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틀린말인줄 알지만 쓰게되는말

..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5-06-30 09:45:51
수고하세요 라는 말
될수있으면 안쓰려고 하는데 달리 대체할 말이 없이
자꾸 쓰네요
좋은하루되세요 는 뭔가 문자로만 사용하거나
고객센터에서나 쓸법하고
이따 또 볼 사인데 안녕히 계세요 도 이상하구요
감사합니다 는 대화나 행동이 이루어진 다음 사용해야할거같고
욕보세요 고생하세요 도 좀 이상하죠?
수고하셨습니다 가 옳은 표현같은데 가벼운 인사로는 어색해서요...
IP : 175.223.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색해도
    '15.6.30 9:48 AM (121.142.xxx.244)

    자꾸 쓰다보면 괜찮아요.
    저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 잘 쓰고
    문자로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말도 잘 쓰는데
    일상에서 애매할 때는감사합니다를 가장 많이 씁니다.

  • 2. 특히
    '15.6.30 9:51 AM (101.250.xxx.46)

    경비아저씨랑 엘리베이터 같이 탔을때요

    경비실 계시거나 재활용하는데서 뵈면
    가볍게 인사하고 돌아올때 감사합니다 하면 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니 뭐라 할 말이 없더라구요

    주민이면 들어가세요 올라가세요 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일이 있어 올라가시는거 같은데 안녕히 가세요도 못하겠고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아저씨가 먼저 들어가세요 하시길래
    네~~하고 인사만 꾸벅했네요 이럴땐 뭐라 인사해야 할까요?

  • 3. 특히
    '15.6.30 9:53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윗 사람일때는 마땅한 인사말이 떠오르지 않아서..안녕히 계세요나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정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 4. .....
    '15.6.30 9:57 AM (59.2.xxx.215)

    틀린 줄 알면서도 많이 쓰는 말(틀린 줄 모르고 쓰는 경우가 많겠죠)

    우연찮게.

  • 5. ...
    '15.6.30 10:01 AM (218.234.xxx.133)

    그런데 윗분이 수고하셨으면 수고라고 이야기하지 다른 말로 뭐라고 해요?
    예를 들어 어떤 일을 고생해서 알아봐주셨다, 몸을 써서 직접 정리해주셨다 이럴 때..

    고생 많이 하셨어요도 아니라고 하고 수고하셨어요도 안된다고 하고...
    그냥 감사합니다로 퉁 치긴 그 분의 노고를 다 표현 못하는 느낌일 때??

  • 6.
    '15.6.30 10:28 AM (119.14.xxx.20)

    전 바라요...이거 정말 못 쓰겠어요.

    그리고, 전화 끊을 때, 들어가세요...이 말도 맞는 말은 아니라던데, 습관으로 자리잡았는지 대체할 말을 못 찾겠어요.
    안녕히 계세요...하긴 하지만, 가끔 안녕히 계세요...가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꼭 있어요.
    그러면 또 여전히 들어가세요...하고 끊게 돼요.

  • 7. 저는
    '15.7.1 1:04 AM (219.255.xxx.213)

    경비 분께서 재활용 수거하고 계실 때 수고가 많으시네요~하구요 엘리베이터에 같이 탑승했을 경우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혹 늘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비 분이 올라가실 경우 저는 내리면서 수고하세요~하는데 잘못된 건가요?

  • 8. 저도
    '15.7.1 7:04 PM (125.177.xxx.190)

    예전에는 예의가 아닌가 싶었지만
    요즘에는 그냥 편하게 쓰고 있어요. - 수고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대신 회사에서 윗분들한테는 안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59 프라다 정로스, 셀린느 정로스... 짝퉁 사기로 신고안되요? 3 ㅇㅇ 2015/07/03 4,446
460558 결혼후 첫 친정나들이를 일컫는 말(단어) 9 새댁 2015/07/03 1,731
460557 고정식 자전거 타는데 오른쪽 무릎에 약간 통증이 있어요. 2 고정식 자전.. 2015/07/03 1,332
460556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2 Hana 2015/07/03 699
460555 아기 분유물 생수로 바로 타주면 안될까요? 5 분유물 2015/07/03 12,090
460554 원래 빨래가 너는게 귀찮은거 맞죠? 25 현기증 2015/07/03 3,847
460553 초경 선물 하셨나요? 13 sd 2015/07/03 5,011
460552 펜션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여름 2015/07/03 1,126
460551 베이징 외대 어떤가요? 4 중국 2015/07/03 1,288
460550 은동아에서 요번 주에 나올 추억의 데이트 장면을 가져왔어요 2 은동아 폐인.. 2015/07/03 1,267
460549 두피를 손으로 만지면 까슬까슬 만져지는데 거울로보면 안보여요 ㅜ.. 1 진실되게 2015/07/03 1,140
460548 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싶은데 무슨 말을 하나요..? 7 내고민 2015/07/03 1,525
460547 가게이전할때 시루떡이랑 뭐하면 좋을까요? 4 ㅇㅇ 2015/07/03 606
460546 아기와 제주 여행 일정 부탁드려요~ 4 ㅇㅇ 2015/07/03 881
460545 아랫글보고 저도 중2딸아이 성적공개합니다 13 올백입니다 2015/07/03 4,008
460544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1위 김기현·꼴찌 유정복 세우실 2015/07/03 1,080
460543 이세이 미야케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6 2015/07/03 2,623
460542 디올팩트처럼 곱고 잘 먹는 피지 팩트 뭐 쓰세요? 3 피지팩트 2015/07/03 2,118
460541 처리 1 냉동 2015/07/03 472
460540 엘레베이터에서 인사해도 네~ 하고마는 사람들은.. 6 ㅇㅇ 2015/07/03 1,699
460539 아는 사람이 더 하다고 오년만에 전세금 돌려주면서 부자살림 2015/07/03 747
460538 내가 겪은 일베치킨 대표와의 추억 한토막.. 6 ㅇㅇ 2015/07/03 1,708
460537 영어강사 이ㅂ영씨면 영어 엄청잘하는거 아닌가요 14 ㅇㅇ 2015/07/03 3,930
460536 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못하는 경우는 고급어휘가 약해서 5 인가요? 2015/07/03 1,530
460535 욕이 늘었어요 1 휴~ 2015/07/03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