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습이 어리버리하고 초췌해 보여요.

....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5-06-29 22:30:06
지금 백수라 큰돈 들여가며 꾸미질 못해요.
지저분은 아니고 그냥 깔끔하게만 하고다니자 하는데
뭐 세련되게 꾸미지는 못하더라도요.

그런데 머리는 부시시고
뚱뚱하지도 않는데 몸매도 둔해보이고
깔끔하게 하고다니는데도 어리버리해 보이고
초췌해 보여요.

화장은 에어쿠션에 립스틱 정도바르고
옷은 평범하게 입는데
이런걸 바꿔야하나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뭘해도 어설퍼보이는데..
그런데 착해보이긴 하나봐요. 편안하게 보고, 대하지만 무시도 당하는것 같아요.


겉모습이 뭘해도 어설프고. 어리버리해보이고 초췌해보이는데 어떻게하면 이런점 고칠 수 있나요??
세련까진 아니더라도 어설퍼보이고 흐릿, 밋밋한것좀요ㅜㅜ
IP : 211.36.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5.6.30 12:05 AM (210.221.xxx.227)

    말을 줄이시고
    미소도 줄이시고
    잘 씻으시고
    깨끗한 옷 다림질 된 옷
    베이지와 하늘색, 핑크색과 빨간색, 흰색과 무채색 혹은 원색으로 하루 두 개 정도 색으로 매치
    아님 아예 올블랙
    신발은 좋고 편한 걸로 역시 깨끗하고 새 것같은 것
    머리결 정리, 살짝 밝은 갈색이나 붉은 갈색으로 염색
    기초화장 에센스 크림 다 바르고 자차 바르고 뭉치지않는 파우더로 유분 정리(그럼 피부가 좀 도톰해보이는 효과-피부가 얇으면 왠지 불쌍해보이기도 하죠, 쿠션이나 화운데이션은 자칫 주름이나 모공 강조하고 피부를 무거워보이게합니다)
    눈썹 정리해서 가지런히 그리기
    속눈썹 할 수있으면 하기, 익스텐션도 좋음, 마스카라 꼭
    볼터치 넣으면-사선으로- 훨씬 활기차 보임-동그랗게 호빵맨이나 펭귄 만들지말 것
    입술 수시로 발라주기

    가능하면 남의 반응 보지말고 자기에게 더많은 관심을 갖고 즐거워할 것
    책을 읽거나 이어폰을 꽂고 있기

    자세를 반듯하게 걸을 때도 어깨 쭉 펴고 양쪽 엉덩이를 톱니바퀴라 생각하고 걸으면 엉덩이 업되고 척추 펴지며 당당하고 아름다워 보임

    남의 말에 너무 끝까지 성의껏 대답마세요
    먼저 말꺼내려 애쓰지말고
    잘 들으시고 되물어주고 말을 짧게 끝내기

    지나친 친밀은 구박을 낳아요
    친밀함과 구박의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는 순간
    내느낌을 의심말고 상대를 무시하고 아님 따지거나 쌀쌀맞게 하세요 당분간 눈길주지말고 쉽게 친밀함을 허락마세요
    말대답 마시고 생각해본다 하세요
    말수를 줄이세요

  • 2. ....
    '15.6.30 12:51 AM (183.101.xxx.235)

    화장을 하시고 꼭 아이라인을 하세요.또렷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거울보면서 차갑고 도도해보이는 표정을 연습해보세요.
    제가 좀 순하고 약해보여서 남들이 만만하게 군다는걸 알고 이렇게 노력했는데ㅜㅜ차라리 인상 더러우면 안거드리니 그게 낫겠다싶더군요.
    아 악세사리(귀걸이 목걸이 팔찌..)도 좀 하면 세련된 느낌이 있죠.전 요즘은 선글라스로 아예 가리고 다녀요.

  • 3. ....
    '15.6.30 12:55 AM (183.101.xxx.235)

    참 크리스탈같이 띠꺼운 표정 좀 연습해보세요.저도 잘 안됩니다만...
    미모가 안되서 그런가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337 여러분 임시 82쿡에 개인정보 비공개로 돌리세요 7 Coffee.. 2015/07/01 1,883
460336 누가 잘못한걸까요? 9 .. 2015/07/01 2,398
460335 전세살다 매매해서 이사가는데 집주인이요.. 10 에휴 2015/07/01 3,609
460334 스마트폰을 바꾸려는데요 3 2015/07/01 979
460333 며칠전 부터 목구멍이 간질간질.. . . . 2015/07/01 1,080
460332 이글보고,,갑자기 우울해졌네요..ㅠㅠ 2 딴지게시판링.. 2015/07/01 1,828
460331 뉴라이트와 박근혜, 이명박, 김무성 3 심각하네요 2015/07/01 897
460330 슈·임효성 세부여행 36 왜이럴까 2015/07/01 22,600
460329 아프고 몸이 별로니 매사가 우울합니다 4 아프니 2015/07/01 1,561
460328 이모뻘 되는 동네 아줌마가 카톡 친구하자고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4 아해 2015/07/01 2,485
460327 동네 아줌마 친구한테 차인 거 같아요 9 어려워요 2015/07/01 4,530
460326 메르스 상륙 1년전, 이 병원은 '메르스팀'을 꾸렸다 3 세월호 2015/07/01 1,418
460325 아는 엄마가 올백한 중2아들 성적표 54 .. 2015/07/01 15,343
460324 베스트글에 부러운사람 없다는 글, 과연 그럴까요 48 .... 2015/07/01 4,840
460323 다진 쇠고기는 볶아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을까요? 5 요리 2015/07/01 1,845
460322 정형외과 약이 독한가요? 2 ........ 2015/07/01 2,879
460321 친구 몸매 보고 깜놀한적 있나요?? 4 하철이 2015/07/01 5,599
460320 아이고 귀 뒤쪽을 마구 찔러요, 미치겠어요 4 .... 2015/07/01 1,742
460319 군대 제대하고 매달50씩 받는이유가 뭘까요? 3 모모 2015/07/01 2,675
460318 갈치를 그냥 구우면 안되나요? 4 .. 2015/07/01 1,681
460317 말로만 듣던 내새끼 기죽게 왜 야단치냐는 사람 경험.. 9 진짜있었음 2015/07/01 3,541
460316 큰맘먹고 제주도로 이사왔어요. 뭐하고 지내면 좋을까요? 33 00 2015/07/01 14,456
460315 나이들수록, 직감이 맞아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네요. 7 예감은틀리지.. 2015/07/01 5,227
460314 남편의 사표 8 외벌이 2015/07/01 3,339
460313 아이폰 앱 받으면 무조건 결제... 3 아이폰 2015/07/01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