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후반 인데 멜빵 청 반바지.괜찮을까요?
소심ㅜㅜ
애엄마가
멜빵청반바지 입고다니면
(그래봣자 동네 다닐때)
넘 오버일까요?ㅋㅋ
흰티셔츠랑 코디해놓은거 보니
예뻐서ㅜㅜ
흐흐
욕하지마시구
솔직한 조언 부탁드려요
체형은 마른편이고
그냥 캐쥬얼한 차림으로
다니긴해요
(동안소리 마니 듣긴하는데
워낙 아좀마들은 인사성멘트가 많으니.ㅡㅡ
진심인지는 모르겠어요ㅋ)
1. ...
'15.6.29 3:56 PM (14.33.xxx.227)겨우 30대후반에 입고싶은거 입으세요!!!! 누가 뭐라면 뭐 어때요 내가 입고싶다는데!!!!!
2. 흐흐
'15.6.29 3:58 PM (122.37.xxx.75)그런가요?ㅠㅠ
고작2마논짜린데
주책맞아 보일까봐
지르지도 못하고 있는 소심쟁이 엄마예요ㅋ3. 오십넘은
'15.6.29 4:00 PM (14.32.xxx.97)울 시누이도 뽀빠이 바지 입던데요 뭐 ㅋ
물론 정상으로 보이진 않죠만 30대라면 뭐...미쳤단 소리까진 안 듣겠죠.4. 별루에요
'15.6.29 4:0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고정하심이....
5. ..
'15.6.29 4:01 PM (218.55.xxx.132)내일모레 50줄인 미혼울언니 멜빵치마 입구댕깁니다. -_-;;;;
30대면 입어도 되겟네요6. 음
'15.6.29 4:11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주책맞아 보이기는 하죠 ㅋㅋ
근데 입고 싶으면 입으세요 ㅎㅎ7. ㅎ
'15.6.29 4:15 PM (175.116.xxx.58)저도 쇼핑몰에서 멜빵바지보고 유혹당했지요.ㅎ 다른건 몰라도 갑자기 볼일이 급하거나 할때 난감할것같아 포기했어요. ㅠ 나이가 나이인지라...저 원글님보다 나이 많습나다. ㅎ
뭐어때요. 그냥 남이뭐라그러거나 말거나 피해주는거 아님 입고싶은거 입자구요.8. 미국에서
'15.6.29 4:16 PM (182.211.xxx.221)24살인 우리딸이 딱 원글님이 입고 싶은 차림대로 입었는데 애아빠는 바지 짧다고 질색을 하는데(잘못 입으면 궁뎅이 처진 사람은 바지 밑으로 보일 수도 있더라구요) 내가 보기엔 물빠진 멜빵바지색하며 헐렁한 브이넥 흰티가 그나이에 딱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매장에서 옥수수수염색 머리를 하고 얼굴이 쪼글쪼글한 (미국사람은 나이가늠을 못하겠는데 사오십은 된 것 같아보이는) 여자가 우리애한테 다가가 한참을 뭐라뭐라 얘기하다가 갔어요.무슨 얘기 했냐니까 너 입은 거 딱 내가 사고싶던 것들이다 어디서 샀냐..였다고;;;;
9. 피해주는건...
'15.6.29 4:17 PM (14.32.xxx.97)사실 맞지요 ㅋㅋ
안구테러라는 말, 있잖아요? ㅍㅎㅎㅎ10. 뭐 어때요
'15.6.29 4:30 PM (211.202.xxx.240)요상한 옷도 아니고 기껏해야 멜빵인데요
사람들 생각하는거 보다 남들한테 관심 없다고들 하잖아요.
첨엔 멜빵이네 그러고 끝.11. 치마
'15.6.29 4:35 PM (152.149.xxx.254)멜빵 청반바지 말고, 멜빵 치마는 요즘 많이 보이더라구요. 30대도 충분히 입던데..
12. ....
'15.6.29 4:47 PM (222.100.xxx.190)음....그건 쫌 그래요.
애초에 내가 입고싶은데 뭐어때?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욕하지 말아달라며 질문하시는 걸로 봐서 사놓고 눈치보여 못입으실 듯 해요..13. 입으세요.
'15.6.29 4:47 PM (211.210.xxx.30)한번은 입어봐야 속이 풀리긴 하더라구요.
완전 불편해서 다시는 입고 싶지 않아요. ㅋㅋ. 생각보다 입었을때의 모습이 예쁘지도 않고요.14. ㅇㅇㅇ
'15.6.29 5:07 PM (211.237.xxx.35)뭐 남의 눈이 어때 하면 입고 다니시는거죠. ㅎㅎ
저희딸은 스무살인데 멜빵 청치마 초딩애들꺼 같다고 입을까말까 하던데ㅋㅋㅋ15. 하지만
'15.6.29 5:25 PM (122.40.xxx.36)윗님 기준 만 10세.......
하지만 하지만
수퍼마리오도 입고 전기 공사하는 아저씨들도 입는데 외국에선....
원래 그런 작업복인데....
뭐가 편해서 작업복이 됐는진 모르겠지만서두.....16. ㅜㅜ
'15.6.29 10:25 PM (112.150.xxx.194)저 38 인데욥
작년에 멜빵 반바지 사입었어요.
근데 소재가 청이 아니라, 린넨이에요.
쫌 덜 부담되긴한데. 올해 입어보니 나이랑 안맞는거 같기도하고. 그래도 올해까진 입으려구요. 동네에서만ㅎㅎ17. ㅇㅇ
'15.6.29 11:22 PM (211.36.xxx.189)멜빵바지는 진짜 별루에요 30년쯤 마지막으로 입은기억이나네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440 | 쓴소리하니 달라지네요. | 예의 실종 | 2015/07/02 | 1,646 |
460439 | 인스타로 옷장사 하기 3 | s | 2015/07/02 | 6,063 |
460438 | 손주라는 뜻 정확하게 뭔가요? 7 | 할매들호칭 | 2015/07/02 | 2,299 |
460437 | 저는딸이 둘있는데요 1 | 작은아이 | 2015/07/02 | 1,037 |
460436 | 학원 보조교사 공고 냈는데요 10 | 황당 | 2015/07/02 | 4,208 |
460435 | 국민연금 안 내면 압류 들어오나요? 5 | 궁금 | 2015/07/02 | 4,141 |
460434 | 우체국 택배 문자 잘못 올수도 있나요..??? 1 | ... | 2015/07/02 | 1,280 |
460433 | 제주도랑 동남아세부 여행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9 | 고민중 | 2015/07/02 | 2,470 |
460432 | 오늘 중학교 시험감독온 엄마 옷차림 충격이네요 33 | .. | 2015/07/02 | 23,973 |
460431 | 저녁마다 술을 마셔요... 3 | 건강 | 2015/07/02 | 1,751 |
460430 | 오늘은 대출을 갚아 기분이 좋아요 21 | 딸랑딸랑 | 2015/07/02 | 3,368 |
460429 | 김밥에 어울리는 초록채소 21 | 김밥 | 2015/07/02 | 2,514 |
460428 | 초등 고학년 엄마들께 문의 드려요. (저학년 영어학원 관련) 2 | 분당댁 | 2015/07/02 | 1,326 |
460427 | 손주말랏다고배탈나신시어머님 10 | idmiya.. | 2015/07/02 | 2,237 |
460426 | 교무행정사 일하시는 분 계실까요 10 | 혹시 | 2015/07/02 | 11,167 |
460425 | 이케아 정말 너무하네요 | 참맛 | 2015/07/02 | 2,026 |
460424 | 7일 이내 교환환불.. 여기서 7일 이내는 수령일 포함인가요? 2 | 반품 | 2015/07/02 | 1,399 |
460423 | 맹기용 영화로 연기도전 ~~ 26 | 로즈 | 2015/07/02 | 13,703 |
460422 | 영어문장 좀 봐주세요 4 | 도와줘요 | 2015/07/02 | 466 |
460421 | 유치원,초등 저학년.티비,게임 노출 안시키는게 맞지 않나요? 8 | 아둘맘 | 2015/07/02 | 1,720 |
460420 | 주진모 외국사람같지 않나요? 6 | 은동아 | 2015/07/02 | 2,454 |
460419 | 욕하고 싸우고 그리고 또 반복 하면서 사는게 인생인가봐요 1 | 신기해요 | 2015/07/02 | 755 |
460418 |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9 | 장쥐 | 2015/07/02 | 3,408 |
460417 | 마나스나 가버 신발 7 | 오발이여 | 2015/07/02 | 2,333 |
460416 | 무뢰한-전도연에 의한 전도연을 위한...약간의 스포유 17 | 목요일 | 2015/07/02 | 6,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