게 알아듣도록 이야기 했는데요.
고등학교 오니깐 이젠 이녀석이 국영수 외 과목은
못쳐도? 되는 과목이란 생각을 하고 있는거예요.
아예 공부를 안하네요.
국영수는 1등급이 나와요.
기타과목 성적이 안나오면 아무리 등수가 무의미 하다지만
그래도 등수가 떨어지는데
아들은 잘치면 좋지만 못쳐도 상관 없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모르는건지 선배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17.11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1:54 PM (223.62.xxx.121)

    아니요아니요아니요,
    고3맘이에요~
    일단 최선을 모든 과목에 다 해놔야 나중에 땅치고 후회안해요.저희 아인 특목고라 내신에 큰 비중없지만
    일반고라면 이건 말할 필요가 없어요!

  • 2. ...
    '15.7.1 1:54 PM (175.121.xxx.16)

    뭐. 음미체 정도는 공부안해도 봐줄것 같네요.

  • 3. ㅇㅇㅇ
    '15.7.1 1:56 PM (211.237.xxx.35)

    탐구까진 해야죠. 왜 국영수만?
    국영수탐구만 하면 됩니다. 대신 서울대나 교대 안갈거면요.

  • 4. 국영수 외에
    '15.7.1 2:17 PM (1.225.xxx.5)

    이과지망이면 과탐, 문과지망이면 사탐 정도는 해야죠.

  • 5. 점둘님 말씀 중
    '15.7.1 2:20 PM (1.225.xxx.5)

    살아가는데 정작 필요한 과목은.기타과목임.
    이 말이 가슴에 퍽~와서 닿네요 ㅠㅠㅠㅠㅠ

  • 6. ㅡㅡㅡ
    '15.7.1 2:20 PM (14.39.xxx.201)

    그럼 그냥 일반고 상위권(10퍼)은 학생부 교과도 아니고 종합 봐야하는건가요? 그것도 전교 최상위권아니면 인서울 상위대학은 힘들다하고;; 어정쩡한 아이들은 정말 힘드네요

  • 7.
    '15.7.1 2:48 PM (119.14.xxx.20)

    국영수 1등급인데, 왜 나머지 과목을 안 하죠? 인생이 그렇게 잔머리만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니예요.

    저 아는 아이가 고1때 기말도 아닌 모의에서 내내 1등급 받았어요.
    그런데 경기권 대학 갔어요.

    그 어머니 말씀이...고1때 1등급 안 나왔어야 했다고...그게 독이 되고 말았다 늘 그러세요.

    무슨 말씀드리는 건지 아시겠죠?

  • 8. 저희집과
    '15.7.1 3:16 PM (112.152.xxx.85)

    저도 이런질문 드린적있어요‥
    학교선생님과 상담하면 국영수에 올인하라~하시지만
    실제 고3들에게 물어보면 국영수만 해놓고 고3때 과탐점수 나와요‥ 이미 내신점수가 안나와서 원서쓸때 선택할 학교가 낮아진다네요
    고1때부터 사탐ㆍ과탐 잘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 9. ㅇㅇ
    '15.7.1 3:59 PM (66.249.xxx.178)

    학교 다닐 때 그런식으로 공부하는 애들
    머리 좋고..
    열심히 하는데도 국영수 안 나오는 애들 무시하고
    다른애들이 기타과목 공부하면.,. 그거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되는거 왜 하냐고 하던애들..
    십년 이십년 지나니..전과목 최선 다 하는 애들이 자리잡고 삽니다.
    머리좋고 놀던 애들은
    아주 잘풀리거나
    왕년을 되씹는 백수가 되거나 모아니면 도...
    성실한게 최고에요.

  • 10. ...
    '15.7.1 8:26 PM (116.123.xxx.237)

    이과면 과탐까진 잘해야죠
    문과는 사탐 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391 진짜 괜찮은 공포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0 여름휴가 2015/07/29 1,650
468390 수시학생부전형과 논술중에(5등급아이) 11 수시 2015/07/29 2,941
468389 고추 바사삭 치킨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0 굽네 2015/07/29 2,828
468388 전업분들 암검진 잘 받으세요?? 7 ㄱㄱ 2015/07/29 1,504
468387 휴가왔는데 비오면 어떡하시겠어요? 5 당황 2015/07/29 1,989
468386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1 흠흠흠 2015/07/29 1,247
468385 말이 넘 많아서 힘들어요 15 ㅇㅇ 2015/07/29 4,332
468384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빗물 2015/07/29 1,248
468383 워터파코 리솜스파캐슬 이랑 블루원 둘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5/07/29 1,412
468382 중학생에게 스스로 분발심 을 기대하는건 욕심일가요?.. 9 ..;; 2015/07/29 1,442
468381 5억주신다면 매년 생신상 차리시겠어요? 55 ~~ 2015/07/29 17,630
468380 덴마크 지하철에서의 깜짝 플래시몹 - 페르귄트의 아침 14 호박냥이 2015/07/29 1,879
468379 갱년기 냉증땜에 설사까지 하네요 ㅠㅠ 4 44살 2015/07/29 1,961
468378 팔부분 많이 파인 민소매속에 뭘 입는 게 좋을까요? 4 .. 2015/07/29 1,142
468377 샤넬 오케이즈 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샤넬 2015/07/29 492
468376 속마음 표현하기 방법....저는 어려워요. 5 속마음 표현.. 2015/07/29 2,004
468375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154
468374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410
468373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032
468372 노인성 변비 치료에 도움도는게 있을까요? 10 쿠키 2015/07/29 3,668
468371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749
468370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5,007
468369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599
468368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339
468367 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17 푸른 2015/07/29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