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술을 마시다 갑작스런 근육마비.. 원인이?

...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5-06-30 08:05:04

아빠가 스카치 블루를 마시다 갑자기 근육 마비가 왔어요.
이어서 극육 경련과 토사 곽란을 극심하게 겪었구요.
아빠는 식중독인 것 같다고.. 그런데식중독이란 단백질이 부패하면서 일어나는 것이지

알콜은 부패할 수 없는 것 고로 알콜을 마시고 식중독이라니..
혹시 중국산이나 메탄올로 만든 불량 위스키가 아닐까도 의심되지만

이마트에서 산 정품인데 그럴 수 있을까요? 
위스키는 새로 따서 마실 때는 괜찮았다고 해요.
아니면 아빠가 워낙 술을 많이 마시는 분이라 그간 축적된 알콜로 인해 간이 상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칼룸 부족이나 과잉, 고지헐증, 갑자기 생긴 알콜중독? 저희 전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IP : 1.223.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30 8:09 AM (125.133.xxx.79)

    당장 병원에를 가셔야죠.

  • 2. 원글
    '15.6.30 8:13 AM (113.216.xxx.73)

    이틀 앓고 지금은 괜찮아져서 안가시겠다고.
    단순 식중독이라 우기시고 전 걱정이 되고..

  • 3. 원인을 찾으려면
    '15.6.30 8:1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병원을 가셔야죠 술을마시다 식중독이라뇨...

  • 4. 걱정
    '15.6.30 8:30 AM (220.244.xxx.17)

    2년전 심장마비로 지인을 잃은적이 있어요.
    술 좋아하는 분이셨고요.
    돌아가시기 1주전 부터 팔도 약간 저리고 근육도 살짝 뭉치는듯한 증상을 말씀 하셨데요. 그러다 멀쩡했다고...
    내 몸 체크 해달라는 신호를 귀찮아 무시한 결과라고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
    이 기회에 건강검진 해보자 하시며 꼭 병원에 모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 5. 병원에
    '15.6.30 8:45 AM (183.96.xxx.123)

    증상만으로 의사샘도 정확히 판단 못하죠.
    병원가서 검사받으셔야죠.

    뇌경색이면 어쩌려고..
    독한술이라 몸이 고장났을수도

  • 6. ,,,
    '15.6.30 9:19 AM (121.129.xxx.216)

    가벼운 뇌경색 같아요.
    괜찮더라도 병원에 가 보세요.
    지금 괜찮아도 다음엔 더 크게 올수도 있어요.

  • 7. 병원으로~
    '15.6.30 9:32 AM (182.172.xxx.50)

    저희 아버지도 비슷한 경험있으셨어요.
    친구분들이랑 술 드시다 갑자기 마비 증상이 와서
    응급실로 옮기는등 아주 난리가 아니었던 적 있었는데요.
    병원서 입원하면서 각종 사진 찍고 ..검사 다 받으셨는데, 원인 못 찾은것 같더라고요..
    결국 쇼크라고 결론만 났엇고요.
    그래도 병원으로 가심이...

  • 8. 원글
    '15.6.30 9:46 AM (1.223.xxx.2)

    국과수 다니느 친구에게 물으니 술이 열려 있었으면 누가 독극물을 넣었을 수 있다고
    가까운 관활서에 의뢰하라네요. 청산가리나 복어독이 의심된다고...
    그럼 저희 식구 다 조사받게되는 것 아닐까요?

  • 9. ᆞᆞᆞᆞᆞ
    '15.7.1 12:40 PM (121.161.xxx.70)

    나중에 후회마시고 대학병원가서 심장이랑 뇌사진 찍어보세요 괜찮아졌다해도 전조증상일수 있어요 아무 이상 없다하면 다행인거구요 전조증상 방치했다가 되돌릴수 없는 일 겪는 사람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69 15개월 아기 젖끊어야하나요?? 5 행복한요자 2015/09/08 1,094
480168 연체정보공유 vs 카드론 6 ... 2015/09/08 1,534
480167 술못마시는 남친 18 ... 2015/09/08 2,933
480166 다이어트중인데.. 8 ㅠㅠ 2015/09/08 1,413
480165 얼마전 이혼한 서아무개 실시간 검색어 1위... 23 놀랍네요 2015/09/08 17,163
480164 영어 문법용어 한 개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3 그라마 2015/09/08 900
480163 개인병원하는 의사남편들 옷 거의 필요없죠? 15 ㅇㅈㅇ 2015/09/08 5,719
480162 보온 주전자 추천해주세요 6 !! 2015/09/08 1,732
480161 김대중은 간첩 지옥고통 내가 보았다 호박덩쿨 2015/09/08 892
480160 전세 날짜 지난후 2달 지날때 월세문제 질문입니다. 부동산 2015/09/08 477
480159 베드민턴 치시는분께 질문 드립니다.. 4 질문 2015/09/08 1,273
480158 결국 베를린 보고 제대로 뽐뿌받아서 트렌치 질렀네요... ㅠ 3 Ann 2015/09/08 1,803
480157 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6번째 사실무근 확인 10 세우실 2015/09/08 1,658
480156 시댁과 마찰후 5년차 2015/09/08 1,125
480155 간만에 믹스커피먹는데.. 8 .. 2015/09/08 4,427
480154 정수기 렌탈비 내지 말고 생수 사다 먹을까봐요... 20 그냥 2015/09/08 6,635
480153 먹는거에 너무 집중하는 시대 4 거만 2015/09/08 2,103
480152 50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재취업 7 2015/09/08 19,693
480151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14 000 2015/09/08 4,552
480150 홍콩 놀러가기싫게 만드네요. 드러워서 진짜 13 2015/09/08 12,474
480149 "이민자" 보셔요~~~ 영화 추천 2015/09/08 847
480148 수시 접수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동의?? 7 오렌지 2015/09/08 5,891
480147 어려서부터 착실하고 공부 잘한 남편들은 욱하지 않죠? 24 2015/09/08 3,990
480146 직장건강검진시 문제있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1 밀크 2015/09/08 2,663
480145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세입자가 제게 관심있는것 아닌지.. 18 .. 2015/09/08 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