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남아 한글 쓰기 교육 문의드립니다.

지니천사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5-06-29 16:37:08

안녕하세요

82cook에서 이직과 육아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오늘도 글 남깁니다.

 

6세 남아를 둔 워킹맘이고요

현재 아이는 6세 11월 생으로 생일이 늦습니다.

한글은 95% 정도 읽을 줄은 아는 데 쓰는 건 서툽니다.

쓴다기 보다는 그린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한글 쓰기 순서를 자기 멋대로 쓰는 데 이것을 고쳐줘야 할 것 같아서요.

현재의 습관이 굳어져서 내년 까지 갈 것 같아 우려됩니다.

교재사서 보여주면서 같이 연습하기도 해보고

옆에서 글을 쓰면 정확하게 쓰는 순서를 알려 주기도 했는 데 쉽지 않습니다.

 

애가 고집이 있어서 제대로 쓰는 법을 알려 주면 그대로 따라하지 않고

본인이 맞다고 고집을 피우고 고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직까진 어려서 강하게 교육하고 있지는 않고요.

유치원은 영어 유치원을 다니기에 한글 교육은 별도로 해야 할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한글 쓰기 방법을 순서대로 체계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학습지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한솔 한글나라도 좋다 라고 하던데 그건 현재 읽을 줄 안다면 소용없다라는 의견도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구몬, 눈높이 등 여러가지 학습지 프로그램 고려하고 있는 데

선배님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32.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유유유
    '15.6.29 4:55 PM (203.244.xxx.22)

    쓰기 능력과 읽기 능력이 다른 애들이 많데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진 마시길.^^

  • 2. ㅠ.ㅠ
    '15.6.29 5:01 PM (119.207.xxx.189)

    초등학교 올라가도 쓰는건 힘들어요
    6세인데..읽어주는것만해도
    감지덕지하야합니다
    키워놓고보니..

  • 3. 6세
    '15.6.29 5:12 PM (106.244.xxx.52)

    읽는 것만 잘해도 잘하는거 같은데요. ㅎㅎ 저희 애도 동갑인데 읽고 쪼끔 쓸 줄 아는데 유치원에서 항상 잘하는 편이라고..어제도 그냥 두어요~ 를 기양 둬어요~라고 썼길래 귀여워서 웃었어요. 방과 후 한글 수업 시키는데 남자애들은 자기 이름 정도 쓸 줄 아는 애들이 태반이라 하시더라구요. 공부 좀 시키는 동네인데두요.

  • 4. ..
    '15.6.29 5:30 PM (58.235.xxx.133)

    6세 12월 딸
    읽을 줄 알지만 쓰지 못해요.
    유치원 30명 중에 반 정도가 읽을 수 있고 , 읽는 애의 반이 쓸 수 있다해요.

    저도 걱정하다가... 읽는게 어디냐... 로 맘 바꿨어요

  • 5. 음..
    '15.6.29 5:37 PM (1.227.xxx.5)

    8세 12월생 딸

    7살 7월까지 외국에서 컸어요. 한국인 엄마 아빠 언니 덕에 한글 읽기는 겨우겨우 했지만 한글은 그리는 수준인 상태로 한국 들어와 영어 유치원 다니고 올 3월에 한국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읽기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쓰기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쓰는 순서 엉망진창이긴 한데...
    한글 쓰기 순서가 교과 과정에 있고 시험에도 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아직 그걸로 선생님에게 지적받지는 않았어요. (물론 외국에서 큰 아이-돌 지나자마자 나가서 7세 중반에 들어온 거거든요-라서 한수 접어주시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그럭저럭 자기가 쓰고 싶은 말은 씁니다.

  • 6. 우리도
    '15.6.29 5:45 PM (220.76.xxx.201)

    우리아이가 5세1월생인데 읽는거는 어느정도 다읽어요
    쓰는거는 올봄에는 그리다가 어느날부터는 제법써요
    연필도 제대로 잡고 어느날부터는 잘할거예요
    우리는 남자아이인데 지가알고싶어하고 책하고만 놀아요
    그러니까 빨리깨우치는거 같아요
    그림도 이상하게 그리는가 했더니 사물의 특징을 알더니
    잘그리더라구요 스폰지 같아요

  • 7. ㅠ.ㅠ
    '15.6.29 7:11 PM (119.207.xxx.189)

    알림장은 학급게시판에 다있구요
    담임선생님마다 모두 달라요
    자기가 필요하면 다하더군요
    발등의 불이랄까요

  • 8. bb
    '15.6.30 9:58 AM (165.132.xxx.19)

    6세 10월생 아들키우는데요. 한글쓰는걸로 학습지까지는 절대 필요없을 것 같구요. 단행본에 글쓰는 순서대로 숫자적힌 거 하나 사서 숫자대로 쓰면 될것 같은데요? 4000원이면 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21 남편과 아들이 가는데 생선사오게 하려구요 2 제주도 2015/07/01 806
460220 이경규,성유리 17 2015/07/01 13,621
460219 꽃바지 살까요 말까요? 2 꽃바지 2015/07/01 1,391
460218 혹시 변호사 시거나 법에 대해 잘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6 도움요청드려.. 2015/07/01 1,065
460217 지금 오븐에 있는 저 음식맛이 어떨려나요 5 에라 2015/07/01 1,027
460216 제 늙은 반려견... 15 .... 2015/07/01 3,642
460215 여러분 임시 82쿡에 개인정보 비공개로 돌리세요 7 Coffee.. 2015/07/01 1,897
460214 누가 잘못한걸까요? 9 .. 2015/07/01 2,417
460213 전세살다 매매해서 이사가는데 집주인이요.. 10 에휴 2015/07/01 3,625
460212 스마트폰을 바꾸려는데요 3 2015/07/01 996
460211 며칠전 부터 목구멍이 간질간질.. . . . 2015/07/01 1,104
460210 이글보고,,갑자기 우울해졌네요..ㅠㅠ 2 딴지게시판링.. 2015/07/01 1,840
460209 뉴라이트와 박근혜, 이명박, 김무성 3 심각하네요 2015/07/01 913
460208 슈·임효성 세부여행 36 왜이럴까 2015/07/01 22,623
460207 아프고 몸이 별로니 매사가 우울합니다 4 아프니 2015/07/01 1,579
460206 이모뻘 되는 동네 아줌마가 카톡 친구하자고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4 아해 2015/07/01 2,506
460205 동네 아줌마 친구한테 차인 거 같아요 9 어려워요 2015/07/01 4,550
460204 메르스 상륙 1년전, 이 병원은 '메르스팀'을 꾸렸다 3 세월호 2015/07/01 1,436
460203 아는 엄마가 올백한 중2아들 성적표 54 .. 2015/07/01 15,365
460202 베스트글에 부러운사람 없다는 글, 과연 그럴까요 48 .... 2015/07/01 4,859
460201 다진 쇠고기는 볶아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을까요? 5 요리 2015/07/01 1,874
460200 정형외과 약이 독한가요? 2 ........ 2015/07/01 2,901
460199 친구 몸매 보고 깜놀한적 있나요?? 4 하철이 2015/07/01 5,630
460198 아이고 귀 뒤쪽을 마구 찔러요, 미치겠어요 4 .... 2015/07/01 1,769
460197 군대 제대하고 매달50씩 받는이유가 뭘까요? 3 모모 2015/07/01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