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는데요..
이사비에 에어컨탈부착비가 5만원이 들더라구요.
한데//
설치비가 따로 들잖아요..
저희는 스탠드 하나라서..
거기다가 베란다안쪽 가까운데 있어서
길이가 별로 길지가 않아요
궁금한건..
에어컨 탈부착비와 설치비 왜 따로 받는거죠?
탈부착이라서 이사짐센터에서 떼어서 이사하는곳으로
옮겨주는데 5만원 받으신다는 거죠?
그러면서 배관설치는 여긴 가까워서 2-3만원들거라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봐로는 가격이 후덜덜이더라구요
이사 저렴한곳으로 계약하면서
다른 이사짐센터에서는 가까워서 배관드는데 2-3만원이면 될거라고 했는데
얼마정도 될까요하고 물어보니
뭐 설치하시는분이 오시기 땜에 자기네들도 정확히모르지만
3m도 정도라면 5-6만원 정도들거라는데..
이거 아닌거죠?
보통 얼마정도드나요?
스탠드에어컨 한대 설치하는데..
이사하는데 에어컨이있으면 탈부착비 5만원 다 받으시는것도 맞는거죠?
네 이삿짐센터에서 받는 돈 따로 새로 와서 배관해주시는 분들 돈 따로 그래요.
그래서 이사 자주 하는 집은 에어컨 설치비만 해도 한밑천돼요.
저는 작년에 10만원도 넘게 주고 했음 ㅠ
맡기나 에어컨설치하는데 맡기나 비슷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사하는곳이 멀지 않으면 아예 설치하는 사람들에게 떼고 다시 설치해달라고 하는게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사업체에서 하면 에어컨부품중 가장비싼 구리관을 대충 구겨서 가져가는데 그렇게하면 다시 사용못하고 이사해서 새로 관을 사야하는데 이게 미터당 만얼마 할거예요.
내 생각에는 몇미터 안될거 같은데 막상 설치해보면 꽤 들어가서 새로 설치하는 비용의 절반이상을 그 관 비용으로 잡아먹죠.
설치해주는데다 전에쓰던 관을 그대로 쓰고 싶은데 옮겨줄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것만 새로 안해도 돈이 절반으로 줄어요.
떼는건 무료료 해주셨고요. 이사짐 나르시는 분이 붙이는건 15정도 들었어여. 배관비용이랑등등 10평 벽걸이입니다.
2in1 강남에서 강남으로 옮기면서 45만원 들었어요. 그냥 부르는게 값이고...갖다 붙이면 그만이예요. 다 뜯고 가격 부르고 안주면 그냥 가버려요. 무슨 한 시간도 안되게 일하고 그 값을 받는게 기술이고 정상이예요?
가격 안 맞으면 뜯은건 두고 그냥 가라고 하세요. 아주 악질이더라구요. 제 친구중에는 전세라 에어컨 설치비 한번 된통 당하고 그 다음부터는 아예 설치 안한다고. 기술직이라도 정직하게 먹고 살아야지...뭐하는 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