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원에서 다들 이런경험 많으신가요?
휴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5-06-29 12:24:43
몇달전에 큰 공원앞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중산층-중산층 이상 사람들이 주로 사는 동네구요.
공원에서 불쾌한일이 많은데 처음에는 일부만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꾸 반복이 되서 이해가 안가 여쭤봐요.
공원에 자전거도로랑 도보용 도로가 나눠져있고
도보로에 우측통행 좌측통행 정확히 선이 그어져있는데
네명이서 널찍이 가로로 서서 길을 다막고 가는건 기본이고
개데리고 산책하면서 목줄을 너무 길게 늘어뜨려서
개랑 여러번 부딪힐뻔하질 않나
사람오는거 뻔히 보이는데 우측에 있어야할 사람이
좌측으로 걸어서 부딪히기 일보직전인데 비키지도 않고
서로 밀치게 되고 대체 왜이러는거예요?
여름이라 가뜩이나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저녁 7-9시가 보통 공원 피크시간이면 이시간대라도
알아서 서로 조심해야하는거 아니예요?
직장동료들에게 물어보니까 자기들은 그냥 포기했다고
국민성이 진짜 최악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렵지도 않은 기본을 지키면서 운동하는게 그리
어려운일인건가요? 82에도 그런분들 계실듯하여
물어봅니다.
IP : 175.213.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6.29 12:42 PM (223.32.xxx.217)공원뿐만 아니라 길에서도 그래요.
좁은길 여럿이 가면서 비킬 제스쳐조차 취하지 않고 비키지도 않으면 어쩌라는건지... 니가비켜~|||| 이런 뉘앙스 정말 짜증나요.2. 운전만이 아니라.
'15.6.29 1:00 PM (211.215.xxx.5)길을 걸을 때도 앞뒤도 살피면서 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에서 오는 사람도 비켜주어야 하지만
뒤에서 자기들 무리때문에 급한 사람 못 가는 일도 너무 많아요.
특히 마트같은 데에선 자기 카트 놓아버리고 딴 데 갔다오는 사람 너무 많죠.,
자기 물건 본다고 천천히 느릿느릿 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