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58 68킬로 식이요법에 조언주셨던 님 감사해요.

++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5-06-29 15:54:15
82가 문이 닫혔다가 열리면서 그때 제가 쓴 글과 주옥같은 조언이 사라지긴 했지만
그때 주신 답글보고 바로 님이 주신 조언대로 했었어요.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 3끼 식사와 2끼 간식 꼭 지키고요
조언주신대로 생전 처음 시금치 사다가 데쳐서 꼭 짜서 먹고요
계란이나 살코기, 제가 사는 곳이 뉴질랜드여서 고기는 아주 질이 좋아요
사다가 간없이 밥이랑 먹고 

일하면서 엘레베이터보다는 계단이용하고
우리 위는 손바닥의 손가락 제외한 싸이즈...
중간중간 간식은 손가락 두개 싸이즈 를 명심하면서
아메리카노에 우유 조금 초코렛이나 쿠키 조금 먹으면서
힘들지 않게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오늘 체중을 쟀는데
놀랍게도 3.5킬로가 빠져있네요.

어제 오늘 감기기운이 있어서 
먹고 누워있고 그랬는데
다시 동기부여가 되면서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콩나물 무쳐서 밥이랑 먹고 그저 감사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길게 잡고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언주신 분 정말 옆에 계시면 제가 차한잔 대접하고 싶지만
이글을 보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요.

따뜻한 댓글에 허기짐이 사라졌었어요.

IP : 122.62.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조언 부탁해요.
    '15.6.29 4:09 PM (203.233.xxx.130)

    저도 점점 늘어가고 있어요 ㅜㅜ
    무조건 야채 위주 식사 인가요? 탄수화물 멀리 하구요??

  • 2. 저도 부탁드려요
    '15.6.29 4:27 PM (222.100.xxx.84)

    저도 식단 알려주세요

    제 인생에 최고점을 찍고 있어서요

  • 3. ㅇㅇ
    '15.6.29 4:41 PM (211.55.xxx.104)

    너무 더우니 집에 쇼파랑한몸이되어 무기력해져요.
    근데 때되면 배가고프니 스낵면에 밥까정말아먹고 또 쇼파에 스르륵~~
    제가 한심해지네요..

  • 4. 우울
    '15.6.29 4:42 PM (116.33.xxx.148)

    어머. 저는 왜 그글을 못봤을까요
    저도 늦었지만 이제부터는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
    너무나 궁금합니다 ㅠㅠ

  • 5. 시금치를
    '15.6.29 5:40 PM (121.136.xxx.238)

    데친 시금치를 꼭 짜서 간식으로 먹는건가요?

  • 6.
    '15.6.29 6:14 PM (14.40.xxx.229)

    얼마나 걸리셨어요
    -3.5되신거?

  • 7. 새벽
    '15.6.29 9:18 PM (110.10.xxx.94)

    키랑 몸무게가 저랑 똑같으시네요..... ㅜ.ㅜ
    식이요법 좀 공개해주세요~~~~~~~~~^^

  • 8. ......
    '15.6.29 9:43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타인의 조언을 믿고 실천해서 좋은 결과 보고까지 하는 원글님같은 분 좋아요.
    저도 조금 비슷한 조건인데 실천 들어갑니다

  • 9.
    '21.9.6 7:5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살빼기 성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429 입주변 건조 어떻게 관리하세요? ........ 2015/08/17 1,303
473428 일반적인 대학특례입학조건이 해외거주 3년인가요, 5년인가요? 9 ... 2015/08/17 4,288
473427 제 코 고는 소리에 제가 잠이 깨네요 ㅎㅎ 3 2015/08/17 1,252
473426 사람들이 참 무섭네요(고양이들이 죽었어요ㅠ) 4 슬퍼요 2015/08/17 1,481
473425 확장된 정남향집 6 빨래는 북향.. 2015/08/17 2,384
473424 세무사 기장 사무실 어떻게 정하나요? 궁금 2015/08/17 961
473423 분당이 뭐라고~ 12 리진 2015/08/17 5,215
473422 ˝반성문 써와˝…청담동 아파트서 경비원 상대 '갑질' 논란 3 세우실 2015/08/17 1,560
473421 찰옥수수.. 1 .. 2015/08/17 872
473420 물김치 만들까 싶어요 4 자투리 채소.. 2015/08/17 1,165
473419 애들이랑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힘들어요ᆢ 15 한공간 2015/08/17 3,791
473418 서른여섯 직장맘.. 3 고민.. 2015/08/17 1,480
473417 아이보험들어논것에 2 동부 2015/08/17 780
473416 어제 내린 비가 위험하다던데,,,, 10 2015/08/17 2,756
473415 과천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8 주부 2015/08/17 2,769
473414 이런 애엄마 대체 어째야 할까요? 6 과학관 2015/08/17 2,514
473413 워킹 홀리데이 갔다오면 정신차리나요? 10 .. 2015/08/17 2,258
473412 김치위에 하얗게 생긴거요 2 초초보 2015/08/17 2,326
473411 부탁 드려요 1 코코넛 오.. 2015/08/17 649
473410 안산 집값 더 오를까요? 4 매매 2015/08/17 2,785
473409 약간의 19금?? 질문입니다. 12 모쏠 2015/08/17 5,487
473408 진료 의뢰서 떼려면 어떡 하는건가요 4 여름 2015/08/17 1,434
473407 형제간 못살고 목소리 큰게 장땡이에요. 13 . 2015/08/17 4,596
473406 40대 후반의 남편 부쩍 짜증이 늘었어요 8 이상해요 2015/08/17 2,970
473405 형제들 방 배정 어떻게 하나요? 10 방3개 2015/08/17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