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에서 아스파커아동의 폭행사건의 서명을 받고 있어요

.. 조회수 : 3,278
작성일 : 2015-06-30 00:24:03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2015/06/29 23:25 from 분류없음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원초등학교 3학년 1반 선민기 아동의 어머니입니다.

제 아들은 성격이 밝고 온순하며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자폐아동으로 3학년 진도를 따라가거나 수업을 듣는 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으나, 다른 사람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폭력에 취약하고 공격을 받았을 때 자기 의사 표현을 잘 하지 못합니다.

제 아이가 밝힌 바에 의하면, 유치원부터 친구라 생각했던 급우와 또 다른 한 명의 급우에게 체포놀이(친구들 중 한 명은 체포된 범인처럼 꾸며 뒤로 두 손을 잡고, 목은 뒤로 젖히고 신체에 상해를 가하는 놀이)로 위장 된 폭행에 수시로 끌려 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민기는 항상 범인이었으며 두 가해 학생에게 체포되어 붙잡혀서 맞고, 그 둘은 간지럼을 태우면서 때리고, 민기는 간지럼에 괴롭게 웃으며 꼬집히고 발로 차였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2015. 5. 13.에는, 어른들에게 털어놓았다는 보복으로 정강이를 발로 차이고 고립된

화장실에서 바지 속에 손을 넣어 귀두 부분을 잡아 뜯기는 일을 당했고, 가해 학생들은 웃으면서

화장실을 나가고 민기는 혼자 주섬주섬 바지를 치켜 입고 나왔다고 합니다.

 

지금도 가해 학생 부모들은 잘못을 뉘우치면서 반성을 하기는커녕 말도 안 되는 변경을 일삼고,

저희 가족들이 누명을 씌웠다는 여론을 조성하여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민기는 가족 앞에서, 그리고 정신과 치료를 받던 병원의 의사 앞에서 가해자를 분명히 지목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피해자의 분명한 진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기를 꼬집었다는 증거와 증인이 없다는 이유로, 성폭력 사실은 삭제한 채 단순히 정신적, 심리적 피해를 받았다고만 처리하였고,

‘2015년 종업식 때까지 한 교실에서 가해 학생들의 접촉 및 보복 행위 금지, 학생 및 학부모 특별 교육 각 2시간’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 민기는 등교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특히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통 받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어느 날 민기는 껌 통에 들어 있는 방부제를 꺼내 손바닥에 놓고 한참 들여다보더니

‘방부제를 먹으면 하늘나라에 가지요’라고 제게 물었습니다.

민기가 죽음이 무슨 의미인지 알긴 했을까요, 겨우 10살 된 자폐아이의 현실은 어쩌다가 이 세상의

인연을 놓아버리고 싶을 만큼 지옥이 되어 버렸습니까!

때로는 그 두 아이들을 꼭 박살내 달라고 돌아누우며 소리 없이 울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더 이상 장난도, 재미도 아닌 범죄입니다.

처음에는 같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과만 기다렸던 저는 이제 이 싸움에서 물러나면 아이의 인생이

엉망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제대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꼭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가해자를 꼭 밝혀 가해자에게 가장 강력한 처벌을 내려주시고

2. 피해학생을 가해학생들로부터 긴급하게 보호하여 주시고

3. 책임감 있는 관리 감독자를 지정해 주실 것을 바라며

4. 학교의 행정적인 잘못을 시정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명운동 참여방법


<댓글>란에 이름/주소/ 서명글 남겨주시면  로그인 하지 않고 바로 댓글 남길 수 있습니다.

 비밀글로도 남기셔도 됩니다 . 



<예시> 홍길동 / 서울00 용산구 00구 123-45 / 서명 합니다 . 

          비밀글로도 남기셔도 됩니다 . 

          서명운동에 동참해 저희 가족에게 힘을 주세요 


기재해 주신 개인정보는 피해 아동 사건의 재심을 위해 서울시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기타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외부로 유출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Siren 트랙백 0 : 댓글 93

 

아이의 상처가 낫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해 아이의 처벌이라 생각합니다.

IP : 124.46.xxx.10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받네
    '15.6.30 12:26 AM (222.109.xxx.146)

    꼭 처벌되어야한다

  • 2. -oopp
    '15.6.30 12:32 AM (1.234.xxx.242)

    서명할 수 있는 글의 링크를 바로 주셨으면 좋겠어요.다음에 들어가서 찾는 중이긴 한데..

  • 3. ...
    '15.6.30 12:33 AM (1.229.xxx.214)

    http://mingi123.tistory.com/2

  • 4. 개늠
    '15.6.30 12:52 AM (59.0.xxx.217)

    인간의 교육을 받고 자란 것들이 아니네..ㅉㅉㅉ

  • 5. 가슴아픔
    '15.6.30 12:52 AM (218.38.xxx.29)

    서명했습니다. 약자를 상대로한 폭력..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 6. 감사합니다
    '15.6.30 12:58 AM (39.7.xxx.191)

    링크 옮겨서 서명 권유하고 있습니다

  • 7. 찬웃음
    '15.6.30 1:01 AM (39.7.xxx.155)

    서명했습니다..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가해자들 뿐 아니라.. 그 부모들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일입니다.. 어떤사람들인지 공개됐으면 합니다..

  • 8. ..
    '15.6.30 1:03 AM (112.153.xxx.165)

    서명하였습니디.

  • 9. ㅇㅇ
    '15.6.30 1:04 AM (211.36.xxx.70)

    서명했습니다 못된가해자들 강력처벌원합니다
    피해당한 아이 얼마나아팠을지ㅠㅠ

  • 10. 미유
    '15.6.30 1:05 AM (121.162.xxx.78)

    서명했습니다

  • 11. 서명
    '15.6.30 1:06 AM (116.39.xxx.143)

    서명합니다.

  • 12.
    '15.6.30 2:01 AM (221.146.xxx.98)

    서명했습니다
    피해자학생이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자라주었으면 합니다
    가해자학생들도 휴... 아픕니다
    초3학생인데...
    모두들 상처네요

  • 13. 악마
    '15.6.30 2:43 AM (122.34.xxx.189)

    서명했습니다. 악마들 처벌받길 바랍니다

  • 14.
    '15.6.30 4:17 AM (182.224.xxx.25)

    반드시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지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 귀한줄도 알아야지..
    저렇게 키워서 괴물되면 그때서야
    자식 소용없네, 배신당했네~할건가?
    저런경우 선처란 없었으면 하네요.

  • 15. 그야말로
    '15.6.30 5:08 AM (124.199.xxx.219)

    성불구를 만들 수도 있었고 실수가 아니라 의도도 있었구요.
    아이가 통통한거 보니 더 어리숙하고 장난감처럼 여길 수 있었겠네요.
    보는 남이 이렇게 막막한데 부모 심정은 어떨까요.
    가장 강력한 벌이라고 말하는 그 이유를 알겠어요.
    마음에서 내려놓고자 사는게 모토인데도 저건 사람이 안되겠네요.'
    싹을 잘라버러야 되요.

  • 16. 세상에
    '15.6.30 6:45 AM (121.139.xxx.131)

    사진 보니 끔찍하네요.
    엄마가 글을 순화해서 쓰신거네요.
    피눈물 날듯합니다.

  • 17. 화나요
    '15.6.30 6:48 AM (223.62.xxx.53)

    가해자 엄마가 억울하다고 쓴 글 보니 더 어이가 없어요.

  • 18. 가해자
    '15.6.30 6:55 AM (121.143.xxx.221) - 삭제된댓글

    아이들뿐만아니라
    가해자부모들도 반드시 처벌하길바랍니다.
    저런 왕따학대사건엔 집안이 거덜날정도로 손해배상을 물어내야했으면 좋겠습니다.

  • 19. 썸씽썸씽
    '15.6.30 7:10 A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10세 아이가 만든 상처라고는 도저히 안 믿겨지내요. ㅠㅠ

  • 20. 링크요
    '15.6.30 7:58 AM (223.62.xxx.89)

    http://m.cafe.naver.com/seochom/116817

    마음 아프네요.

  • 21. 서명했습니다
    '15.6.30 8:44 AM (218.39.xxx.206)

    꼭 처벌이 되기를 바랍니다

  • 22. 가해아이들도
    '15.6.30 8:52 AM (122.34.xxx.138)

    정신과 치료 반드시 받아야해요.
    반성하고 고치지 않으면 저런 인성으로 성인되어 사회생활하고 결혼도 하겠지요.
    어린애들이 어찌 저런 잔혹한 짓을..

  • 23. ..
    '15.6.30 9:09 AM (121.141.xxx.230)

    제 모교네요..ㅠㅠ 이런일이 벌어지다니.... 진짜 요즘 애들 왜 이렇게 나쁘나요.. 서명했습니다, 꼭 가해자 제대로 처벌받고 짐심어린 사과 받고 아이는 잘 치료받았음 좋겠네요.

  • 24. 가해자처벌
    '15.6.30 10:13 AM (180.230.xxx.129)

    조폭도 아니고 영악하네요. 사건은 가까이 있는데 법이 너무 멀면 피해자 스스로 응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애가 당했으면 사람사서 배로 갚아줬을 듯. 10살 애를 감옥에 보낼 것도 아니고 사과하고 배상하면 끝날 일을 부모도 개차반이네요. 반 년동안 우리애가 괴롭힘을 당하는데 학교에서 별 처벌을 안 내리길래 남은 반 년을 제가 걔를 쫓아다니면서 똑같이 괴롭혔더니 우리애는 안 괴롭히더라구요. 대신에 다른 애를 괴롭힘..남자애들 경도(경찰과 도둑)많이 하는데 한 번도 저렇게 두들겨 맞고 온 적은 없었어요.

  • 25. 아가야놀자
    '15.7.1 2:17 AM (14.51.xxx.139)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articleStatus=S...

  • 26. 아가야놀자
    '15.7.1 2:17 AM (14.51.xxx.139)

    서명은 여기에.
    많이들 참여해주세요.ㅜㅜ

  • 27. 가해자
    '15.7.1 12:17 PM (175.253.xxx.221)

    부모는 인간이 아니네요
    이지경인데도 발뺌만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단면인 것 같이 슬픕니다
    가해자가 미성년일 경우 이를 방치한 부모에게 처벌을 가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369 노안에 비문증, 안구건조증까지...눈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6 춥네 2015/07/01 17,775
460368 세월호44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3 bluebe.. 2015/07/01 585
460367 여름무로 깍두기 담글때 1 나무 2015/07/01 2,025
460366 영어문법 잘가르치는 인강쌤 3 .. 2015/07/01 2,212
460365 기침예절..이게 그리 어렵나요? 2 메르스끝? 2015/07/01 934
460364 비정상회담 새멤버 G6 공개.. 29 .. 2015/07/01 8,908
460363 열무김치 담글껀데 집에 믹서기가 없어요 4 .... 2015/07/01 1,320
460362 사람 앉혀놓고 핸드폰 보는 사람.. 19 T.T 2015/07/01 7,071
460361 컬투쇼-다이어트하게 된 이유 (배꼽 조심) 19 대박웃김 2015/07/01 11,082
460360 괌 다시 가고 싶네요. 38 .. 2015/07/01 8,380
460359 결혼 전에 더 해볼걸~ 하는거 있으신가요? 24 @@ 2015/07/01 5,554
460358 운영중인 가게 내놓을때요 1 매실차 2015/07/01 3,919
460357 이유가 뭘까요?? 2 후리지아향기.. 2015/07/01 554
460356 캔참치 그냥 먹어도 되나요? 7 .. 2015/07/01 11,077
460355 유럽 가고싶은 워킹맘 침흘리며 여행사 홈피만 보고있어요. 3 아.. 2015/07/01 1,621
460354 10년만에 보일러 교체할려고 합니다 4 여여 2015/07/01 1,551
460353 운영자님! 3 부탁 2015/07/01 1,218
460352 외부지문 영어내신 (분당) 어떻게 준비해요? 10 ... 2015/07/01 2,408
460351 목디스크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7 ㅜㅜ 2015/07/01 2,732
460350 애들 다 커서 집에 잘 없는 경우 5 밥으로 2015/07/01 2,273
460349 최근 롤렉스 구입하신분 계세요? 데잇저스트 800정도면 살수있는.. 4 2015/07/01 2,822
460348 초등딸이 밥말고 라면끓여달라고 징징대요 28 어휴 2015/07/01 5,501
460347 타올은 지금도 송월타올을 알아주나요 6 . 2015/07/01 3,363
460346 아기가 잘 크지않아서 속상해요... 위로좀 해주세요... 25 답정녀 2015/07/01 4,845
460345 헐렁한 옷 6 배가 좀 2015/07/0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