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아들내외의 차이

엄니 조회수 : 14,712
작성일 : 2015-06-30 22:45:55
생일때 백만원씩 주면
며느리랑 아들은 고맙다고 덥썩 받는데

딸은 아니라고 엄마 쓰라고,,
거절하고,, 사위도 친정에서 돈 받아 오지말라고,,,

IP : 223.62.xxx.2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에게 기대하는 게
    '15.6.30 10:51 PM (1.231.xxx.66)

    다르기 때문 아닐까요.....
    세상이 아내에게 기대하는 경제력과 말입니다....

  • 2. 아들며느리는
    '15.6.30 10:59 PM (58.224.xxx.176)

    그래도 아직은 의무나 도리가 더 많지않나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돈 덥석받는 걸 합리화해주는건 아니지만 하나의 행동만 가지고 이런식으로 분류하는게 좀 그렇네요 ㅎㅎ

  • 3. ㅇㅇ
    '15.6.30 10:59 PM (121.168.xxx.185)

    저는 친정 엄마가 주시면 얼른 받고
    시어머니가 주는 건 절대 안받아요.
    친정은 여유 있고 시댁은 별로...
    시댁은 안주고 안받고 싶어요

  • 4. ㅇㅅㅇ
    '15.6.30 11:19 PM (125.31.xxx.232)

    전 엄마가 주시는거 잘받아요~ㅎㅎ
    시엄니가 주셔도 잘받고요

  • 5. ***
    '15.6.30 11:27 PM (218.39.xxx.37)

    완전 공감해요. 비슷한 환경의 시댁, 친정이고 시부모가 주시면 덥썩이고 친정엄마가 주시면 엄마 되돌려드릴듯해요.

  • 6. 돈받으면 대개는
    '15.6.30 11:44 PM (122.36.xxx.73)

    의무감이 생기죠.안생기는 사람들이 이상한건데 모르는게 당연하다니요.그러니 사위들은 친정서 돈받으면 부담스러운겁니다.거기에도 의무를 해야하나..시댁서 돈안받고싶은 며느리들은 시댁이 주는 의무감에서 벗어나고싶은거구요.

  • 7. 대부분
    '15.7.1 12:02 AM (211.178.xxx.98)

    부모 준돈은 아니라고 몇 번 거절하고 받아요

    그리고 나도 시댁돈 덥썩 받은적 없는데

  • 8. ##
    '15.7.1 12:20 AM (117.111.xxx.3)

    엄마가 주는 돈
    거절하는 딸
    요즘 못봤는데....신기하네요

  • 9. 호수맘
    '15.7.1 12:47 AM (58.224.xxx.192)

    죽을때까지도 부모의 큰맘을 알까나
    무슨때되면 지금도 통장에
    칼같이 입금시키고 계십니다
    울친정엄마 같이 자식들한테 폐가
    안되게 살려고 애쓰는데
    난 그게 안되네요
    아들이 돈주면 왜이리 좋은지 ㅎㅎㅎ

  • 10. ㅠㅠㅠ
    '15.7.1 12:55 AM (124.57.xxx.42)

    아들며느리는 서로 주고받고
    딸사위는 받기만 할 수 없는건가?

  • 11. 로긴
    '15.7.1 1:05 AM (183.109.xxx.150)

    아들 며느리는 그동안 받은돈보다 쓴돈이 더 많고
    딸 사위는 그동안 돈쓰기보다 주로 받아가서
    양심에 찔렸나보죠

  • 12. 우리집을 보면
    '15.7.1 1:11 AM (180.230.xxx.160)

    아들들은 부모돈이 내돈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전 부모님이 돈 다 쓰시고 돌아가셨음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구요.돈 받기는 커녕 못 드려서 한이네요.
    하지만 모든 딸이 다 저같지는 않겠죠..

  • 13. 저도
    '15.7.1 1:15 AM (211.177.xxx.154)

    엄마가 주시면 엄마 쓰시라고 마다해도 한사코 주셔요. 시댁은요? 아예 안주셔서 거부할일도 없네요. 제 경우는 시댁은 자꾸 들어가는 일이 생기는데 친정서는 되려 주시니 죄송해서 그렇게 되네요. 엄마 미안 ㅠㅠ

  • 14. 딸이고 아들이고
    '15.7.1 1:39 AM (58.143.xxx.39)

    성격이죠. 돈 싫어하는 사람 없죠. 상대입장에서
    배려할 줄 아는겁니다. 받는다고 의무로 생각한다?
    먹고떨어지는 사람들도 많아요. 돈 한푼 안주고
    아이 맡기는 자식, 돈 얹어 용돈주는 자식 다 골고루죠.

  • 15. 아닌데
    '15.7.1 3:25 AM (23.91.xxx.146)

    울집남자는 엄마돈은 거절하고 장모님돈은 덥썩 잘 받던데..

  • 16. ..
    '15.7.1 6:33 AM (211.36.xxx.183)

    반대로 시어머니는 저희에게 돈 달라하고,
    친정엄마는 돈 주면 안받으려 해요.

    똑같은거 아닌가요?

    시어머니 돈은 어짜피 어머니께 써야 하니까 저는 받습니다. 뜯어가는 돈이 장난아니라서.

  • 17.
    '15.7.1 7:32 AM (219.250.xxx.92)

    처갓집돈 싫어하는사위못봤는데
    신기하네요

  • 18. 그런데
    '15.7.1 8:22 AM (61.79.xxx.56)

    생일에 웬 돈을 그리 크게 주시는지?
    매년 그러면..흠..
    여유가 있으신 분이신가 봐요.자녀들 부러워요.

  • 19.
    '15.7.1 9:55 AM (59.25.xxx.110)

    저도 딸인데 엄마가 주시는거 감사히 잘받는데요.
    시어머님이 주시는것도 감사히 잘받아요;

    대신 저도 생신날 잘 드리고요. 그냥 서로 주거니 받거니인것 같아요.

  • 20. 사실 그런건 좀 있어요
    '15.7.1 9:55 AM (180.65.xxx.29)

    시부모 돈은 그냥 받아지는데 친정부모 돈은 좀 마음 아파요

  • 21. 대부분
    '15.7.1 10:31 AM (110.13.xxx.199)

    아들들이 부모에게 더 많이 들어가니 맘편히 받을수있고
    딸들은 덜하니 못받고 그렇더라구요.
    돈 받으면 의무감생겨서 사위들도 처가돈 받는거 싫어할걸요?
    우리집 남편포함 주변 이야기들어보면
    차 사준다는 처가 있는데 남편이 싫다고했대요.
    그만큼 자기가 또 해드려야 한다고.

  • 22. ...
    '15.7.1 10:44 AM (211.209.xxx.219)

    이런 건 전형적인 케바케긴 한데요.
    경향성이란 건 분명히 있죠.
    은행에서고 딸이 엄마 모시고 와서 주택연금 신청하고 가면 아들이 다시 모시고 와서 해지하고 간다잖아요.

    댓글보고 좀 웃긴 게 아들이 더 의무가 많아서 돈도 선뜻 받는다구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부모도 자식 뒷바라지 안하고 이기적인 부모들이 꼭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공치사 하죠?
    그러면서 선물이나 용돈은 귀신같이 챙기고..
    부모나 자식이나 생색내는 인간이 얼마나 배려심이 돋는다고 뭘 그렇게 돌보겠어요.
    저런 말하는 인간치고 아전인수, 자아도취 아닌 인간이 없더만..

  • 23. ...
    '15.7.1 11:35 AM (211.57.xxx.114)

    따님이 엄마생각하는 맘이 큰거 같네요 ~


    아들이나 며느리는 뭐 엄마가 주시는 거니까 감사하게 받았나봐요

    며느리는 딸만큼 엄마를 생각하지는 않죠

    다들 그렇쟎아요

    저도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일찌감치 맘은 비워두려구요 ㅎㅎㅎ

  • 24. 00
    '15.7.1 11:43 AM (180.66.xxx.133)

    전 덥썩 받고 더 달라고 하는데
    딸도 나름인가 봐요..? ㅎㅎㅎㅎ

  • 25. 주지말고 비교 말라는말
    '15.7.1 12:03 PM (175.223.xxx.138)

    82회원은 하면 안되지 맨날 친정엄마.시모 비교하면서 시모는 아들.며느리.딸 비교하면 안되는데

  • 26. 남자라는 족속은
    '15.7.1 12:54 PM (175.253.xxx.221)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구요
    여자라는 족속은 감성적이라
    가족에게 사실 더 잘해요
    저도 엄마가 주신 돈은 마음이 감사해서 뭐라도 찾아서 바꿔드려요
    냉장고나 티비나 등등
    이건

  • 27. 의무.
    '15.7.1 1:10 PM (121.7.xxx.170)

    의무와 책임이 누구에게 더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보면 꼭 아들 내외는 뭘 해도 쌍심지를 켜고 판단하려들고 딸 내외는 뭘 해도 고마워하고 이뻐하더군요. 아직 10년차 밖에 안되었지만, 우리 시어머니는 그렇더군요.

  • 28. 흠.
    '15.7.1 1:27 PM (211.210.xxx.30)

    엄마께서 주시는 돈은 덥썩 받지만 시어머니께서 주시는 돈은 남편에게 물어봐서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요.
    음식비도 마찬가지고.
    아무래도 시댁은 어렵고 불편함.

  • 29.
    '15.7.1 1:36 PM (61.74.xxx.54)

    거절을 꼭 해야하나요?
    고맙게 잘 받고 서로 기분 좋으면 안되는거였나요?
    저는 손아래 사람한테 뭘 주면 기쁘게 잘받고 잘썼다고 이야기해주면 예쁘고 고맙던데요

  • 30. ...
    '15.7.1 1:54 PM (211.36.xxx.100)

    생일때 백만원이라는돈은 저한텐 엄청큰돈이에요..물론 돈 많아서 주시는거겠지만요;;;
    저같음 돈있어도 아들도 십, 딸도 십정도 줄듯해요..
    나중에 큰일 당하기 싫어서요;;;

  • 31. ㅇㅇ
    '15.7.1 3:11 PM (163.239.xxx.60)

    친정에서 주는 돈은 마음 편하게 받아도 시가쪽은...차라리 안주시는게 편해요

    왠지 빚 같아서...

  • 32. ㅇㅇ
    '15.7.1 7:43 PM (121.168.xxx.185)

    아들,딸 내외 비교 하실거면 아예 주지 마세요
    겉으론 축하한다 하면서 속으로 딴생각 하는거 너무 이중적이네요...22222

  • 33. thdnjs
    '15.7.1 7:47 PM (61.80.xxx.58)

    저는 시댁에서 주시는 돈은 받기가 부담스러워요....그 돈 받으면 나도 그만큼 해드려야할 것같은

    의무감 때문에..

    그렇지만 친정부모가 주시는 돈은 덜 부담 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673 한경선씨 19일 뇌출혈? 5 2015/07/05 5,744
460672 분노조절 안되는 사람은 가정을 갖지말아야 해요 9 ㅇㅇ 2015/07/05 3,565
460671 노후압박을 받는 남편, 애들을 잡아 먹을듯해요 44 그런 2015/07/05 21,952
460670 운동으로 인한 변화 4 undong.. 2015/07/05 4,108
460669 글 지웠어요 밤중에 2015/07/05 508
460668 . 25 난감 2015/07/05 4,208
460667 땅콩버터 안 넣은 두부콩국수도 맛있어요.^^ 6 간단콩국수 2015/07/05 2,010
460666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찾아요. 6 시크릿가든 2015/07/05 2,135
460665 다들 혓바닥 끝에 돌기 있나요? 나만 그런가 오잉 2015/07/05 2,147
460664 모기 때문에 잠 다 잤어요. 3 가렵 2015/07/05 1,003
460663 종아리가 비리비리 한것도 굵은거 못잖게 문제입니다. 3 근육부족 2015/07/05 1,929
460662 오늘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그 코디네이터때문에 빵 터졌어요... 4 은동아 폐인.. 2015/07/05 2,814
460661 혼자 컵라면에 순하리 마시고 있어요. 5 2015/07/05 2,187
460660 아이들 학대당하는 내용 너무 마음아파요.. 5 .. 2015/07/05 1,862
460659 마트 몇시에 문여나요? 3 롯데슈퍼 2015/07/05 812
460658 중국음식중에 칼로리낮은게 뭔가요? 5 궁금 2015/07/05 7,749
460657 그알에 나온 엄마같은 사람 많죠 15 .. 2015/07/05 6,358
460656 요즘도 도련님 아가씨 호칭 쓰나요? 23 궁금 2015/07/05 4,198
460655 카드 빌려 달라한 거 잘못일까요? 10 2015/07/05 5,912
460654 그것이알고싶다..저런 엄마 여기서도 많이들 있는걸로 보여요. 21 경악 2015/07/05 16,039
460653 사람 사귈때 의심하는 버릇도 피해의식인가요 ? 5 네네 2015/07/05 2,466
460652 정말 미치겠네요 위층 선풍기소리 18 소음 2015/07/05 17,314
460651 유럽인들은 주변국가들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12 유럽 2015/07/05 2,612
460650 부탁드려요 전통된장 맛있는 것 찾습니다 7 부탁드립니다.. 2015/07/05 1,260
460649 띠어리 옷 좋아하시는 분들 많나요? 6 .. 2015/07/05 4,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