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아들내외의 차이
며느리랑 아들은 고맙다고 덥썩 받는데
딸은 아니라고 엄마 쓰라고,,
거절하고,, 사위도 친정에서 돈 받아 오지말라고,,,
1. 남편에게 기대하는 게
'15.6.30 10:51 PM (1.231.xxx.66)다르기 때문 아닐까요.....
세상이 아내에게 기대하는 경제력과 말입니다....2. 아들며느리는
'15.6.30 10:59 PM (58.224.xxx.176)그래도 아직은 의무나 도리가 더 많지않나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돈 덥석받는 걸 합리화해주는건 아니지만 하나의 행동만 가지고 이런식으로 분류하는게 좀 그렇네요 ㅎㅎ3. ㅇㅇ
'15.6.30 10:59 PM (121.168.xxx.185)저는 친정 엄마가 주시면 얼른 받고
시어머니가 주는 건 절대 안받아요.
친정은 여유 있고 시댁은 별로...
시댁은 안주고 안받고 싶어요4. ㅇㅅㅇ
'15.6.30 11:19 PM (125.31.xxx.232)전 엄마가 주시는거 잘받아요~ㅎㅎ
시엄니가 주셔도 잘받고요5. ***
'15.6.30 11:27 PM (218.39.xxx.37)완전 공감해요. 비슷한 환경의 시댁, 친정이고 시부모가 주시면 덥썩이고 친정엄마가 주시면 엄마 되돌려드릴듯해요.
6. 돈받으면 대개는
'15.6.30 11:44 PM (122.36.xxx.73)의무감이 생기죠.안생기는 사람들이 이상한건데 모르는게 당연하다니요.그러니 사위들은 친정서 돈받으면 부담스러운겁니다.거기에도 의무를 해야하나..시댁서 돈안받고싶은 며느리들은 시댁이 주는 의무감에서 벗어나고싶은거구요.
7. 대부분
'15.7.1 12:02 AM (211.178.xxx.98)부모 준돈은 아니라고 몇 번 거절하고 받아요
그리고 나도 시댁돈 덥썩 받은적 없는데8. ##
'15.7.1 12:20 AM (117.111.xxx.3)엄마가 주는 돈
거절하는 딸
요즘 못봤는데....신기하네요9. 호수맘
'15.7.1 12:47 AM (58.224.xxx.192)죽을때까지도 부모의 큰맘을 알까나
무슨때되면 지금도 통장에
칼같이 입금시키고 계십니다
울친정엄마 같이 자식들한테 폐가
안되게 살려고 애쓰는데
난 그게 안되네요
아들이 돈주면 왜이리 좋은지 ㅎㅎㅎ10. ㅠㅠㅠ
'15.7.1 12:55 AM (124.57.xxx.42)아들며느리는 서로 주고받고
딸사위는 받기만 할 수 없는건가?11. 로긴
'15.7.1 1:05 AM (183.109.xxx.150)아들 며느리는 그동안 받은돈보다 쓴돈이 더 많고
딸 사위는 그동안 돈쓰기보다 주로 받아가서
양심에 찔렸나보죠12. 우리집을 보면
'15.7.1 1:11 AM (180.230.xxx.160)아들들은 부모돈이 내돈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전 부모님이 돈 다 쓰시고 돌아가셨음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구요.돈 받기는 커녕 못 드려서 한이네요.
하지만 모든 딸이 다 저같지는 않겠죠..13. 저도
'15.7.1 1:15 AM (211.177.xxx.154)엄마가 주시면 엄마 쓰시라고 마다해도 한사코 주셔요. 시댁은요? 아예 안주셔서 거부할일도 없네요. 제 경우는 시댁은 자꾸 들어가는 일이 생기는데 친정서는 되려 주시니 죄송해서 그렇게 되네요. 엄마 미안 ㅠㅠ
14. 딸이고 아들이고
'15.7.1 1:39 AM (58.143.xxx.39)성격이죠. 돈 싫어하는 사람 없죠. 상대입장에서
배려할 줄 아는겁니다. 받는다고 의무로 생각한다?
먹고떨어지는 사람들도 많아요. 돈 한푼 안주고
아이 맡기는 자식, 돈 얹어 용돈주는 자식 다 골고루죠.15. 아닌데
'15.7.1 3:25 AM (23.91.xxx.146)울집남자는 엄마돈은 거절하고 장모님돈은 덥썩 잘 받던데..
16. ..
'15.7.1 6:33 AM (211.36.xxx.183)반대로 시어머니는 저희에게 돈 달라하고,
친정엄마는 돈 주면 안받으려 해요.
똑같은거 아닌가요?
시어머니 돈은 어짜피 어머니께 써야 하니까 저는 받습니다. 뜯어가는 돈이 장난아니라서.17. 엥
'15.7.1 7:32 AM (219.250.xxx.92)처갓집돈 싫어하는사위못봤는데
신기하네요18. 그런데
'15.7.1 8:22 AM (61.79.xxx.56)생일에 웬 돈을 그리 크게 주시는지?
매년 그러면..흠..
여유가 있으신 분이신가 봐요.자녀들 부러워요.19. 흠
'15.7.1 9:55 AM (59.25.xxx.110)저도 딸인데 엄마가 주시는거 감사히 잘받는데요.
시어머님이 주시는것도 감사히 잘받아요;
대신 저도 생신날 잘 드리고요. 그냥 서로 주거니 받거니인것 같아요.20. 사실 그런건 좀 있어요
'15.7.1 9:55 AM (180.65.xxx.29)시부모 돈은 그냥 받아지는데 친정부모 돈은 좀 마음 아파요
21. 대부분
'15.7.1 10:31 AM (110.13.xxx.199)아들들이 부모에게 더 많이 들어가니 맘편히 받을수있고
딸들은 덜하니 못받고 그렇더라구요.
돈 받으면 의무감생겨서 사위들도 처가돈 받는거 싫어할걸요?
우리집 남편포함 주변 이야기들어보면
차 사준다는 처가 있는데 남편이 싫다고했대요.
그만큼 자기가 또 해드려야 한다고.22. ...
'15.7.1 10:44 AM (211.209.xxx.219)이런 건 전형적인 케바케긴 한데요.
경향성이란 건 분명히 있죠.
은행에서고 딸이 엄마 모시고 와서 주택연금 신청하고 가면 아들이 다시 모시고 와서 해지하고 간다잖아요.
댓글보고 좀 웃긴 게 아들이 더 의무가 많아서 돈도 선뜻 받는다구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부모도 자식 뒷바라지 안하고 이기적인 부모들이 꼭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공치사 하죠?
그러면서 선물이나 용돈은 귀신같이 챙기고..
부모나 자식이나 생색내는 인간이 얼마나 배려심이 돋는다고 뭘 그렇게 돌보겠어요.
저런 말하는 인간치고 아전인수, 자아도취 아닌 인간이 없더만..23. ...
'15.7.1 11:35 AM (211.57.xxx.114)따님이 엄마생각하는 맘이 큰거 같네요 ~
아들이나 며느리는 뭐 엄마가 주시는 거니까 감사하게 받았나봐요
며느리는 딸만큼 엄마를 생각하지는 않죠
다들 그렇쟎아요
저도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일찌감치 맘은 비워두려구요 ㅎㅎㅎ24. 00
'15.7.1 11:43 AM (180.66.xxx.133)전 덥썩 받고 더 달라고 하는데
딸도 나름인가 봐요..? ㅎㅎㅎㅎ25. 주지말고 비교 말라는말
'15.7.1 12:03 PM (175.223.xxx.138)82회원은 하면 안되지 맨날 친정엄마.시모 비교하면서 시모는 아들.며느리.딸 비교하면 안되는데
26. 남자라는 족속은
'15.7.1 12:54 PM (175.253.xxx.221)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구요
여자라는 족속은 감성적이라
가족에게 사실 더 잘해요
저도 엄마가 주신 돈은 마음이 감사해서 뭐라도 찾아서 바꿔드려요
냉장고나 티비나 등등
이건27. 의무.
'15.7.1 1:10 PM (121.7.xxx.170)의무와 책임이 누구에게 더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보면 꼭 아들 내외는 뭘 해도 쌍심지를 켜고 판단하려들고 딸 내외는 뭘 해도 고마워하고 이뻐하더군요. 아직 10년차 밖에 안되었지만, 우리 시어머니는 그렇더군요.
28. 흠.
'15.7.1 1:27 PM (211.210.xxx.30)엄마께서 주시는 돈은 덥썩 받지만 시어머니께서 주시는 돈은 남편에게 물어봐서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요.
음식비도 마찬가지고.
아무래도 시댁은 어렵고 불편함.29. 음
'15.7.1 1:36 PM (61.74.xxx.54)거절을 꼭 해야하나요?
고맙게 잘 받고 서로 기분 좋으면 안되는거였나요?
저는 손아래 사람한테 뭘 주면 기쁘게 잘받고 잘썼다고 이야기해주면 예쁘고 고맙던데요30. ...
'15.7.1 1:54 PM (211.36.xxx.100)생일때 백만원이라는돈은 저한텐 엄청큰돈이에요..물론 돈 많아서 주시는거겠지만요;;;
저같음 돈있어도 아들도 십, 딸도 십정도 줄듯해요..
나중에 큰일 당하기 싫어서요;;;31. ㅇㅇ
'15.7.1 3:11 PM (163.239.xxx.60)친정에서 주는 돈은 마음 편하게 받아도 시가쪽은...차라리 안주시는게 편해요
왠지 빚 같아서...32. ㅇㅇ
'15.7.1 7:43 PM (121.168.xxx.185)아들,딸 내외 비교 하실거면 아예 주지 마세요
겉으론 축하한다 하면서 속으로 딴생각 하는거 너무 이중적이네요...2222233. thdnjs
'15.7.1 7:47 PM (61.80.xxx.58)저는 시댁에서 주시는 돈은 받기가 부담스러워요....그 돈 받으면 나도 그만큼 해드려야할 것같은
의무감 때문에..
그렇지만 친정부모가 주시는 돈은 덜 부담 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