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쓸가 없어요ㆍ짠순이 ??

엉엉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5-07-01 00:56:54
저를 위해요~
3일장 안봤는데 우유떨어지고 바스도 당장. 먹을 반찬거리
도 안보여요
또 고기종류도 사야하고
제가 버는돈은 거의 식비인데 너무들고
남편과 회사끝나고 간단히 칼국수 먹으며 이리살면. 돈모았을것을 내부모는. 꼭 자식 낳으라했나 싶네요

저축 통장 1억 있지만 내옷살 여유로 안보이고
앞으로 중학생 애들 교육비 집값으로 더 모아야하니

새차도 사고 싶고 여행도 지르고 싶은데
현실은. 인터넷 원피스도 보고 또 보기만 해요
IP : 220.95.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 8:55 AM (121.157.xxx.213)

    돈 쓸데가 없어요 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돈 쓸수가 없어요 였군요.
    인생다그렇죠모!

  • 2. 중년을 지나 더 살아보니
    '15.7.1 10:49 AM (118.40.xxx.43)

    가끔은 자신에게 선물이나 상으로 먹고 싶었던 호화로운 음식 대접도 하고
    이쁜 옷으로 자신도 가꿔주고
    좋은 기초화장품이나 영양크림등으로 칭찬해주세요.
    아니면 가족이 아닌 나만을 위한 여행도 좋구요.

    그래야 가족 남편과 아이들에게 배신감이 덜 들거에요.

    나이들어 중병에 걸렸지만

    지금도 제가 그렇게 아이 키우고 남편 먹이고 입히고 살림에 혼신을 다했던거

    그 누구에게도 보상 받지 못하더라도

    다 큰 아들에게 서운함이 생길때에도

    제 스스로 가끔은 스스로에게 큰 상을 줬었기에

    그래도 내 맘대로 살아온 잠깐 잠깐들이

    후회없는 삶이 아니였다고 억울하지않고

    앞으로도 비록 몸은 아파 힘들어도 남은 삶 자체에 분노하지 않고

    평온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주 가끔은 자신에게 너무 아끼지 마세요.

  • 3. 음..
    '15.7.1 11:36 AM (111.65.xxx.59)

    요새 옷값얼마한다구요..
    인터넷쇼핑몰도 있고 백화점 사이트만 들어가도 이월물량은 할인폭 커서 잘골르면 저렴하게 사는데요..?
    검색열심히 하시면요..
    가끔 기분전환으로 나를 위한 쇼핑하는게 좋은것같아요..
    돈도 잘모으면서요
    여행같은거 저도 나이좀 들고 여유잇을대 가자면서 미루고있네요.

  • 4. ㅇㅇ
    '15.7.1 2:49 PM (211.36.xxx.234)

    이상하게 제몸에쓰는건 잘 안쓰게되요 애들하고 남편꺼만 사주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445 네떼루마니 써보신 분~ 1 만성피로 2015/06/30 3,737
459444 휴가 5 우울.. 2015/06/30 1,291
459443 일주일굶긴애견에게 막걸리먹인여자 16 온유엄마 2015/06/30 4,501
459442 흰색 노말한 앞치마 10장정도 구매할려고 하는데요 1 햇님 2015/06/30 1,074
459441 미혼시절 밝고 건강한 내 모습이 그립네요 5 ㅇㅇ 2015/06/30 2,358
459440 오늘 안 더우세요? 5 혹시 2015/06/30 1,576
459439 내아들이지만 참 공부하기 힘드네요 9 기말고사 2015/06/30 2,862
459438 정말 촉촉한 패티만드는 법이나 레서피 추천해주세요~ 2 요리초보 2015/06/30 613
459437 교자상은 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5 이사 2015/06/30 4,584
459436 달러 지금 사야할까요? berrie.. 2015/06/30 938
459435 틀린말인줄 알지만 쓰게되는말 7 .. 2015/06/30 1,227
459434 급질) 건강보험공단에서 편지가 왔어요 5 ,,, 2015/06/30 2,445
459433 수국이요. 지난 해 꽃 피었던 줄기 죽은 것 잘라내도 되나요?.. 2 .... 2015/06/30 1,146
459432 짜왕.. 한 번 먹어볼만 한 맛인가요? 53 짜장 2015/06/30 11,284
459431 뮤지컬 꽃신, 기회되면 꼭 보세요. 2 뮤지컬 2015/06/30 657
459430 일산쪽에 포경수술 잘 하는 곳 있나요? 1 아들맘 2015/06/30 686
459429 유산균 추천 & 처방전 읽어주는..?? 4 고3맘 2015/06/30 1,838
459428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좀 서운하긴 해요. 3 ..... 2015/06/30 1,564
459427 미아리나 길음역 부근 작명소나 철학관 이름 2015/06/30 650
459426 맛있는 수박 고르는 팁 좀 알려주세요! 31 수박 2015/06/30 7,219
459425 엄마의 김밥 33 알았네 2015/06/30 11,909
459424 요새 냉풍기 쓰시는분 계셔요 ? 2 더워요 2015/06/30 1,240
459423 오늘부터 시험스타뚜.! 5 아자~~ 2015/06/30 1,021
459422 실비보험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20 보험 2015/06/30 2,759
459421 와이어 없는브라.ㅜ 21 .. 2015/06/30 1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