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자회사와 은행에 있어보니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5-07-01 11:09:44

아주 오래전 imf무렵

외국계 투자회사에도 있어보고

외국계 은행에서 있어보고

근데

영어 구사능력이나 인재풀이 좀 다르다는느낌..

 

투자회사에는 기본적으로 다들 해외mBA들이 많이 오고

영어작문하는거 보니까 다들 무슨 타임지 뉴스위크필이 나고

집주소가 평창동 성북동...

 

외국계 은행에 있어보니까

영어구사는 내부에서는 다들 다른 회사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그전 투자회사사람들 만큼은 아닌거 같고

뭐라 말할수 없는 느낌이지만

고급스런 엘리트느낌은 상대적으로 덜했고

그냥 다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사람들이라서 그럴수도 있고..

 

정말 사회계층이 다르구나

근데 또 교육이나 생활이나 투자하는 스케일에 따라

사람은 다르게 아웃풋이 나오는구나..

뭐 그런걸 느꼈던듯..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 11:23 AM (58.140.xxx.157)

    아무래도 투자회사는 그들만의 리그 맞습니다. 미국도 그렇네요.
    대학도 우리가 아는 아이비리그 나온 경우도 많지만 소규모 명문 사립대학 나와서 아버지나 친인척
    추천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또 본인이 투자를 끌어와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부유한 집안 출신을
    선호하는 편이죠. 그래서 배경이 좋고 인맥들이 고급이라 투자를 유치할수 있는 사람은 투자회사쪽으로.
    배경은 좋지 않더라도 능력있고 전투력 쩌는 사람들은 은행쪽으로 갑니다.
    김주하씨 전 남편 경우가 그렇죠. 집안 배경이나 인맥으로 투자유치하는 일 하는거고 성완종 회장 빌딩 매각 스캔들에 휘말린 반기문 총장 조카도 삼촌 팔아가면서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겁니다.

  • 2. ..
    '15.7.1 11:31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그런 사정이 또 있군요.
    배경은 좋지 않더라도 능력있고 전투력 쩌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 3. ,,,,,
    '15.7.1 12:32 PM (39.118.xxx.111)

    투자회사 참고할께요

  • 4. 투자회사와은행의 차이?
    '15.7.1 12:41 PM (61.72.xxx.56)

    IB와 외국계 시중은행의 차이인가요?

  • 5. 띠디
    '15.7.1 2:01 PM (223.62.xxx.253)

    저도 투자은행거쳐 지금 외국계은행에서 일하는데요
    정말 인력구성원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난다는
    말하자면 강남에서 살다가 지방 소도시로 내려온듯한 느낌이에요
    시중외국계은행도 차이가 많이 잇는데 도이치같은 메이져 아니고 이름만 외국계 은행에 다니고 잇어요
    상고출신 지방대출신도 많고 이상하게 이 은행에서는 학벌 물어보면 안되는 분위기가 성립.. 투자은행은 비서들도 유학파가 많앗거든요
    정말 구성원 질 생각하면 다니기 싫은데 참고로 사람들은 순박하고 착하더군요

  • 6. 자랑질
    '15.7.1 8:50 PM (211.32.xxx.144)

    글쿠만요.. 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자기 boa 다닌다고 자랑하던데
    자랑할만했네.. 대학도 일리노이?? 뭐 거기 나왔다고하던데.

  • 7. 궁금
    '15.7.1 11:05 PM (116.127.xxx.177)

    외국계 투자 회사에서 버틸려면 집안 좋아야한다 소린 들어봤어요
    거기 근무하셨다니 여쭤보는데 해외 mba 하고 투자회사 들어가서 일하면.. 대단한 집안 배경 없으면 대략 얼마나 오래 다니는지, 글구 관두면 뭘 할수 있나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대단함 배경없이 그냥 똑똑해서 들어간 사람들 다들 삼십대도 못채우고 나오더라고요 보통이 그 정도인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387 꽃그림 작업실..예쁜 이름 좀 지어주세요^^ 9 이름 2015/07/04 914
460386 두부가 잘 안변하나요 8 살림초보 2015/07/04 1,205
460385 집에 있는거라곤 돼지갈비 있는데 김치찌게 가능해요? 3 김치찌게 먹.. 2015/07/04 802
460384 혹시 고무팩 매일 히시는 분 계세요? 예뻐지자 2015/07/04 5,354
460383 지방이식 잘하는 병원?? 5 지방 2015/07/04 2,478
460382 긴급 탄원서) 4명의 민변 변호사를 무더기 기소 13 아고라펌 2015/07/04 1,448
460381 손 없는 날이 진짜 있나요? 이사비가 몇십만원 차이나요. 3 궁금 2015/07/04 1,772
460380 4년된 엄마들 관계ᆢ 17 우크렐레 2015/07/04 9,235
460379 천소파 추천부탁드려요. 아님 주문제작하셨던분의 조언.. 고민고민 2015/07/04 727
460378 한국판 심야식당 10 ㅎㅎ 2015/07/04 2,884
460377 한샘 인테리어매장 패랭이 2015/07/04 887
460376 40아줌마 종아리 보톡스 후기 올려요 13 오잉꼬잉 2015/07/04 47,415
460375 집계약관련 자문 구해요 ㅜㅜ 2탄 계피 2015/07/04 657
460374 사이판 여행팁 좀 가르쳐 주세요. ... 2015/07/04 1,267
460373 베트남,"한국 베트남에 사과하라" 8 rikaid.. 2015/07/04 2,439
460372 종신보험 취소 서면으로 ???? 4 서면취소가능.. 2015/07/04 700
460371 세월호 희생자 명예훼손 '일베' 회원에 벌금 400만원 1 세우실 2015/07/04 655
460370 무말랭이는 아무리해도 파는것 처럼 안되네요 9 말랭이 2015/07/04 2,673
460369 워킹맘의 최악의 상황;;;; 32 ;;;; 2015/07/04 17,909
460368 아기가 많이 가려워해요 3 가려움 2015/07/04 703
460367 작곡과 들어가는 학생들은 6 ㅇㅇ 2015/07/04 2,439
460366 아이허브 사장이 한국인인가요? 4 허브 2015/07/04 3,772
460365 전혜린 아버지.. 전봉덕이 이런 사람이었군요. 5 김구암살배후.. 2015/07/04 4,987
460364 대기업 차장 급여는 어느정도 되나요? 1 대기업 2015/07/04 3,777
460363 이런눈은 어떤 수술을 받아야할까요? 3 질문 2015/07/04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