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는 학교공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요??

학부모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15-06-29 19:24:02
책을 잘 안 보는 아이는 공부 잘하긴 틀린건가요??

책 잘 읽고 넓고 깊은 독서를 한 아이가 진정 중고등학교가서 공부를 잘하나요??

결국은 독서다....그러는데...

우리나라 교육이 영 수보다 독서로 판가름 ㅠ난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서요..
IP : 1.245.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5.6.29 7:28 PM (203.226.xxx.87)

    크게ㅠ상관 없는것 같아요
    전 책 엄청 좋아하고 많이 읽지만
    공부 못 했고
    국어 국사 세계사만 잘 했어요
    공부 안해도 성적 나왔구요
    공부할시간에도 책만 읽었어요

    남편은 생전 책 안보는 사람인데
    잘 했거든요

  • 2. ...
    '15.6.29 7:31 PM (175.121.xxx.16)

    저도 크게 상관 없다에 한표요.

  • 3. ..
    '15.6.29 7:35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공부안하던 애들중에
    책이라도 읽던 애들은 뒤늦게 공부해서 별 어려움 없이 따라붙는데
    그마저도 안하던 애들은 다시 시작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 4. 두딸맘
    '15.6.29 7:37 PM (222.98.xxx.125)

    교과서 외 책이라고는 지 평생 10권도 안읽은거 같은 우리 아이... 서울 시내 좋다고 하는.대학가서 취직해서 잘 삽니다.ㅋ (참고로 이과에요)
    근데 이야기해보면 책 안읽은.표시 많이 납니다
    복잡한 인문학적 문제는 이해도 잘 못합니다.
    뭐 그래도 본인이 전혀 문제라 생각안하고 지 취향에 맞게 직장생활, 취미생활 잘하고 즐겁게 사니, 제가 보기엔 별 문제 없어 보여요

  • 5. 상관없어요
    '15.6.29 7:51 PM (121.136.xxx.238)

    상관없는거 같아요
    전국 석차 상위권 아이들 상대로 독서를 많이 하고 안하고 조금 갈릴뿐이라고요
    그 이하 아이들에겐 전혀 관계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 6. 그다지..
    '15.6.29 8:14 PM (119.192.xxx.200)

    공부머리와 독서는 큰 상관은 없는 듯해요.. 국어나 뭐 그런 지문 이해력이 좋기는 하고 국사 세계사 이런 부분에 지식이 넓어지는 효과는 있죠.
    하지만 특히 이과 쪽은 별 상관이 없어요.
    공부라는 것은 논리적인 사고와 더 관련이 있고 집중력 끈기 뭐 이런게 더 필요하죠.
    독서는 사고력을 깊게 해 주기는 하지만 논리적인 부분을 확장시켜주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이 통찰력이 더 좋고 나중에 자기 인생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할 때 바른 길로 가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7. tods
    '15.6.29 8:15 PM (59.24.xxx.162)

    저는 어느정도 관련있다고 생각해요

  • 8. 여러번의
    '15.6.29 8:29 PM (112.148.xxx.105)

    경험을 보면 억지로 읽는거 말고
    초등까지 책을 좋아해 많이 읽어둔 아이들은
    지가 하려고 맘 먹으면 공부를 많이 수월하게 하더군요.

    책을 많이 읽어 아는게 많고 이해력이 좋아서 그런건지.
    주변에 그런 애들이 여럿 있어요.
    중고등때 힘을 발하는.

  • 9. 책을
    '15.6.29 8:35 PM (1.254.xxx.66)

    많이 읽으면 잡다한 지식은 많아지죠
    이게 성적이랑 연결되는 경우도 있고
    근데 독서 많이 한다고 공부잘하는건 아닌듯~
    공부잘하는 애들중에 독서좋아하는 애들이 많긴해요

  • 10.
    '15.6.29 8:54 PM (175.223.xxx.184)

    국어랑 영어 지문 이해에는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같아요라고 쓴 건 아이말이라서...
    국어학원 안 다니고 좀~ 잘 쳐요

  • 11. 독서가 절대적으로 중요하죠
    '15.6.29 9:04 PM (66.249.xxx.178)

    꼭 좋아하고 많이 읽는것을 떠나서 독해력이 좋은 사람이
    공부 잘해요
    학교공부가 다 책읽는 거잖아요
    책을 잘 못읽거나 혹은 읽기싫어하면 어떻게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를 하겠어요?
    책읽기 좋아하고 잘하면 국어 역사 사회 등등 문과쪽 성적은
    잘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반대로 독해력 떨어지는데 시험 점수가 잘 나올 수가 없죠
    수학쪽은 별개라고 해도 문과쪽은 필수 능력입니다

  • 12. 공부
    '15.6.29 9:05 PM (116.39.xxx.143)

    학교공부 잘하는 애 들중엔 책 많이 읽은 애는 많은데 책 많이 읽은 애가 공부잘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책 많이 읽은, 읽기 좋아하는 애들 절반은 공부 잘하고 절반은 공부와는 상관없이 책 읽는거만 좋아하는 경우죠
    책 읽다가 학교공부 놓치는 애들도 많구요

  • 13. ...
    '15.6.29 10:13 PM (121.172.xxx.176)

    답답해서 글 써요.
    책만 무조건 읽는다고 학교 공부 잘하진 않겠죠.
    하지만 최상위권의 비슷한 성적의..단 한명은 다방면의 책을 어릴때부터 읽어오고 다른 한명은 그냥 문제집만 풀고 교과서만 봐온 두 아이를 놓고 비교를 한다면 어느쪽이 이해력이 더 좋을까요? 입시로 놓고 본다면 '책까지'읽는 아이들이 불리할수도 있겠지만 깊이있는 사고를 할 수 있고 제대로 이해하겠죠. 단순히 암기하는게 아니라. 단, 책도 너무 아무거나 이것저것 읽고 속독하는건 시간낭비일수도..

  • 14. ...
    '15.6.29 10:21 PM (81.129.xxx.99)

    수능에 확실히 도움이 되지 않나요? 언어영역 지문이 굉장히 긴데 독서좋아하고 만화책끼도 사는 애들이 지문을 휙 빨리 읽고 다 풀고 자는 친구들 많았어요. 그런데 성적은 나보다 좋고 .ㅋㅋ 암튼 독서량이 완전히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 15. ,,,
    '15.6.29 10:56 PM (124.153.xxx.253)

    남편절친..평생 책한번 안일고, 교과서 문제집만 공부..스카이 좋은과 나왔구요..
    제절친은 어릴때부터 독서 엄청 좋아하고, 학창시절 공부도 열심히하고 독서도 열심히하고,,
    서울 중간정도 대학갔지만, 지금도 그렇게 말해요..아직도 수학, 과학은 이해가 안되고 어렵고 모르겠다고..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과학동화같은건 안읽어주게 된다고. 책표지만봐도 머리가 찌근찌근하다고..

    저도 어릴때부터 독서좋아하고 지금도 좋아해요..그런데 국어같은 문과과목은 잘하지만
    중학교때 수포자였고, 과학 수학은 고등때도 포기..다행이 문과여서 우리때는 생물만..
    독서 암만 많이하고, 지금도 독서광이지만, 수학과학쪽은 지금도 무섭고 경련날것같아요..

  • 16. ....
    '15.6.29 11:00 PM (121.150.xxx.227)

    책엄청 읽어도 전문대 가는경우 있는데 그래도 안 읽은사람보단 사고의 깊이는 있음-예 김제동

  • 17. 늘 말하지만
    '15.6.30 9:57 AM (14.51.xxx.99)

    학교공부는 수업시간에 잘 듣고 교과서에 충실하고 과제를 잘 수행하면 잘 해요.
    특히 수학은 오늘 한 문제라도 매일 풀어야 하구요.
    독서도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읽지않는 것보다야 뭐라도 읽는 습관이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면이 있고
    독서를 하는 아이가 하지않는 아이보다 공부를 잘 할 확률은 높아요.
    독서를 별로 안하는데 공부를 잘 하는 아이의 경우를 보니
    교과서를 행간의 뜻도 파악할 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그에 따른 이해력을 가졌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49 혹시 고무팩 매일 히시는 분 계세요? 예뻐지자 2015/07/04 5,339
460548 지방이식 잘하는 병원?? 5 지방 2015/07/04 2,463
460547 긴급 탄원서) 4명의 민변 변호사를 무더기 기소 13 아고라펌 2015/07/04 1,434
460546 손 없는 날이 진짜 있나요? 이사비가 몇십만원 차이나요. 3 궁금 2015/07/04 1,762
460545 4년된 엄마들 관계ᆢ 17 우크렐레 2015/07/04 9,225
460544 천소파 추천부탁드려요. 아님 주문제작하셨던분의 조언.. 고민고민 2015/07/04 717
460543 한국판 심야식당 10 ㅎㅎ 2015/07/04 2,869
460542 한샘 인테리어매장 패랭이 2015/07/04 874
460541 40아줌마 종아리 보톡스 후기 올려요 13 오잉꼬잉 2015/07/04 47,395
460540 집계약관련 자문 구해요 ㅜㅜ 2탄 계피 2015/07/04 639
460539 사이판 여행팁 좀 가르쳐 주세요. ... 2015/07/04 1,246
460538 베트남,"한국 베트남에 사과하라" 8 rikaid.. 2015/07/04 2,426
460537 종신보험 취소 서면으로 ???? 4 서면취소가능.. 2015/07/04 684
460536 세월호 희생자 명예훼손 '일베' 회원에 벌금 400만원 1 세우실 2015/07/04 639
460535 무말랭이는 아무리해도 파는것 처럼 안되네요 9 말랭이 2015/07/04 2,655
460534 워킹맘의 최악의 상황;;;; 32 ;;;; 2015/07/04 17,895
460533 아기가 많이 가려워해요 3 가려움 2015/07/04 689
460532 작곡과 들어가는 학생들은 6 ㅇㅇ 2015/07/04 2,417
460531 아이허브 사장이 한국인인가요? 4 허브 2015/07/04 3,753
460530 전혜린 아버지.. 전봉덕이 이런 사람이었군요. 5 김구암살배후.. 2015/07/04 4,970
460529 대기업 차장 급여는 어느정도 되나요? 1 대기업 2015/07/04 3,761
460528 이런눈은 어떤 수술을 받아야할까요? 3 질문 2015/07/04 1,198
460527 삼시세끼 김하늘 머리 왜그렇게 만져대나요 21 삼시세끼 2015/07/04 7,339
460526 중1 공부 어찌 시키시나요ㅠㅠ 10 .. 2015/07/04 2,035
460525 트럼본과 클라리넷중 어느 악기가 배우기 쉬울까요? 2 아리엘 2015/07/04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