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회의

이해불가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5-06-30 08:41:17

오늘 아침회의 후 현명한 82님들께 질문 올립니다.

 

회사 동료 중에

"나는 ## 좋아". "나는 ** 싫어" 등을 유난히 자주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 **는 사소한 것들 예를 들면 음식이나 음악, 색깔 등등 인데

사적인 자리 뿐아니라 공식적인 회의에서도 저런 말을 해요.

어떤 것을 결정해야 할 때 본인은 뭐를 좋아한다는 등 자꾸합니다.

물론 다 같이 의논하는 자리니 그 사람이 의견을 말할 수는 있습니다만

개개인의 취향에서 의해서 결정되는 일은 아니거든요...

 

문제는

상사 중 하나가 이 동료를 무척이나 싸고 돌아서...아무도 그 자리에서는 말을 안합니다.

 

회의에 모이는 사람들 중에는 나이도 어린 (어리다고 해도 40대ㅠㅠ)편인데

한번 의식이 되니 자꾸 불편해지네요.

 

일도 잘하는 편이고 제가 데리고 일을 해야하는데...그 내면을 이해하면 제가 좀 덜 불편할 것 같은데..

그냥 덜 성숙한 사람이거나 약간의 공주병이라고 이해하려고 해야하는지.

 

글을 쓰다보니 귀여운 후배로 생각해주지 못하는 제가 덜 성숙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IP : 220.68.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점
    '15.6.30 9:38 AM (175.117.xxx.236)

    뭘 내면을 이해하실려고 하세요.

    글 내용에 보니 상사가 무척이나 싸고 돈다고 쓰신걸 보니 본인이 알고 그런투로 말하는거 같고 ...

    회사사람 아무도 말을 안하는것도 상사가 싸고 돌기 때문에 눈치 보여 말안하는 상황이네요.

    공주병도 미성숙하다라고 평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네요.

    사회에서그런 사람, 그런 상황 피곤하고 짜증나지요.

    그나마 일 잘하니 일외의 상황들은 그냥 관심 없는걸로...맞장구 안쳐주면되요.본인도 알껄요 그나이에..

  • 2. 원글
    '15.7.1 7:06 AM (220.68.xxx.6)

    3점님. 댓글 감사해요.
    어제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팀리더로서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하면서 고민이 많았어요.
    상사의 싸고돔이 시작된 이후로 너무 그 동료의 태도가 바뀌어서...
    그리고 사무실의 모든 일을 상사가 알고있는 것을 발견하고 나니
    팀 운영에 고민이 많습니다.

    어쨌건 제가 이 동료의 태도에 대해 뭔가 해야할 상황이 발생할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67 그리스가 복지 때문에 망했다? 대표적인 5가지 오해 13 세우실 2015/07/01 2,842
460166 가사노동 기준을 세우자! 레버리지 2015/07/01 479
460165 찐 감자를 썰어서 볶아도 될까요. 2 혹시 2015/07/01 1,128
460164 저는 팔리쿡 들어와도 바이러스 이런거 전혀 안뜨는데요~ 2 불안 2015/07/01 1,190
460163 사이판 pic와 월드 리조트 고민이에요 8 사이판 2015/07/01 4,670
460162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6 초중등맘 2015/07/01 1,279
460161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집이 생기면? 4 궁금 2015/07/01 2,611
460160 흉터에 바르는 연고 2 ~~ 2015/07/01 1,489
460159 컴퓨터 2 답답합니다 2015/07/01 447
460158 제평 여름세일 하나요? 1 ㄱㄱ 2015/07/01 1,862
460157 집에 있는게 참 지루하네요 20 2015/07/01 7,460
460156 발레가 여자의 내실을 위한 최고의 운동? 9 손님 2015/07/01 12,338
460155 아이 용품 너무 많이 나가요 ㅜ.ㅜ 건강한걸 2015/07/01 648
460154 장례식장 복장 궁금해요 1 복장 2015/07/01 1,233
460153 야당이 '박근혜 국회법' 그대로 제출한대요 8 박망우얄꼬 2015/07/01 1,580
460152 이제 여행가기 어려울까요? 그리스 2015/07/01 536
460151 서*초등학교에 전화했습니다 7 .. 2015/07/01 4,196
460150 82에 악성코드 있어서 못들어와요 6 언제고침? 2015/07/01 1,896
460149 부산 밀면에 들어가는 국수 업체 아시는 분 1 국수를 찾아.. 2015/07/01 774
460148 21주인데요. 뭘 먹고 싶지가 않아요. ㅠㅠ 8 dori 2015/07/01 1,089
460147 미카엘 쉐프 유머 감각 7 불가리아 2015/07/01 3,908
460146 미국으로 돌아갈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ㅠㅠ (댓글부탁드려요.. 21 고민중 2015/07/01 1,961
460145 (40초반)아이라인 문신하면 예쁜가요?? 19 궁금 2015/07/01 5,704
460144 웬 젊은 외국넘이 내 자리를 갈취 11 ㅁㅁ 2015/07/01 2,755
460143 아침에 운동하기 VS 저녁에 운동하기,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15 어떤 걸 2015/07/01 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